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상임감사위원 전영상)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한전 구현을 위하여,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KEPCO 청(년) 청(렴) Auditor'를 모집한다. 2023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3기째를 맞은 청청 Auditor는 총 5개 그룹 20명 내외로 선발하여 연말까지 한전과 관련된 불합리한 제도 및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의견 등을 제시하고 SNS를 통해 한전의 우수 청렴정책을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전은 온·오프라인 연계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담당부서 직원과 Auditor 그룹을 1:1로 매칭하고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활동이 종료되면 활동증명서 발급과 함께 우수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팀으로 선정된 1개 팀에게는 ‘26년부터 공개 채용시 1차 서류 전형 10% 가점이 부여되고 체험형 인턴 채용시 1차 서류 전형 면제 등 채용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2~4명이 그룹을 구성한 후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된 서식을 활용하여 4월 25일까지 개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19일 도내 수학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고교 수학교사 문항제작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수는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교사들의 문항제작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문항제작 시 유의점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교사들이 직접 문항을 제작하고, 이에 대한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과목별로 팀을 구성해 단원에 적합한 문항을 제작했으며, 제작 과정에서 문항의 난이도 조정, 출제 의도 명확화, 오답유형 분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문항의 질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서로 다른 학교 교사들과 팀을 이루어 협력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어 보람이 컸다”는 소감을, 또 다른 교사는 “혼자서 문항을 제작할 때는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동료들과 함께 점검하면서 문항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교사들의 문항제작 역량이 높아지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학력 신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의 대표 문화 공간인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기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막을 올렸다. 한국미술협회 증평지부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미술협회 증평지부展’의 개막식이 지난 20일 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지역 예술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 예술인 27명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민화, 공예, 서예, 캘리그래피, 수채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시각예술의 깊이와 풍요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5월 3일까지 증평지부 회원들의 정기전이 열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어 5월 3일부터 17일까지는 이상신 작가의 개인 초대전, 5월 17일부터 31일까지는 봉대숙 작가의 개인 초대전이 진행돼 각 작가의 개성 있는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지역 예술단체의 전시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의‘기획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우선 산불, 폭우, 영농기, 축산 방역 등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루틴 업무’의 한발 앞선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 행정의 70~80% ‘루틴 업무’다. 이런 업무는 미리 준비하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지만, 대응이 늦으면 질책으로 돌아온다”며 “실·국장들은 ‘루틴 업무’를 철저히 챙기고, 시기별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대통령선거와 관련, 지역 공약을 미리 발굴하는 등 중앙정치의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춰 지역 공약과 국비 확보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가 4~5월이면 내년도 예산 방향을 마련하는 만큼, 각 부서도 국비 사업 논리를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고, 대선 이후 당정협의회 등 정치권과의 협조 채널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의회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규칙)안 10건과 동의안 3건, 보고안 2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다. 임시회 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배현주 의원은 '김해시 예산, 이제 기후를 고려할 때입니다', ▲박은희 의원은 '김해 생림 마사터널, 자전거길 국토종주 인증센터 설치를 제안합니다', ▲김영서 의원은 '거리의 무법자 전동킥보드, 강력한 행정 조치가 필요합니다', ▲김동관 의원은 '수도요금 체계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개편이 시급합니다', ▲김진일 의원은 '절수설비 보급 및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을 촉구합니다', ▲정희열 의원은 '김해형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합니다', ▲최정헌 의원은 '산불 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이 최우선입니다' 등의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와 국립한밭대학교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 시는 지역의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밭대학교와 손잡고, 국방·우주항공 융합 반도체 육성,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국제 협력망 구축 등 반도체 혁신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대전시와 국립한밭대학교는 4월 21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오용준 국립한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와 한밭대가 중점 육성하는 국방 및 우주항공 융합 반도체기업 지원 ▲교촌동 일원에 조성 중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 협력 ▲지·산·학·연 공동 지원을 위한 공공 클린룸을 포함한 공공팹 건립 부지 제공 및 활용 ▲반도체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협력 ▲지역 정주형 고급 실무인재 및 대전 전략산업 맞춤형 특화 인재 양성 ▲대전 전략산업 분야 국제 협력망 구축 지원 등이다. 한밭대는 2023년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가 하절기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5개 자치구와 함께 65개반 150여명 규모의 방역단을 편성, 공중화장실과 하수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에 나선다. 특히, 최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을 확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보건소 방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대비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했다. 