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 출신 개그맨 설명근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며, 9박 10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설명근은 지난 3월 22일 여의도 KT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설명근은 10일 권영찬닷컴의 권영찬 교수에게 소감을 전하며 “이제 유부남이 됐다는 것을 느낀다.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내년쯤 2세 계획도 언급했다.

설명근은 결혼 소식을 SNS를 통해 전하며, “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날에 우리도 둘이서 하나로 피어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과분한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했던 지난 3년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식에 참석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 아껴주며 소중하게 사랑하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세상이 다 겨울이어도 우리 사랑은 늘 따뜻하고 간혹 여름처럼 뜨거울 것”이라며 예비 신랑의 설렘을 표현했다.

한편 설명근은 tvN ‘코미디 빅리그’로 얼굴을 알린 후, 최근 홍대에서 공연 활동과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