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2023 K-마켓페어가 오는 10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 동안 인천시 계양구 계양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한다.
본 박람회 기간 중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양일간에는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될 계획이며 양동건어물시장 등 7개 시장의 제품이 소개 판매돼 네이버N쇼핑라이브(네이버), 온누리전통시장(현대이즈웰)을 통해 송출되며, 출연은 전문 쇼호스트 및 전통시장 홍보모델이 맡는다.
시장별 일정은 13시 양동건어물시장, 14시 인천계양산전통시장, 17시 문경중앙시장, 19시 동쪽바다중앙시장으로 정상가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을 슬로건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이끄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의 일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컨셉의 복합문화공간에 마련된다. 또한 전통시장 디지털 지원사업 홍보관 조성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사례전시와 특성화 시장 홍보관 운영을 통해 시장 상인 간 성과공유 벤치마킹 자리도 갖출 예정이다.
5일 진행되는 ‘청년상인요리경연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MBN 청춘불패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 상인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신바람콘서트, 경품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시장뽐내기 대회에서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속 상인 22팀의 참가로 최우수상(100만 원), 우수상(50만 원), 준우수시장(35만 원), 인기상(25만 원)을 시상한다. 이 자리에는 김연자, 인순이, 김수찬 등 인기 가수들이 공연에 참여해 관람객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 외 전통시장을 주제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 박현지 작가의 초청전시, 전통시장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시장 역사관 운영 등도 준비된다. 또한 전통시장 간식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은 행사 기간 매일 이어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시장에 대한 편견을 벗는 대국민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상인 모두 윈윈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