이슈 개그맨 조원석 "새벽 기도로 30kg 감량…인생과 신앙의 전환점 됐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CBS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새벽 기도를 통한 인생과 신앙의 극적인 변화를 고백했다. 조원석은 개그맨 활동 당시 유명했던 캐릭터 '죄민수'로 사랑을 받았으나, 인생의 전성기에도 불안과 공허함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겉으로는 성공한 듯 보였지만, 내면은 항상 초조하고 불안했다"며 "술로 불안을 해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석은 어머니의 죽음과 동료 개그맨들의 사건이 겹쳐 극도의 우울증과 불안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삶은 우연히 전유성 선배의 권유로 시작한 교회 방문과 이성미 선배와의 만남으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조원석은 "처음 교회에 나갔을 때 예배 중 아무런 이유 없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이후 꾸준히 새벽 기도를 다니면서 신앙 생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벽 기도가 신앙뿐 아니라 생활습관의 전환도 가져왔다며 "새벽 기도를 다니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먹다 보니 30kg이나 감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 기도를 통해 인생이 심플해지고 평온과 기쁨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조원석은 최근 자신의 신앙 여정을 유튜브 채널에 '새벽 기도 일기'로 기록해 공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