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월롱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8일, 2025년 1분기(1월~3월) 중 월롱면에서 태어난 출생아 가정에 1인당 20만원의 월롱 하나로마트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출생아 축하 선물은 지난 2월 월롱면이 월롱명이장협의회와 월롱농협이 체결한 월롱면 출생 축하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월롱면에서 이번 1분기에 출생한 아이는 모두 3명이다. 이 중 2명은 건강한 여자 쌍둥이로 출생이 귀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또 다른 1명의 출생아는 사용환 이장협의회장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출생했다. 사용환 이장협의회장은 “제가 사는 마을에서도 소중한 아기가 태어나 기쁨이 두 배”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출산을 환영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마을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쌍둥이를 출산한 엄마는 “아이를 낳고 정신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면장님과 이장님이 직접 찾아와 축하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을 잘 키워서 마을에 활기를 더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파주시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국민연금공단 파주지사와 ‘국민연금 이동민원실’ 운영 협약을 체결해 관내 국민연금 민원상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국민연금 이동민원실’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공단 직원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 상담 및 민원 업무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동민원실 운영에 필요한 장소와 기자재 등을 제공하며, 관내 주민들에게 이동민원실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한다. 실제로 ‘국민연금 이동민원실’에 참여한 금촌3동 주민은 “고령인 어머니를 모시고 지사를 방문하기가 힘들었는데 마침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민원실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니 매우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는데, 주민들이 상담을 받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17일, 파주시 운정6동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녀안심그린숲’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혁신적인 도시숲이다. 보행로와 차도를 자연스럽게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한편,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물질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완충공간 역할을 한다. 특히,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초롱초등학교와 심학중학교를 연결하는 등하굣길에 에메랄드그린, 황금사철 등 15종의 수목 291주가 식재됐으며, 여기에 에키네시아, 산수국 등 초화류 180본을 추가로 심어 사계절 내내 풍성한 자연미를 더했다. 이로써 학생들은 통학길에서 자연을 즐기며 심리적 안정을 얻고, 친환경적 공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단기적인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 내 건강한 녹색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관내 유관단체들과 협력해 유지보수 및 개선이 이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파주시는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서명부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전달했다. 이번에 시가 전달한 서명부는 파주시와 운정신도시연합회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당초 계획대로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며 전개해 온 범시민 서명운동에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결과물이다. 서명운동은 지난 2024년 7월부터 운정연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 읍면동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최대일 기업지원과장과 이승철 운정연 회장은 김현곤 경과원장과, 경기도 허승범 기조실장을 만나 “경과원 이전촉구 서명운동에 담긴 파주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직접 전달한 것”이라며, “3년간 중단됐던 실무협의회를 조속히 재기하여, 경과원 이전을 절차대로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과원 파주 이전사업은 경기도가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대의 아래 8개 기관 북부 이전을 추진하기로 한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5년까지 이전 완료가 예정된 사업이었으나 예산 확보 문제와 도의 행정절차 지연으로 실질적 진전을 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주시가 21일 오후 ‘산업은행’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기업 유치의 문을 활짝 열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며 올해 5월부터는 물류 시설 용지 분양이 시작되는 등 관내 기업 맞춤형 부지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입주를 앞둔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과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 추천을 받은 기업은 ▲토지 분양 대금의 최대 80% 대출, ▲기업규모 및 업종 등에 따라 최소 연 0.2%P~최대 1.2%P 우대금리 적용, ▲건축비, 운영자금 대출 등 산업은행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한층 더 강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에 양주시는 수도권 북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야말로 지역경제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포시는 이번 제27회 김포 시민의 날을 맞아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우리 김포’를 주제로 개최된 행사에서 미래 세대 납세의무자인 어린이에게 올바른 세금 의식을 알려주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계신 부모님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지방세 세무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지방세 세무 교실에서는 △세금이란? △세금의 종류는? △지방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우리가 낸 세금은 어디에 쓰이나요? 와 같이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로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방세 퀴즈를 풀어보며 관심을 유도하는 구성으로 교실을 운영했다. 세무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는 “지방세가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알기 쉬운 설명과 동영상 시청으로 지방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다음에도 세무 교실이 운영된다면 참여하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자녀의 아빠이자, 어린이 지방세 세무 교실 1일 교사로 활동한 이필승 주무관은 “어린이들이 이번 세무 교실을 통해 지방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포시는 올해부터 자동차 소유주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정기 (종합)검사 수검 기간이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은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부터 만료일 후 31일로 확대됐으며, 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를 명의 이전해야 하는 때에는 반드시 명의이전 받은 날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지연 및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는 하루라도 지연되면 과태료가 부과되니, 수검기간이 확대된 만큼 미리 검사를 받아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는 자동차검사 지연 및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에 대해 지하철 역사, 관공서 입구 등 배너를 설치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과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포시는 지난 4월 19일 김포시종합운동장에서 제33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포시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김포시 안전기획관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적십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김포골드라인 등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12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의 주요 홍보 내용은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안내(“지진 미리 대비하고 알아두세요”) ▲개학기 학교안전 강조(“함께 참여하고, 함께 지키고,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어요!”)