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강남종로엠기숙학원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7 조기 선발반’ 모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조기 선발반은 무시험 성적 우수자 전형으로 운영되며, 평가원 또는 수능 성적과 학생부 내신을 기준으로 슈프림반과 프라임반으로 구분된다. 슈프림반은 4개 영역 중 2개 등급 합 7 이내, 프라임반은 등급 합 10 이내가 기준이다. 내신은 각각 평균 3.5, 5.0 이내를 충족해야 하며, 성적 증빙이 어려운 경우 원장 면접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선발반은 오는 12월 27일 개강 예정이다.
학원 측은 조기 선발반에 ‘5중 책임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학습, 입시, 생활 전반을 통합 관리한다. 대입전략담임은 주간·월간 학습 계획 수립과 모의고사 분석, 개인별 입시 전략을 담당하고, 생활담임은 강의실과 자습실, 숙소 운영을 포함한 24시간 면학 관리와 생활 적응 지원을 맡는다.
국어·영어·수학 전담 강사는 학생별로 배정돼 월 2회 이상 1대1 학습 코칭을 진행한다. 수준별 반편성과 성취도 분석, 정기 멘토링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 관리도 병행된다.
정규 수업 이후에는 충분한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보장되며, 인터넷 강의와 특강을 활용한 보충 학습도 가능하다. 학습 콘텐츠는 시대인재, 이감, 한수, 대성 등 주요 수능 대비 자료로 구성된다.
질의응답 시스템도 상시 운영된다. 국어·영어·수학 전문 강사진이 수업 전후 자유 질문을 지원하고, 저녁 시간에는 예약 상담을 통해 심층 피드백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학업 관리는 일·주·월 단위로 이뤄진다. 매일 영단어 테스트와 주간 국어·영어·수학 실전 모의고사, 격월 더프 및 시대인재 모의고사 등을 통해 학습 성취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급식은 영양전문가가 직접 관리하며,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장기간 수험 생활을 지원한다.
학원 관계자는 “조기 선발반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장기간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