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용기구 IDO, IOC 인정 FISpT 준회원 승인

KIDC “무용의 국제 스포츠화·제도권 편입 기대”

 

[비건뉴스=이정수 기자] 국제무용기구(IDO)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인정하는 국제 스포츠 연맹인 국제모두를위한스포츠연맹(FISpT)의 준회원 자격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IDO는 무용을 기반으로 한 국제 스포츠 종목 단체로서의 지위를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국제 스포츠 행정 체계 내에서 제도적 협력과 교류가 가능한 지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FISpT는 IOC가 인정하는 국제 스포츠 연맹으로, 전 세계 스포츠 단체와 종목을 포괄하며 생활체육, 엘리트 스포츠, 청소년 스포츠의 국제적 확산과 제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IDO의 준회원 가입은 무용 종목이 국제 스포츠 체계와 공식적으로 연계되는 단계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한국국제댄스위원회(KIDC)와의 협력 속에서 추진됐다. KIDC는 IDO의 한국 공식 파트너 기구로서 국제 대회 유치와 제도권 스포츠 편입,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모델 구축을 맡고 있다.

 

KIDC 조직위원장인 손철문 회장은 “IDO의 FISpT 준회원 승인은 무용이 국제 스포츠 영역으로 제도적으로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내 체육 행정 기관과 국제 스포츠 기구 간 협력 논의도 보다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DO와 KIDC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국제 스포츠 연맹 간 공식 교류 확대와 국제 공인 대회 추진, 아시아 및 세계 선수권대회 운영, 청소년·생활체육·전문선수 육성 체계 구축, 국가별 스포츠 행정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IDC 설도윤 의장은 2026년을 목표로 국제 무용 스포츠 챔피언십과 월드 K-컬처 페스티벌을 연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이번 FISpT 준회원 승인 성과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문화 융합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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