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권 청소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2025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고성평화로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지역 청소년들과 영동지역(5개 시군) 청소년들이 모여 고성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전망대를 탐방하며 안보교육을 받고, 분단 현장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홍보 및 참가자 모집, 민통선 차량 배차와 이동 관리, 비상대응 체계 구축, 안전교육실시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행사 전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평화로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여러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성정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