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이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행정안전부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홍준현 위원장을 초청해, 민선 30주년을 맞은 지방자치의 성찰과 미래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 위원장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을 이끌며, 지방자치의 발전 및 다양성 확보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증평형 돌봄모델과 생활인구 정책 등을 사례로 들며 수도권 과밀화 및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앞으로의 지방자치 생존 전략으로 주민체감형 자치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그리고 향후 지방자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군민 중심 행정을 향한 인식 전환의 기틀을 다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방자치는 이제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영동군이 21일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와 손잡고 전국 단위 관광·축제 상생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신화월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영동축제관광재단 이사장), 박순복 재단 상임이사 등 영동군 관계자 11명과 황웨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신화월드 주요 임원 8명이 참석해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축제·관광 콘텐츠 공동 마케팅과 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전국적 홍보 및 성공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방자치단체 산하 재단과 제주신화월드 간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영동 관광·축제 콘텐츠의 공동 마케팅 및 행사 협업 △신화월드 내 영동와인·일라이트 등 특산물 입점 △영동군 단체 및 기업 대상 신화월드 우대혜택 제공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영동와인 참가 △신화월드 임직원 영동 힐링 관광지 연계 워크숍 운영 등이 포함됐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은 국악, 와인, 과일, 자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3년간)했다. 청년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 문화, 주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참여해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무풍면 산타지 마을”로 도전장을 냈던 무주군은 △사계절 백패킹 가능지, △주요 도시 2시간 이내 접근성, △로컬-문화예술 연결성, △공간 활용 가능성, △다층적 프로그램 운영, △지역공동체 수용성 등의 강점을 인정받았다. 산타지 마을은 오는 2027년까지 무주형 청년 정착 모델 구축, 백패킹, 트레킹,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일거리 실험, 청년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협업 과제 추진 등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자연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산골 아웃도어 청년마을 조성”을 목표로, 자연을 사랑하고 활동과 모험을 즐기는 청년 맞춤형 요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21일 제천시 신백동 그라운드골프경기장에서 열린'2025 한마음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을 다지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1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즐겼다. 대회 참가자들은 “승패보다는 함께 땀 흘리는 즐거움이 더 컸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단법인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지철)은 2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회의실에서‘2025년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부금 심의(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재단 임원을 지낸 신경희 씨(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의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단은 2025년도에도 교육 소외 학생 대상 장학금 사업을 지속하며, 12월에 도내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 372명에게 2억 5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예능 특기자 등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06년 설립 이래로 도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학업우수자 등 총 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특히, 2023년부터 매년 농협으로부터 장학금 일억 원을 기탁받아 특성화고 학생 1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21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석유화학 분야 품질명장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서산공업고등학교, 서산시, 국회의원 성일종,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트라닉스(주),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서산상공회의소, 한서대학교, 신성대학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산공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 석유화학 분야 품질명장 양성, 그리고 졸업생의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서산공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해 서산시와 관계기관,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업무협의를 통해 청년 품질명장 인력 양성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해왔다. 이날 협약으로 서산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가 한층 탄력을 받을 예정이며, 석유화학 분야 청년 품질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제시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기업과 정기 후원을 연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한 후원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과 김제 관내 기업을 1:1로 연결해 정기 후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자녀수와 소득수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가정에 월 1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2024년까지 총 65개 기업이 참여, 93개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특히, ▲농업회사법인㈜농산, ▲연이랑수련연꽃농장, ▲㈜참고을, ▲(주)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유)금란산업개발, ▲(유)삼흥에코그린, ▲(유)삼흥산업, ▲(주)서주,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 ▲(주)에이엠특장 김제공장, ▲(주)진우에스엠씨 김제지점, ▲다복솔식품, ▲제이비씨앤에스(주), ▲에스엠산업, ▲청정산업 등 15개 기업은 해마다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나눔 문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는 21일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재)원불교병원 박영희 간호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성찰과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웰다잉(well-dying)은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준비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16년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을 계기로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웰다잉은 또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상담과 등록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14개 보건지소에서도 작성할 수 있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까지 총등록자는 1만 6,000여 명에 이른다.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인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을 평안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웰다잉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보건소는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의약 생리통예방 건강교실'을 오는 5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지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생리통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함께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한의약적 예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생리통은 학습 능력 저하와 스트레스 증가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에 익산시는 생리통뿐만 아니라 신체·정신적 건강 전반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담한의원 엄재연 원장이 한의학 관점에서 여성 건강과 생리통 관리법을 강의하고, 요가, 아로마오일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양생법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익산시정신건강지원센터,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심심(心心)타파' 분노 조절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약물 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한의약을 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NH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이동수)가 21일 11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75박스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꾸러미는 쌀,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호박, 버섯 등 11종의 지역 농산물로 구성돼 각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기탁식에는 이동수 NH농협 청양군지부 지부장과 이기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위원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향후에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지부장은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꾸준한 지역사회 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우리 군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문제에 대한 예방과 교우관계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성 뮤지컬 공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공동체 의식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3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개 초등학교에서 총 6회 진행된다. 공연은 전문 공연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익숙한 학교 공간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은 ‘싸이버스’, ‘가면 벗기’ 중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로 진행되며,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따돌림, 친구 간 갈등 등 실제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배우들이 객석을 오가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일부 장면에 학생들이 무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여 학생들이 스스로 느끼고 공감하는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지역 농작업 지원 활동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여하여,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도왔다. 이번 지원 활동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단위 ‘산불 피해 지역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참여 기관으로 나서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인력을 파견했다. 이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청송군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지원 기간 동안 남원시 직원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논 밭 경운, 파종 준비 등 주요 영농작업을 직접 수행하며, 농기계 운용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농작업 대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농작업 대행을 지원받은 지역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일손을 놓고 있었는데, 먼 곳에서 직접 와서 도와주니 큰 위로와 도움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은 농업기술인 간의 협력 정신을 실천한 상징적인 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1월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남원시 청년농업인들의 경쟁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청년농업인교육은 상반기·하반기에 나눠 진행하며, 상반기엔 총 6회로 교육인원 18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내용 또한 청년후계농들의 질적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산물 유통 마케팅, 청년창업 교육, 리더교육, 목조건축교육 등 총 6개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이 남원의 농촌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도움닫기를 위해 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교육은 4월 29일 청년농업인 스피치 교육으로 막을 내린다. 지금까지 교육인원은 80여명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남원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그 근간이 되는 농업의 발전을 위해 청년 후계농들을 위한 질적교육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라고 언급하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저출산 시대 임산부 및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4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임산부는 본인의 필요와 기호에 맞는 품목을 선택하여 주문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주소지까지 직접 배송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유기·무농약 농산물, 유기 축·수산물, 유기·무농약 가공식품, 동물복지 인증품으로 지원하며, 한우·유정란·돼지고기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품으로 공급된다. 2차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등)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여 4월 23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와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 증진을 위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일 NH시네마에서 ‘소상공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여, 일상에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00여 명의 연합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오는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됐다.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춘향제 기간동안 업종별 할인행사 및 추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 페스타’ 참여를 동참하고, 건전한 영업 문화 확산을 위한 부당요금 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특히 ‘동행 페스타’에 참여한 업소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관광객은 영수증을 동행 부스에 제출하면 춘향제 기념품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남 회장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힘을 얻는 따뜻한 자리였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