모기의 생태 이해, 방제약품 사용, 환경친화적 방제 수행 방법, 현장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3월 해빙기 기간 동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서식지에 대한 선제적 방제를 완료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는 성충 방제를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소독 체계를 가동 중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5개 자치구에 총 65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로 국내 유망 팹리스(반도체설계) 기업과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부품인 인공지능(AI)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들이 광주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기존 유치기업들과 협력으로 광주시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의 주요 무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팹리스 기업 ㈜디노티시아, ㈜아이닉스, ㈜쿠오핀과 정보기술 인프라 기업인 ㈜케이티엔에프, ㈜명인이노 등 5개 기업과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275~279번째)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이사,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이사, 이상훈 ㈜쿠오핀 대표이사, 김상수 ㈜케이티엔에프 전무이사, 정진용 ㈜명인이노 부사장을 비롯해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5개 기업은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광주시는 인공지능 인프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음성군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는 4+1 신성장산업의 신에너지 분야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국내 에너지 정책과 세계적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전기 생산과 건축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건물태양광 시스템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139억원(국비 83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 민간자본 16억원)을 들여 성본산단 내 1만3573㎡의 터에 건물형 태양광 전축 외장재 화재 시험평가실 1동, 외벽 단위실증 구조물 1동, 통합평가시험실 1동 등 건축 전체면적 1530㎡ 규모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국내 유일 재생에너지 기반의 건축물 안전성 검증 시험 시설로 건축 준공과 태양광 통합성능평가 시험장비 인프라 구축(총 14종)을 완료해 이번 개소식을 마친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 대덕구는 ‘장동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동주민문화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장동46번지 일원 198필지(16만2083㎡)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 수기로 작성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정비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계 및 면적을 바로잡는 국가 주도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재조사 사업 개요 △추진 절차 △사업 효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내 땅이 어떻게 되는 건지 불안했었는데 현장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행정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산권 보호와 국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계분쟁 등 재산권 행사에 따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1일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역량 강화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교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소담초와 수원북중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학교의 지원 방법을 실습했다. 제2부에서는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생각하기-함께 나누기’를 주제로 공동체성 함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3부에서는 연수 전 수집한 연수 참가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현장 사례에 대한 궁금증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연수에 참여해 주신 교감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21일에 컨벤션홀에서 세종시 유치원 전임 및 겸임 원장 총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유치원 원장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유치원 원장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과 협력의 민주적인 교육공동체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먼저, 참여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디지털 전환과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 강의 ▲‘화합과 협력의 지혜로운 갈등관리 리더십’ 강의 ▲유아교육부 사업 안내 순으로 공동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민주적 유치원 문화 조성을 위한 원장의 리더십’특강은 스스로의 지도력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공동 연수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교육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 개발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의 해빛청소년봉사단이 지난 19일 수련관 입구 언덕길에 장미 100주를 심는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마이로즈가든’ 사업에 봉사단이 직접 신청해 이뤄진 것으로, 장미 100주와 비료 20포를 지원받아 수련관 진입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청소년 주도형 봉사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해빛청소년봉사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미화를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으로 옮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황영희 포항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으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해빛청소년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자발적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함께 세대공감 음악회 ‘WISH(위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리가 함께 살아온 30년’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1995년부터 2025년까지, 각 세대가 걸어온 삶의 궤적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어린이부터 부모, 부부, 인생 2막을 시작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세대는 달라도 정서와 감정은 닮아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로 함께 기획돼 시민과 예술이 더욱 가까워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클래식 명곡으로 서막을 연다. 포항소년소녀합창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무대에서는 세대의 기억을 담은 곡들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2부는 도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협연으로 꾸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역 내 의사환자 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유행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5주 차(4.6~4.12) 기준 포항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인구 1,000명당 1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치(8.6명)를 크게 넘는 수치로, 3월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초등학생(7~12세, 58.8명)과 중고등학생(13~18세, 50.8명)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또한 질병관리청 병원체 감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B형 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지난 겨울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이들도 B형에 다시 감염될 수 있어, 백신 미접종자는 늦지 않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실내 자주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