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디테크파주는 애플 제품 팬과 IT 리퍼브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새롭게 문을 연 본사 사옥에서 독창적인 쇼핑과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700평 규모의 사옥은 애플의 역사를 담은 '애플맥뮤지엄'과 중고 노트북, 맥북, 아이맥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리퍼 스토어'를 포함하고 있다.

디테크에 따르면 새로운 디테크파주 사옥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층은 독특한 테마로 꾸며져 있다. 특히 130평 규모의 애플맥박물관은 애플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1층에는 고객 맞춤형 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애플 커스텀 제작소가 자리하고, 2층과 3층에는 애플의 혁신과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애플맥뮤지엄과 '프레임 아트' 전시장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애플의 기술적 혁신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리퍼 스토어는 다양한 IT 제품의 리퍼브 및 중고 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애플 커스텀 제품 제작과 연결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테크는 이 공간이 애플 제품 팬은 물론 IT 리퍼브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테크파주는 레트로 게임 체험, 디지털 아트 전시, 학생 대상의 성장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팝업 프로그램도 준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테크 관계자는 "30년간 수집한 애플 제품 컬렉션을 통해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이색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오프라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