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헬스케어가 기존 ‘마시는 콩즙’에 이어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콩즙두유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식물성 대체음료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헬스케어는 국산 콩을 통째로 갈아 넣고 각각 카무트와 비오틴을 더한 ‘특등급 콩즙두유 카무트’와 ‘서리태 콩즙두유 비오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병을 돌파한 ‘마시는 콩즙’의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콩즙두유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보다 폭넓게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제품은 풀무원이 직접 엄선한 국산 특등급 콩과 국산 서리태 청자 5호를 비지와 씨눈,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사용해 콩 본연의 고소한 풍미와 영양을 진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별로는 고대 곡물 카무트를 더한 ‘특등급 콩즙두유 카무트’와 비오틴을 강화한 ‘서리태 콩즙두유 비오틴’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리태 콩즙두유 비오틴에는 비오틴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수준으로 담아, 일상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제품 모두 감미료인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1개당 당류 1g 미만의 저당 설계와 45kcal의 열량으로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포장으로 제작돼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도 강화했다.

신제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된다. 카카오메이커스 선판매를 시작으로 쿠팡과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채널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용량은 1개당 140ml이며, 가격은 24개입 1박스 기준 3만3600원이다.

풀무원헬스케어 신지혜 CM은 “국내 두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제품력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콩즙두유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다양한 식물성 대체음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