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시술이 단순한 볼륨 보충에서 얼굴 지지 구조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이 유지인대를 기반으로 한 구조적 리프팅 개념인 ‘포인트 리프팅 G.Code(Point Lifting G.Code)’를 제시했다. 최근 미용의학 분야에서는 꺼진 부위를 채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피부 처짐과 얼굴선 변화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려는 접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볼륨 보충 중심 시술보다 얼굴 내부 지지 구조와 연조직의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인트 리프팅 G.Code는 얼굴의 유지인대(retaining ligament)를 중심으로 리프팅이 가능한 지점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소개됐다. 구조적 지지력이 높은 부위를 선별해 고탄성 필러를 소량 적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주입량보다 위치와 정밀도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홍기웅 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얼굴 노화는 단순한 볼륨 감소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피부 탄력 저하와 SMAS layer 이완, 유지인대와 섬유조직 약화가 함께 작용한다”며 “이러한 구조 변화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개념은 피부, SMAS layer, 유지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인포디플러스가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약 50만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포디플러스는 이번 전시에서 38여 개 글로벌 바이어 및 유통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중심으로 파트너십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바이어와는 구체적인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가챠 밴딩머신을 활용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제품 단순 진열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로 브랜드 경험 전달을 시도했다. 젤 클렌저, 하이드로비타 겔패드, 리페어 크림 등 주요 제품군도 함께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피부과 테스트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된 더마코스메틱 제품군으로, 현장에서 바이어 문의가 이어졌다. 인포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유통 채널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분교정에 활용되는 이른바 ‘싸락 교정’은 작은 순측 장치라는 특성으로 언급되지만, 실제 적용 여부는 장치의 크기보다 치열 상태와 교합 관계에 대한 정밀 진단이 우선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전체 치열을 장기간 이동시키는 방식뿐 아니라 앞니 배열이나 눈에 띄는 일부 부위를 중심으로 개선하는 부분교정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에서 ‘싸락 교정’으로 불리는 작은 순측 교정장치가 하나의 선택지로 거론된다. 관련 소개 자료에서는 크기가 작고 치아 색상과 유사한 세라믹 계열 장치라는 점이 특징으로 제시된다. 다만 이러한 장치 특성이 곧바로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부분교정은 국소 부위의 배열이나 경미한 틀어짐을 다루는 경우에 검토될 수 있지만, 전체적인 교합 조정이나 골격적 문제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경우에는 치료 접근이 달라질 수 있다. 장치의 심미성이나 크기만을 기준으로 치료 방향을 정하기보다 현재의 치열 상태와 교합 관계를 우선 평가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앞니 부위의 경미한 비뚤어짐이나 배열 불균형은 일상에서 비교적 눈에 잘 띄는 만큼 심미성을 중시하는 환자들이 작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최고경영자 밥 래티건이 2월 25일 서울 소재 브이앤엠제이(V&MJ) 피부과를 방문해 울쎄라 시술 운영 체계와 진료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울쎄라 시술 운영 방식과 프로토콜 논의를 중심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일정에서는 울쎄라 시술 프로토콜과 환자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술 설계 과정과 진단 절차,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운영 흐름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다뤄졌다. 현장에서는 울쎄라를 포함한 시술 적용 방식과 환자별 상태에 따른 접근 기준 등에 대한 공유도 진행됐다. 개별 환자의 피부 상태와 구조를 고려한 설계 방식이 함께 언급됐다. 김민주 대표원장은 “시술은 단일 방법으로 접근하기보다 환자 상태를 충분히 분석한 뒤 적절한 방식을 조합해 설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멀츠 경영진은 진료 현장을 확인하며 협진 체계와 안전 관리 프로토콜 운영 방식도 살펴봤다. 상담, 시술, 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단계별 진료 구조가 공유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글로벌 기업과 국내 의료진 간의 임상 경험과 운영 방식 교류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멀츠 에
치아교정 수요가 늘면서 투명교정은 심미성과 착용 편의성뿐 아니라 디지털 기반 진단과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이 중요한 치료 요소로 꼽힌다.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료 과정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교정 장치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성인 환자들은 교정 결과뿐 아니라 일상 속 심미성, 위생 관리, 착용 편의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향을 보인다. 투명교정은 투명한 장치를 단계적으로 교체하면서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치를 탈착할 수 있어 식사와 양치가 비교적 수월하고 외관상 눈에 덜 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이러한 특성만으로 치료 완성도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치아 배열과 교합 상태를 얼마나 정확히 분석하고 치료계획에 반영하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디지털 기반 투명교정 시스템은 치료 전 치아 이동 경로를 설계하고, 치료 과정과 예상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장치 설계와 소재 역시 치아 이동 과정에서의 적합도와 예측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교정 치료에서는 장치의 종류만큼이나 진단 과정이 중요하다. 치아가 겹쳐 있는 정도, 발치 여부, 치근의 위치, 잇몸과 치조골
