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시청 육상단이 지난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뛰어난 기량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나현영 선수는 남자 10,000m 경기에서 이번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으며, 남자 5,000m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윤은지 선수가 여자 5,000m 경기에서 2위, 현서용 선수는 여자 5,000m와 1,500m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천시청 육상단의 이 같은 성과는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 지원, 과학적 관리 시스템이 만들어 낸 결실로 평가된다. 김천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나현영 선수의 대회 신기록 수립을 비롯해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육상단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거듭 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지난 7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익산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여자 단식과 복식까지 석권해 대회를 완벽히 제패하며 국내 실업 최강팀을 상대로 기량과 팀워크를 입증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강호 삼성생명을 꺾고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개인단식(1위 김주은, 2위 박가은)과 복식(1위 정경은, 박슬 조) 모두 결승에 진출해 정상을 올랐다. 특히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지난 6월 양구대회 우승조이자 국내 최정상급 팀인 인천국제공항을 만나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국내 최정상급 대회에서 보여준 투혼과 열정은 우리 시민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라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오종환 단장을 비롯한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최고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선수단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어모면 남산1리(상남마을)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농어촌 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모면 남산1리는 2025년 2월부터 공모 준비에 착수하여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어모면 남산1리 상남마을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어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및 담장 수리,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및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김천시의 낙후된 농촌지역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동일기술공사는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오천읍에 위치한 보광사에서도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366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국내 대표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인 ㈜동일기술공사는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추가로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동일기술공사는 앞으로도 핵심 역량 강화와 기술 선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사회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학 동일기술공사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광사는 지난 2012년부터 14년째 포항시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은 총 1,710만원에 달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포항․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제5회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대길 톡’은 교육감이 직접 지역 기관을 방문하여 지자체 관계자 및 교육 공동체와 소통하며,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타운홀 미팅 형식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 및 유관 기관장 접견 △지역 문화예술 공연 △기관별 주요 업무 보고 △교육감의 시 낭송과 인사말 △지역 교육 이슈를 공유하는‘이슈톡’ △교육 공동체와의 대화의 시간 ‘고민종식톡’ △AI 요약 및 교육감 마무리 인사 등 풍성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소통의 장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김희수․박용선 교육위원과 한창화․이칠구․이동업․연규식․서석영․손희권 도의원, 포항․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 교육 원로, 교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 공연은 경북교육청 온울림 앙상블과 포항사제동행연합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와 함께 15일과 16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과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이통장 능력 개발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능력 개발교육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도내 이·통장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특별히 APEC 개최 예정지인 경주에서 열었다. ‘APEC 정상회의와 지역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의 현장 소통관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APEC의 개념과 지역 리더십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통장연합회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소망하며 연합회 임원과 내빈들이 함께하는 ‘APEC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도내 시군 이통장 간의 결의와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은 “올 초 도내 초대형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대한민국과 경북이 다시 만들어 갈 기적에 APEC의 성공적인 개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통장들이 먼저 발 벗고 나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APEC 성공개최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과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7월 15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 김진 부회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7월의 독립운동에 ‘광복회 조직’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15일(음력)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돼 올해 11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구에서는 국채보상운동이 ‘1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돼 지난 1월 2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올해 첫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또한, 대한광복회 활동으로 대구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한 박상진 총사령의 증손(박필훈)과 김한종 충청도지부장의 손자(김경식), 우재룡 지휘장 아들(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이병찬 전라도지부장의 증손(이덕규) 등 대한광복회 후손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복회가 마련한 대한광복회 활동에 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는 15일 구미대학교 긍지관에서 장애인의 정보화 기능과 컴퓨터 활용 능력을 겨루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25회 경북장애인 IT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대회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경기대회는 인터넷 검색, 워드프로세서, 타자, 컴퓨터활용능력, ITQ 파워포인트 등 6개 종목으로 성인부, 학생부 대회가 각각 진행됐으며, 총 18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성적 우수자 33명(종목별 각 3명)과 특별상(도지사상, 도의장상 등) 수상자 14명 등 47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수여해, 참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더해주었다.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의 도전정신은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며 “경상북도는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장애인과 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주관으로 김민석 정책실장을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및 새마을힐링콘서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인봉사대상 시상식)▲식전공연 ▲시상식 ▲격려사 및 축사 ▲저출생 퍼포먼스 및 (새마을힐링콘서트 대회)▲참가팀 공연▴▲심사 및 시상▲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시상식에서는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으로 김옥자 새마을부녀회장(65세, 포항시호미곶면새마을부녀회)이 수상했다. 김옥자씨는 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기를 함께 이겨내며 현재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도록 이끈 바 있으며, 2009년 호미곶면 대동배2리 회장을 시작으로 지진 태풍 피해복구활동,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공동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위군치매안심센터는 7월 15일부터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9월 2일까지 주1회 총 8회에 걸쳐‘헤아림 가족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기술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 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헤아림 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수료자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돌봄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