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 홍보 ▲지역 안전 실천을 위한 ‘Walk, Talk, Check!’ 캠페인 등이다. 시민 대상 홍보는 유동 광고물을 설치하고, 어깨띠 착용과 피켓을 활용한 행진을 통해 이뤄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진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고, 개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안전을 함께 지켜나가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화군이 21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2억 2천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강화군 전역에서 진행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강화군의회, 각 읍‧면의 사회단체, 관내 기업, 지역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강화군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화군경영자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고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강화군 기관·단체와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 노부인부터 관내 여러 기관과 단체의 마음이 더해져 열흘 만에 2억 2천만 원이라는 큰 성금이 모였다”며 “강화군민의 소중한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21일 평창군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취학 전 아동 눈 정밀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소아 안과가 없는 평창 지역의 어린이 눈 조기 검진을 통해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해 모집했으며, 만 3~5세 아동 84명이 실시한다. 검진 내용은 눈 정밀 검사(시력 검사, 굴절검사, 입체 시 검사, 약시·사시 검사 등) 및 소아안과(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문의 정밀 검진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눈 수술비, 가림 패치·안경 비용 지원사업 등을 가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력 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표현을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기적인 눈 검진을 통한 시력 장애 예방이 중요하다. 가정에서도 자녀의 눈 건강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전용 학습공간이 부족하다는 정책 제안과 정책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지역 내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조성하고자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터디카페 브랜드인 작심을 운영하는 아이엔지스토리와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인 ㈜아이엔지스토리는 교육 공간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국 최다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엔지스토리는 전국 700여 개의 지점을 오픈한 자기주도학습 기반 스터디카페 작심을 통해 24시간 무인 운영체계를 갖추고 고품질 학습공간과 온라인 학습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아이엔지스토리에서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찾아 도시로 이주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평창군 교육정책에 공감하고 기업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익적 비전을 실현하고자 이루어지게 됐다. 현재 평창군을 비롯한 농촌지역은 저출산과 함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여건 부족과 정보 접근성 한계로 인한 학부모 교육 불안감으로 교육 이주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학교 폐교로 이어지며 교육 환경은 더 악화하여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21일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금산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전통사찰의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수의 국가문화유산이 보존된 금산사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오숙 본부장은 설법전에서 금산사 주지 화평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전통사찰의 화재예방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미륵전을 비롯한 주요 전각과 사찰 내 소방시설의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량과 화재 시 문화유산 반출 계획, 진입 동선 및 화재진압 여건 등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했고, 차량 진입로 확보와 화기 취급 지점에 대한 주의사항도 함께 전달했다. 금산사는 대부분이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붕 구조상 소방용수 침투가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단시간 내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대표적인 전통사찰이다. 이에 따라 총 31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운영과 반복적인 자체 훈련을 통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두천시의회는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발의 안건 12건, 의원 발의안 9건 총 21건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에 출석ㆍ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승호 의장), ▲'동두천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주룡 부의장), ▲'동두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고령노인 목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기초 소양 교육프로그램으로 아르바이트 근로 권리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르바이트 등 근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노동법상 본인의 권리를 이해하고 부당한 처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파견된 노무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가르쳤다. 청소년들은 이번 교육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 기본적인 노동법 권리를 이해하고, 임금 체납과 부당대우 등 문제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이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당한 처우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노동 문화를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은 21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의 현장 운영 실태와 농업근로자 숙소를 직접 살펴보고,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진안군 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법무부 농·어업 외국인 인력지원 TF팀장, 농식품부 관계자를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진안군 조공’)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선정 이후 현재까지 4년째 해당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진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 후 2024년 11월 건립을 완료했으며, 진안읍 권역 공동숙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공공형과 농가형 근로자가 최대 40명이 생활하게 된다. 현장 점검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