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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지구의 빈칸을 채우는 창의적 연대’ 이타서울 ‘지구펀딩’ 참여팀 모집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비영리 환경단체 이타서울은 2025년 ‘지구펀딩’ 프로젝트의 참여 팀을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서 방치된 생태 사각지대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지역 생태계 회복과 시민 참여형 친환경 실천을 연결하는 창의적 접근을 담고 있다.

 

이타서울은 ‘지구펀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각 팀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태복원 대상지를 발굴하고 월 1회의 정화 활동과 후원자 모집 캠페인을 병행하도록 설계했다. 활동 범위는 침입 생태교란종 제거, 수중 쓰레기 수거, 섬 정화 등이며, 동시에 일상 속 환경 실천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행동이 집단적 생태 회복으로 연결되며,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구한다.

 

지구펀딩은 환경 문제를 단순히 ‘정화’의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상상력과 협력의 결과로 확장해내는 시도다. 자연과 도시,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새로운 관계 설정을 통해, 이타서울은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참여팀에게는 초기 활동비 50만 원과 미션 달성 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활동 완료 시에는 ‘지구보험 활동 증서’가 발급되며, 우수팀에 대한 시상과 추가 지원도 예정돼 있다. 모집은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팀은 6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부터 3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관계자는 “지구의 건강은 시민의 상상력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지구펀딩이 단체 참여를 통해 보다 넓은 지역 환경 공공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타서울은 세계적인 지구 환경 보호 단체인 ‘1% for The Planet’의 대한민국 공식 비영리 파트너로 글로벌 지구 기금 조성과 국내 환경 문제 해결에 힘쓰는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파트너의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을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 대국민 환경 보호 캠페인과 다양한 임팩트 측정을 통해 비영리 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한편, 본 프로젝트는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의 비영리부문 공익활동지원사업의 후원을 받는다. 신청은 이타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지원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미션클리어’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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