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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올스웰, 2026년 전국 교육청 조리실 환기 개선 목표…매트릭스 후드 공급 확대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공기유동제어 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 보급을 확대하고,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실증 사례를 통해 기술 검증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스웰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직원 식당 조리실에 매트릭스형 후드 12기를 공급해 교육청 차원의 조리급식실 환기 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조리흄 환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현장은 공기유동 설계를 기반으로 후드면 풍속에 대한 정량 기준을 충족한 사례로 확인됐다. 학교가 아닌 교육청 직원 식당에 선제적으로 설치해 실사용 조건에서 성능을 점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범 설치는 향후 학교 급식실로의 확대 적용을 염두에 둔 기준 모델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교육청 주도의 정책 검증과 기술 실증이 결합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통해 매트릭스형 후드의 조리흄 저감 성능과 조리 종사자 호흡권 보호 효과가 정량적으로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스웰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시도교육청 소속 학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후드면 풍속 기준 충족을 위한 설계사무소 도면 기반 리디자인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90개 학교 급식실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할 지역에서 ‘학교 조리급식실 환기 후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미 매트릭스형 후드는 인천구월중학교, 인천은송중학교, 성주중앙초등학교 등 초·중·고교와 유치원 50여 곳에 공급됐다.

 

이와 함께 올스웰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건강일터 조성지원(환기장치 설치비용) 사업’을 통해서도 다양한 사업장의 조리급식실에 매트릭스형 후드를 공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국소배기장치 등 환기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으로, 조리흄과 유해가스 노출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건강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후드면 풍속을 정량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기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며 “교육청 시범사업에서 확인된 기술 적용 사례가 민간 사업장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스웰의 매트릭스형 후드는 상방형, 측방형, 옆흡입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개발됐으며, 조리원의 호흡권 보호에 초점을 둔 측방형과 옆흡입형 모델이 교육 현장과 건강일터 지원사업 대상 사업장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실제 사용 현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환기 성능과 소음 수준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후드면 풍속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조리흄 배출이 원활해지고 기름때 적체가 줄어드는 경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교육청 직원 식당 시범 설치와 건강일터 조성지원사업 공급 사례는 공공 정책과 현장 기술 적용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 사업장을 포괄하는 조리급식실 환기 설계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자체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조리흄 배출 저해 요인을 분석하고, 후드면 풍속을 정량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작업환경 안전설계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과 정부 지원사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검증과 행정 절차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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