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지드래곤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메이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가 되는 순간, 뜻밖의 동반자가 나타났다. 바로 8년 전 해체했던 2NE1의 완전체 출격이다. 지드래곤 개인의 기록적 성취에 YG 레전드 걸그룹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음악 역사상 가장 임팩트 있는 해외 진출 사례가 탄생했다. 무대는 5월 31일부터 이틀간 미국 LA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헤드 인 더 클라우드 2025'다. 아시아계 음악 기업 88rising이 아시아 아티스트들을 미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대표 페스티벌로, 미국 롤링스톤지가 "아시아 최고 인재들의 무대"라고 격찬한 바로 그 무대다. 여기서 지드래곤이 간판 출연자, 즉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것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다. 그동안 BTS나 블랙핑크도 해외 페스티벌에 출연했지만, 아시아 중심 페스티벌에서 한국인이 최고 등급 대우를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더 놀라운 것은 2NE1의 합류다. 2016년 갑작스럽게 해체를 발표했던 이들이 2022년 코첼라 무대를 통해 8년 만에 재결합한 후, 이제는 정식 해외 투어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라인업을 보면 K-POP의 세대교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1세대 아이콘 지드래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지드래곤이 신제품 레드 하이볼 출시에서 전작의 대량 판매 성공과 정반대인 극한 한정판매 전략을 택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종합주류회사 부루구루가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두 번째 상품인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27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출시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3주 만에 500만 캔이 판매되며 초대박 히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부루구루는 신제품 출시에 대해 "우주로 나아가는 콘셉트와 세계관을 반영하여, 국내에서 시행되는 제1회 '우주 항공의 날'인 5월 27일에 맞춰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레드와인을 사용하여 붉은 컬러감과 와인의 탄닌감을 더한 국내 최초의 생과일 레드 와인 베이스 하이볼로 제작됐다. 구조적으로 과일 향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주목할 점은 판매 방식의 변화다. 기존 제품과 달리 국내에서는 88일간 한정된 장소와 기간 동안만 판매된다. 27일 최초 판매를 시작하는 CU 올림픽광장점은 점포 전체를 우주정거장 콘셉트로 변신시켜 하루 8888캔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