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비염 관리 돕는 ‘맥문동 액상차’, 제대로 고르는 법은?

 

미세먼지와 환절기가 겹치는 시기에는 비염 증상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특히 먼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천식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사례도 있어 코막힘이나 콧물 등의 증상을 단순한 불편으로 방치하기보다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외부 먼지와 각종 자극 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코 점막의 상태가 악화될 경우 호흡기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평소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이러한 관리 방법 가운데 하나로 전통적으로 알려진 식물 원료가 ‘맥문동’이다. 맥문동은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긴 잎을 가진 식물로, 보라색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한방 소재로 활용돼 온 식물로 알려져 있다.

 

맥문동에는 사포닌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으로 호흡기 관리와 관련한 소재로 사용돼 왔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맥문동을 활용한 액상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맥문동 액상차의 경우 맥문동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당류나 다른 원료가 함께 포함된 제품도 적지 않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원재료 구성과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맥문동 액상차 제품을 고를 때 ‘100%’ 등의 문구만 확인하기보다는 실제 맥문동 함량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제품에 따라 원재료 배합 비율이나 제조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제조 과정 역시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부 제품은 저온 숙성 공법 등을 활용해 원료 성분 변화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도 한다.

 

건강 전문가들은 “맥문동 액상차는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인 만큼 제품을 고를 때 원재료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온 숙성 방식 등을 활용해 원료 특성을 유지하려는 제품인지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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