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그램-동물보건사협회, 반려동물 장례문화 협력

3월 15일 협약 체결…인식 개선·정보 제공 추진

 

반려동물 장례 전문 기업 21그램과 한국동물보건사협회가 지난달 15일 서울 유한양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장례문화 인식 개선과 정보 제공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은 협회 영양학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협회 회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물보건사를 대상으로 한 장례문화 안내와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동물병원 현장에서 보호자와 직접 소통하는 직군 특성을 고려해 상담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는 구조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장례 절차 이해도를 높이고 상담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국내 반려동물 장례 이용률은 약 30% 수준으로, 장례 절차와 방식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양 기관은 동물보건사의 경험과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보호자 안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연 한국동물보건사협회 회장은 “동물병원을 찾는 보호자가 늘면서 현장에서 소통하는 동물보건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신구 21그램 부대표는 “동물보건사가 장례문화를 먼저 이해하고 전달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국내 장례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1그램은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운영과 함께 보호자 대상 이별 준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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