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박동식 시장은 17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회원들과 함께 ‘사천 미래+ 사천지역 로타리클럽과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의 핵심 시정 방향과 정책 추진사항을 지역 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과 협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천지역 8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봉사정신과 나눔의 실천이 ‘함께 잘 사는 사천’을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94대의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자체 예산과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44대, 하반기 50대를 설치했다. 특히 중랑천 벚꽃길, 배봉산 둘레길, 왕산로(신설동역~청량리역)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구간에 집중 배치해 이용자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현재 동대문구는 총 1158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주기적인 장비 점검과 즉각적인 장애 복구로 끊김 없는 고품질 인터넷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랑천 벚꽃길 내 남은 서비스 음영 지역을 보강해, 벚꽃길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공와이파이가 주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디지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폰 설정에서 ‘SEOUL’ 또는 ‘SEOUL_Secure’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 위치 정보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광산구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 지원이 강화돼 시민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배움카드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훈련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 8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에 대한 지원 금액이 300만 원(1인당)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되고, 본임 부담률은 기존 15~55%에서 0~20%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 거주 시민이나 광산구에 있는 기업의 재직‧실직자 중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경우라면 누구나 최대 100%까지 훈련비가 지원돼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조리, 전산‧회계, 미용 등 대다수 직업훈련 과정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요양보호사, 간호보호사 등 자격 취득 때도 상당 부분 비용이 절감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광산구가 대유위니아 경영 위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복합적인 지역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한 결과, 정부가 신설한 제도다. 사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음성교육도서관(관장 백경미)은 금왕교육도서관(관장 오현숙)과 함께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2025. 책봄 음성 독서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제44회 설성문화제와 연계하여,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독서문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책 따라 걷는 옛길, 설성 산책’을 주제로,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운영됐으며, 음성교육도서관·금왕교육도서관을 비롯해 학부모교육봉사동아리, 지역 4개학교(음성고, 동성중, 무극중, 한일중) 학생동아리가 함께 참여하여 책과 함께 걷는 시간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독서 문화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전통문화를 테마로 한 독서 연계 체험부스 6개가 운영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독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음성교육도서관 백경미 관장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가 가치책을 발견하고, 선물책처럼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확산의 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관내 초·중학교 교감 22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 에코×테크 리더십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학교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환경과 기술,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미래형 교육 리더십 모델을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진천군 이월면의 뤁스퀘어(Root Square)를 찾아 AI·IoT 기반의 스마트팜 실증 시스템과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체험했다. 뤁스퀘어는 청년 창업가들이 만든 농업·기술·문화 융합공간으로, 교감들은 이곳에서 디지털 농업 기술이 학교의 과학·실과 수업이나 지역 연계 프로젝트 학습으로 확산될 수 있는 방향과 청년 창업가와 연계한 학생 멘토링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음성군 맹동면의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해 수소 에너지의 원리와 안전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교육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소안전뮤지엄이 음성 지역 내에 위치한 점을 살려, 앞으로 지역 초·중학교의 과학·환경 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은 10월 17일부터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오감 톡톡! 재활 프로그램’을 4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오감 자극 활동인 ▲비누 만들기 ▲유부초밥 만들기 ▲바디워시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각 활동은 시각, 촉각, 후각, 미각, 청각을 자극하여 손목과 손가락 운동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및 일상 생활 기술(식사, 옷 입기, 집안 관리 등)의 발달에도 기여한다. 더불어 장애인의 노령화에 따른 치매 예방에도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훈련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신체 기능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벼 육묘장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육묘 실적 증대와 품질 향상 등 지역 벼 육묘 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육묘장 대표들이 참석하여 ▲육묘장별 운영 현황 및 실적 공유 ▲가격 안정화 방안 ▲육묘 품질 향상 및 공급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직접 육묘가 어려운 농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균일한 품질의 묘를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육묘장 대표들은 원자재 비용 상승, 인력 부족, 시설 개선 필요성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벼 육묘장 운영 대표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묘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은 작가의 방 기획전시 ‘그림책이 반짝, 친구가 되는 순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의 그림책 콘텐츠로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김지안, 김릴리, 서수인, 이세현 네 명이다. 전시장 전체를 그림책 속 세계로 꾸민 것이 특징으로,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그림책의 매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그림책과 친구가 되는 순간’을 느끼고 있다. 전시된 그림책은 각기 다른 이야기와 세계관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김지안 작가의 작품 『계수나무 과자점』은 감각적 체험과 따뜻한 시선을, 김릴리 작가의 『내 사탕 어디 갔어?』