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랑스 비건 향수 브랜드 ‘바스틸’(Bastille)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서울 잠실에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샤넬 출신 조향사가 설립한 이 브랜드는 프랑스 감성과 지속 가능한 뷰티 철학을 결합해, 클린 프래그런스와 비건 뷰티에 관심이 높은 국내 소비자를 겨냥한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내 ‘LOF’에서 운영된다. 방문객은 브랜드 대표 향수 8종을 직접 시향할 수 있으며, 제품의 조향 철학과 원료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받는다.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체험형 전시와 소규모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바스틸은 샤넬 뷰티에서 향수를 개발한 소피 메이상(Sophie Maisant)이 창립한 브랜드로, 프랑스 고급 향수의 조향 기술에 윤리적 가치와 원료 투명성을 결합했다. 전 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만 구성되며, 동물성 원료나 동물 실험을 배제한 비건 포뮬러를 적용했다. 성분은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며,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안전성을 내세운다. 브랜드 관계자는 “샤넬의 정교함과 바스틸의 철학이 결합돼 감각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향수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성분과 더불어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이른바, '클린뷰티'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토니모리가 클린뷰티 시장을 겨냥한 비건 라인을 선보인다. 토니모리는 예민하고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클린 뷰티 비건 라인 ‘퓨어듀’ 4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토니모리의 클린 뷰티 라인 ‘퓨어듀’는 미국 대형 유통 업체 ‘타겟’과 편집숍 ‘얼타’ 채널 기준 200가지 피부 유해 성분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벨기에 비건 인증까지 완료했다. 토너,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 등 스킨케어 4종으로 출시되며 클린 뷰티 기준의 까다로운 처방으로 구성된 순한 식물 유래 원료와 티트리 성분, 유자 성분이 함유돼 피부 모공 및 생기, 결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 받았으며 친환경 ALL PP 용기를 사용해 피부와 환경 모두에게 착한 제품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퓨어듀’ 라인은 클린 뷰티 기준의 까다로운 처방으로 성분부터 철저히 구성했으며, 200가지 피부 유해 성분 및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벨기에 비건 인증까지 완료한 제품이다. 소비자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착한 뷰티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착한 화장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GS샵은 모바일 앱에서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23일까지 친환경 뷰티 상품을 총집합한 ‘지구와 나를 위한 착한 뷰티’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구와 나를 위한 착한 뷰티 기획전은 뷰티 업계 친환경 트렌드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를 반영한 행사다. 컨셔스 뷰티는 화장품 원료부터 용기까지 친환경적 방법으로 생산된 상품을 소비하는 트렌드다. 유해한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클린 뷰티’와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성분을 거부하는 ‘비건 뷰티’ 등을 포함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비건 △클린 △친환경 패키지 △리필형 상품 등 4가지 테마로 75개 브랜드 4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방부제가 없고 100% 자연분해 되는 주방세제 ‘톤28 설거지바’, 용기에 재생 플라스틱을 50% 포함한 ‘헤라 글로우 쿠션’ 등의 경품을 추첨 증정하고, 라보에이치 샴푸, 아로마티카 티트리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소비 주류층으로 떠오른 MZ세대의 윤리적·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비건 라이프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다시 말해 채식주의와 같은 식문화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닌, 입고, 쓰고 바르는 등 삶의 모든 부분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의 희생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에 최근 뷰티 업계에서도 제품 연구·개발부터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다거나 비건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관련 제품 출시에 앞장서고 있다. 비건 뷰티 시장의 규모도 성장세를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전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가 연평균 6.3%씩 성장해 오는 2024년에는 220억 달러(약 27조 5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비건 화장품의 사전적 의미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으로 정의된다. 비건 화장품은 인증 기준 및 절차에 부합할 경우 프랑스의 ‘이브’,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 이탈리아의 ‘브이라벨’, 미국의 ‘비건 액션’,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제로웨이스트 열풍에 힘입어 이러한 비건 화장품에 생분해 용기 등을 활용한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
[비건만평] 2022 여름 뷰티 트렌드 '비건 선크림'
[비건만평] 업계 불황에도 '비건 화장품' 폭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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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 만평] "친환경·비건 대세"…레이블씨, '클린 뷰티' 전파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