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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공개 100일 근황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늘(12일) 에버랜드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일반공개 100일을 맞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7일 각각 몸무게 180g, 140g으로 태어난 아기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생후 8개월만에 몸무게 25kg을 돌파하며 약 150배나 폭풍 성장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딱 달라붙어 장난치는 모습, 함께 분유를 먹는 모습, 송바오(송영관 사육사)가 돌봐주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올해 1월 4일 일반공개 이후 100일만에 60여만 명의 팬들이 판다월드를 찾아 쌍둥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봤다.

 

 

한편 두 판다의 이름은 각각 '슬기로운 보물(睿寶)', '빛나는 보물(輝寶)'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10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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