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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 참가단체 모집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혁신 기술을 발굴해 적용하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내 본사 및 지사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이며 온실가스 감축 또는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 실용화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유형은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예산 지원형과 실증 장소만 제공하는 △기회 제공형으로 나뉜다. 예산 지원형의 경우 자유 과제와 지정 과제(탄소포집기술 실증 등)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술은 적합한 공공기관에서 최장 1년간 실증이 이뤄진다. 시는 성공적으로 실증을 마친 기업에 실증확인서를 발급하고 투자 연계 등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신청은 서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등록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혁신기술 개발과 실증이 필수적”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탁월한 신기술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실증 기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온 기업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실증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집과 관련해 오는 5월 7일 원격설명회를 개최하며, 10에는 강남자원회수시설에서 탄소포집 관련 현장설명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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