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천군이 예천한우 판매를 전국 시장으로 확장하고, 예천한우 브랜드 홍보·유통·포장 처리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천한우 특화센터’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예천읍 상설시장2길 14에 위치한 예천한우 특화센터는 부지 1,813㎡, 연면적 2,727㎡ 지상 2층 규모이며, 운영자의 사용허가 면적은 1층 844㎡로 ▲식육포장처리시설 288㎡ ▲냉장 및 냉동, 일반창고 172㎡ ▲사무공간 등 384㎡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지방계약법령상 참가 자격 보유 ▲대구·경상도 내 한우 식육포장처리업 운영 사업장 보유 ▲관련업 5년 이상 운영 경력 ▲자본금 4억원 이상 ▲최근 2년 평균 매출 150억 원 이상 등이어야 하며, 예천한우만 취급해야 하고 관내 소매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도매 판매만 가능하다.
사용허가 기간은 5년(1회 5년 범위 내 갱신 가능)이고, 제안서 접수는 12월 11일 9시부터 12일 18시까지 예천군 축산과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평가위원회는 12월 18일 개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입찰정보란 및 온비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한우 특화센터는 지역 한우산업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경쟁력과 실행력을 갖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