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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반려묘 던져 죽게한 이웃 "길고양이인 줄 알았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리와 거위, 돌고래에 이어 이번엔 끔찍한 고양이 동물 학대 사건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오늘(19일)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서울 광진구의 한 빌라 공동현관문 쪽에서 계단 아래 바닥으로 고양이가 던져졌다. 당시 고양이 보호자의 자녀는 집에 들어가는 길에 이웃 주민의 이러한 끔찍한 학대 장면을 목격했다.

 

학대범인 이웃 남성은 청소 밀대로 고양이를 계단 아래로 밀어 던지다 결국 빌라 밖으로 내던진 것이다. 건물에는 고양이의 비명이 퍼졌고 건물 안 곳곳에선 고양이가 흘린 핏자국도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지만 가해 남성, "고양이가 코피를 흘려 치우려고 그랬을 뿐"이라는 말만 반복한 걸로 전해졌다.

 

 

보호자 측이 찾아가 따졌더니 가해 남성은 "죽었어요?"라고 되물으며 "길고양이인 줄 알았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학대당한 고양이는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동물병원 측은 검사 결과 "두개골에 충격 때문에 손가락 마디가 들어갈 정도의 꺼짐이 만져졌으며 코피와 피를 토한 건 폐 쪽의 충격에 따른 것"이라는 소견을 냈다.

 

한편 현재까지 학대범을 엄벌해달라는 탄원서가 9000장 가까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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