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그야말로 '굿보이' 천하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브라운관을 넘어 온라인까지 집어삼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적수 없는 질주다. 지난 8일 방송된 4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것도 모자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6월 1주차 조사에서 TV-OTT 드라마 통합 화제성 1위를 또다시 거머쥐며 2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연 박보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드라마 출연자 부문 2주 연속 1위를 달리고, 김소현(3위)과 '빌런' 오정세(8위) 역시 상위권에 포진하며 '굿보이 앓이'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 같은 신드롬급 인기에 제작진마저 응답했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힘입어 '굿벤져스' 5인방,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 것. 포스터 속 이들은 각자의 스포츠 종목을 상징하는 아이템과 함께 "우리가 바로 정의다"라고 외치는 듯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팬들의 심장을 또 한 번 저격했다. 드라마의 인기 비결은 단연 '굿벤져스'의 통쾌한 팀플레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도저' 윤동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배우 이상이가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강력특수팀 경사 김종현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과 깊은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연기 장인의 진면목을 입증했다. 이상이는 극 중 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 경찰 김종현으로 분해, 냉철한 판단력과 숨겨진 상처를 가진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한 눈빛과 표정, 제스처로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3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와의 육탄전을 통해 액션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는 설정답게 박력 있는 몸놀림으로 윤동주를 KO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검사 형 김석현(김서경)과의 대화 장면에서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드러나며, 억눌린 감정과 분노, 흔들리는 심리를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또한 경찰청 내부 정보 유출 의혹 속에서 지한나(김소현)의 이름이 등장하자 깊은 불안을 드러내며 강력특수팀에 지원, 진심 어린 충정을 내비쳤다. 4회에서는 전 연인 지한나를 향한 진심을 윤동주 앞에서 직접 고백하며 멜로 감성도 배가했다. 관세청 공무원 뺑소니 사건 수사 과정에서는 밀수업자 몽키와의 격렬한 혈투까지 벌이며 고강도 액션도 완벽히 소화했다. 이상이는 김종현 캐릭터의 내면적 갈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