눈앞에 점이나 실 모양의 물체가 떠다니는 비문증은 유리체 내 부유물에 의해 발생하며, 대부분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 변화 시 망막질환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비문증은 눈 속을 채우는 젤 형태의 투명 조직인 유리체에 혼탁이나 미세 부유물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이 물질이 빛을 가리며 망막에 그림자를 형성해 눈앞에 떠다니는 것처럼 인식된다. 실제 외부 물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손으로 잡히지 않고, 눈을 감아도 잔상이 느껴질 수 있다. 주요 원인은 노화에 따른 유리체 변화다.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며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고도근시, 외상, 염증 등 다양한 요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영상기기 사용 증가와 함께 젊은 층에서도 보고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체 인구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상에 큰 불편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단기간에 부유물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 시야 가장자리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증상, 시력 저하가 동반될 경우에는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들뜨거나 찢어지는 상태로 시
투명 교정은 장치가 눈에 잘 띄지 않고 탈착이 가능해 성인 환자들 사이에서 선택지가 되고 있지만, 착용 시간과 구강 위생, 치료 후 유지 관리까지 함께 지켜야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아교정은 치열을 고르게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구강 건강과 교합의 균형까지 함께 살피는 치료다. 투명 교정은 개인의 치아 상태에 맞춰 제작한 투명 장치를 단계별로 교체하며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금속 장치보다 외관상 부담이 적고 식사나 양치 때 일시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이러한 편의성은 환자의 관리 책임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고정식 교정은 장치가 치아에 붙어 있어 계획된 힘이 지속적으로 작용하지만, 투명 교정은 정해진 시간 동안 꾸준히 착용해야 치료 계획에 맞는 이동이 이뤄진다. 착용 시간이 부족하거나 장치 교체 시기를 지키지 못하면 치아 이동이 늦어지거나 계획과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 습관 점검도 필요하다. 식사나 음료 섭취 후 장치를 다시 착용하기 전에 구강을 충분히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충치나 잇몸 염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장치를 착용한 채 당분이 많은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도 바람직하지 않다. 장
RE100이 정치권 공방의 소재를 넘어 국내 산업정책의 실행 과제로 옮겨가고 있다. 2022년 2월 3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RE100 대응 방안을 물으면서 이 의제가 대중적으로 부각된 이후, 최근에는 정부가 공공기관 평가와 산업단지 정책에 이를 반영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으로, 글로벌 공급망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변화의 분기점은 제도화에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공운법상 경영평가 대상 공공기관 88곳의 K-RE100 가입 및 이행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고, 2030년까지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60%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에는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할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며 정책 추진 기반도 마련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선언 차원이 아니라 평가와 투자 유치, 산업 입지 전략과 연결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정책 방향도 산업 경쟁력과 맞물려 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국정 과제로 제시하며 RE100 기반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등 전력 수요가
치과 방문 자체를 미루거나 치료를 거부할 정도의 불안은 단순한 긴장을 넘어 치과공포증으로 볼 수 있으며, 상담과 단계적 진료, 필요 시 진정치료 등을 통해 치료 문턱을 낮추는 접근이 필요하다. 치과 치료 전 긴장감을 느끼는 일은 흔하지만, 방문을 계속 미루거나 치료를 거부하는 수준이라면 보다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과거 치료 중 통증 경험, 기계 소리와 마취에 대한 불안, 입안을 오래 벌리고 있어야 하는 부담, 치료 과정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긴장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 환자에게도 치과공포증은 적지 않게 나타난다. 특히 예전의 불편했던 치료 기억이 남아 정기 검진을 반복적으로 미루다 충치나 잇몸질환이 악화된 뒤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피할수록 상태가 더 진행돼 처치 범위가 커지고, 이로 인해 다시 공포가 심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초기에는 환자가 어떤 상황에서 가장 큰 불안을 느끼는지 확인하는 상담이 중요하다. 치료 과정과 예상되는 불편감, 소요 시간, 중간에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충분히 설명하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처음부터 긴 치료를 한 번에 진행하기보다 검진과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으로 단기간 체중 감량 뒤 얼굴 볼륨 감소와 피부 처짐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의료진은 체중 변화 폭과 피부 상태를 함께 따져 비수술과 수술 중 적절한 접근을 구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이런 변화를 이른바 ‘오젬픽 페이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이는 약물 자체의 고유 부작용이라기보다 빠른 체중 감소 과정에서 얼굴 피하지방이 줄고 피부가 이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외형 변화를 가리키는 표현에 가깝다. 급격한 감량 뒤에는 볼 꺼짐, 턱선 변화, 잔주름 증가, 피부 이완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얼굴 변화의 정도는 개인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안면 골격, 피부 두께, 지방 분포, 기존 노화 정도에 따라 같은 폭의 체중 감량에도 변화 양상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특히 중년 이후이거나 원래 얼굴 피하지방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볼륨 저하와 처짐이 더 두드러져 보일 가능성이 있다. 치료 판단은 남은 피부 여유와 처짐 범위, 윤곽 변화 정도를 함께 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비교적 초기이거나 피부 이완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초음파·고주파 기반 리프팅처럼 피부 수축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