는 추리의 유쾌함을, 서수인 작가의 『나는 문어』는 진정한 자아를 찾는 자유를, 이세현 작가의『나의 빛나는 친구』는 우정과 진심의 가치를 담고 있다. 다양한 체험 요소도 마련했다. 희망도서관은 그림책 속 캐릭터를 재현한 대형 포토존과 계수나무 과자점 테마 포토존, ‘나만의 진주 만들기 체험’, ‘도롱이와 별똥이 꾸미기’ 등 독서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중앙도서관이 청년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청년 생성형 AI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확산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능력을 익히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청년 멘토 특강(1회) ▲생성형 AI 실습 교육(4회)으로 구성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와 청년공간 ‘미소청년’에서 진행된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우선 10월 31일 오후 7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전 구글코리아 임원)를 초청해 '청년 멘토 특강'을 운영한다. 강연 주제는 ‘AI 시대를 위한 인재와 스마트 워킹: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로, 김 대표는 AI 변곡점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미래 인재상에 대한 통찰을 나누며 청년들의 자기계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청년공간 ‘미소청년’에서 실습 중심의 '나만의 A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보건소 중마통합보건지소는 지난 10월 15일, 중마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년 한의학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어르신 요통의 증상별 원인 질환 및 관리’로, 보건소는 한의학적 관점의 건강관리 교육 기회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교육을 진행한 민경준 공중보건 한의사는 노년기 요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디스크),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의 증상과 치료 방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만성통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통증 완화 스트레칭 방법을 안내하고, 개별 증상에 따른 간단한 이침(耳針) 시술과 한방파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건강관리 방법도 배우고 기초검사도 함께 받아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숙 출생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숯불 속에 피어나는 맛과 그리움의 향연’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으로 막을 올리고,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외줄타기 공연, 광양숯불문화 기획무대 ‘미디어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개막식과 함께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광양시청년가요제, 지역 예술공연단 및 광양시립합창단의 공연, 지역 예술인의 밤이 잇따라 열리고, 영호남유소년 생활체육씨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다문화 페스티벌, 타악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등이 축제 무대를 채우며,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3일간의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대행사로는 서천무지개분수를 배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복체험 명소로 떠오른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대표 프로그램, 가을 시즌 개막 부산광역시 동구와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0월 18일부터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래추고 도시재생-한복 입고 놀자 in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을 연다. ‘한복 입고 놀자’는 부산진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한복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즈넉한 문화유산인 부산진성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활쏘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던지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 체험과 호박매듭 노리개 만들기 공예체험, 부산진성 역사문화해설투어가 함께 진행되어 연인, 친구,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상반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부산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 한복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과학대학교와 ESG 인식 확산교육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4일 ‘제4기 ESG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ESG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ESG 교육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서부권은 목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동부권은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각각 운영된다. 교육과정 수료식은 12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은 고석규 전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서울․광주 지역의 ESG 전문 강사들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전국 교육청 가운데 가장 먼저 ESG를 교육행정 전반에 도입해‘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 ESG 지원센터 운영 ▲ 찾아가는 ESG 교육 ▲ 원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행정 전 영역에 ESG가치 내재화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 등 22개 시군,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22개 시군과 산림관련 기업, 기관‧단체가 참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형 축제이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 등 기념식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북의 산과 포항의 바다가 어우러저 경상북도의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는 비빔밥(숲 한그릇) 퍼포먼스를 선보여 개막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22개 시군, 관계기관·단체, 산림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산림관광, 임산물, 산림휴양·치유, 목재문화,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하고, 지역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최하는 2025년 생태관광세미나와 생태마당 축제가 17일부터 18일까지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비롯한 화포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40개 생태관광지정지역 협의체에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각 지역의 생태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을 사례 발표로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 첫날은 한국생태관광협회장 개회사와 김해시장 축사, 화포천습지 과학관 견학과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비마을 탐방 프로그램 체험, 화포천습지 아우름길 탐방 등 화포천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레일바이크 체험과 와인동굴 관람 등 김해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김해의 생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처럼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협의체 간 소통으로 각 지역의 추진주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생태관광이 지향하는 공동체 회복과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공동 목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