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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건강칼럼] 지방흡입 후 비만 관리에 도움되는 식단관리 어떻게?

 

현대인에게 지방흡입은 효율적인 체형교정술로 자리 잡았다. 바쁜 일과 속에 지속적인 몸매 관리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부분 비만을 개선하고 눈에 띄는 사이즈 감소 효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주로 복부 팔뚝 허벅지 얼굴 등의 부위가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이러한 비만치료로 원하는 체형과 사이즈 감소를 이뤄냈다고 끝난 것은 아니다. 최상의 결과가 나왔어도 이후 개인의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령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한다면 다시 살이 차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지방흡입 후 체중 유지 및 몸매관리를 결심했다면 똑똑하고 질리지 않는 식단을 구성할 것을 권한다. 식단만 잘 조절해도 성공할 수 있어서다.

 

이와 관련 몸매관리 중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마이너스 칼로리 식재료를 알아보자. 실제로 비만클리닉 영양사가 추천하는 마이너스 칼로리라고 불리는 이 식재료들은 열량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적은 열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섭취 후 소화 과정을 통해 손실되는 칼로리가 큰 것을 뜻한다.

 

대부분의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샐러리가 있다. 샐러리는 100g 기준 12㎉로 열량이 아주 적다. 성인 기준 100g의 음식을 소화하려면 20㎉가 필요하니 소화할 때 소비하는 열량이 샐러리 자체 열량보다 높아 살이 빠지는 식재료다.

 

또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K‧C, 칼륨, 엽산, 비타민 B6가 특히 많다. 불용성 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 중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섭취방법도 다양하다. 주로 생으로 먹는 샐러리는 착즙 시 더 높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스틱을 만들어 저열량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다.

 

브로콜리도 마이너스 푸드의 대명사다. 슈퍼푸드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브로콜리는 항암 효과로도 유명하다.

 

브로콜리의 칼로리는 100g에 34㎉ 칼로리로 저열량 식품이다. 영국의 워릭대학 연구팀이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당뇨병에 의해 유발된 심장혈관손상을 되돌린다는 연구결과 이후 많은 사람이 브로콜리를 섭취하고 있다.

 

특히 포만감이 높아 늦은 시간 섭취해도 부담이 적고 셀레늄, 오메가3 지방산, 엽산 등이 풍부해 체중감량 시 생길 수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에도 도움이 된다.

 

곤약도 빠질 수 없다. 곤약은 샐러리, 브로콜리보다 더 적은 열량을 자랑한다.

 

곤약의 칼로리는 100g에 15㎉로 아주 적다. 곤약의 성분 중 97%는 수분이기 때문이다.

 

곤약은 구약나물의 땅속 덩이줄기로 전분을 내어 만든 묵이다. 곤약은 변비 개선과 당뇨와 같은 성인병 예방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은 물론 콜레스테롤과 나트륨도 들어 있지 않다.

 

요즘엔 면, 젤리, 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와 있어 가격, 제품 형태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섭취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대표적으로 묵이나 국수로 섭취할 수 있다.

 

이 밖에 △자몽 △시금치 △토마토 △양배추 △오이 △고추 등 다양한 식재료가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에 속한다.

 

이러한 식재료들을 식단마다 추가하면 열량보다 소화하는 데 인체가 써야 하는 칼로리가 더 높아져 체중조절에 유리할 수 있고 영양과 포만감 맛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어 다이어터라면 꼭 챙겨야 할 식재료로 꼽힌다. (김정은 365mc 올뉴강남본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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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홍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