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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학수 정읍시장,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농업인 격려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안전사고 예방 당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올해 1만 3000여 톤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학수 시장이 13일 건조벼 매입이 한창인 이평면 정부양곡창고를 찾았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과 지역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정읍시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1만 3046톤이다.

 

세부적으로는 건조벼 9839톤, 산물벼 1240톤, 가루쌀벼 1967톤이 배정됐다.

 

산물벼는 지난달 10일 영원 RPC(미곡종합처리장)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매입이 완료됐으며, 현재는 가루쌀벼와 건조벼 매입이 진행 중이다.

 

 

매입 중인 건조벼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개 품종이다.

 

시는 기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가격은 조곡 40kg 기준으로, 매입 직후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벼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40kg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오는 12월 말에 확정돼 지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생산비 상승과 잦은 농업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입 마지막까지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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