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서울 에이비티타워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와 관련해 건물 소유주인 에이비티아시아는 사고 당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비티아시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운전자의 운전 실수로 확인됐으며,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과 방문객 모두 신체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인해 건물 일부 시설이 훼손되면서 일시적인 영업 차질이 발생했으나, 추가적인 안전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비티타워는 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 비커스, 에가톳 캐빈 등을 운영하는 에이비티아시아의 사옥으로, 해당 기업은 뷰티·웰니스 사업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건물 관계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 있던 인원들의 안전을 우선 확인했고,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김한균 에이비티아시아 의장은 “건물은 수리를 통해 복구가 가능하지만 매출 측면에서는 피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를 낸 운전자 역시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며,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현재 내부 안정과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고 이후에도 현장은 질서 있게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