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상담심리학 교수인 권영찬 박사가 지난 13일 소망교회에서 열린 ‘제23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에서 2부 사회를 맡고, 한부모가정과 후원자를 위한 미니 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가정을 격려하고 연말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교수는 행사에 앞서 ‘2025 당신이 성공과 나눔의 주인공’을 주제로 짧은 강연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중요성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뷔페 식대 100원 지원을 포함해 장학금과 물품 등 750만원 상당의 후원이 이뤄졌으며, 성평등가족부 장관상과 서울시장상 등 각종 시상과 함께 한부모가정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권영찬 교수와 구영화 닥터스심리상담센터장이 공동 사회를 맡았고,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와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권 교수는 강연에서 “심리학적으로 나눔과 봉사는 개인의 만족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타인을 존중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경험이 삶의 안정과 성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은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연례 행사로,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