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5월 22일 진도 쏠비치에서 광주·전남·제주지역 환경영향평가업체 대상으로 대표자 간담회 및 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전남·제주 지역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등을 대행하는 업체 대표자, 실무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환경영향평가는 사업자와 평가업체 간 종속적 구조로 인한 평가서 거짓·부실 작성 우려의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거짓·부실 사례가 없었지만 주민들의 우려를 줄이고 양질의 평가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한다. 이번 대표자 간담회를 통하여 환경영향평가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환경친화적 기법 도입, 환경보전과 개발사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맞춤형 방안 등을 강조하여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 전환에 맞추어 평가업체가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법정보호종 분포에 대한 자연생태분야 적정검토 방향과 기후위기에 대응 가능한 하천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법정보호종 조사 방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6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서울 현지 조사를 시작으로 ‘2025년 학교 현장체험학습 공동사전 현지 조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의 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체험처 이동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동사전 현지 조사에 참여하게 된 논산 왕전초에 재직 중인 한 교사는 “학교에서 따로 사전 현지 조사를 준비할 때는 시간과 비용, 인력 부담이 만만치 않았는데 이번 공동사전 현지 조사는 이러한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라고 말하며, 학교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지원센터 공동사전 현지 조사 지원이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이어서 서천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5월 27일까지 부산 공동 현지 조사를, 청양교육지원청은 8월 11일부터 8월 13일 제주도 공동사전 현지 조사를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은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나눔과 평가회에서 본 사업 중간평가를 통해 추후 사업을 보완하여 2026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학교지원센터는 현장체험학습 공동사전 현지 조사 이외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EPIK) 15명과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CPIK) 16명을 대상으로 ‘2025 한국문화체험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원어민보조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 역량을 강화하며, 학생들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안동의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을 탐방하며 전통 한옥 건축과 유교문화에 대해 배우고, 향토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원어민보조교사의 책무성과 학생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보호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인 교사와의 팀티칭 활성화를 위한 교수·학습 특강과 더불어,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분임토의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현장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을 나누고, 팀티칭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역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전력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를 준공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발전 기술 상용화에 본격 착수했다. 한전은 5월 20일에 전력연구원에서‘1MW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비에이치아이(BHI),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HPS)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테스트베드는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 연료의 고효율·저배출 연소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험 설비로, 향후 암모니아를 활용한 발전 기술 상용화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전은 BHI, HPS와 각각 기술협약을 체결하여 암모니아 전소 버너 기술의 완성도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은 BHI와 HPS가 제작한 전소버너 축소형 시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시험을 수행하고, 운전 변수에 따른 화염 안정성과 연소·환경 특성을 분석한다. BHI와 HPS는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시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베드에서 확보한 기술은 실증 사업에도 적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의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2023년)에 따르면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의 88.0%가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이며, 이 중 29.9%는 사고로 인한 장애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해 장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직접 겪은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 예방법 △손상예방 5계명 등이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강사가 실제 경험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해 교육 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생활교육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이 23만 군민의 귀감이 되고, 울주군의 위상을 높인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민상은 △지역개발 △교육문화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4개 부문에서 울주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시상한다. 1984년부터 매년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현재까지 총 9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주군은 지난 8일 공포·시행된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라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총 6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각 혜택은 △울주군 주요 축제와 행사 초청(수상 후 3년간) △문화공연 관람료 면제(수상 후 3년간) △울주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평생) △울주군 체육시설 사용료 50% 감면(평생) △감사 서한문 및 연하장 등 발송 △명예의 전당 등재 등 6개 항목이다. 이 중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평생 혜택은 역대 모든 수상자에게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지난 17일, 남해바래길 본선 13코스 ‘바다노을길’에서 진행한 5월 ‘작은 소풍’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서면 워케이션센터 서상에서 출발해 중현보건지소까지 걸으면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홍보와 더불어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0대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가 눈에 띄었다. 10대 청소년들은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바다노을길 코스를 묵묵히 완주하면서 성인 참가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요소를 구성해 더 많은 이들이 남해바래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작은 소풍’ 행사는 오는 6월 21일 토요일, 본선 15코스 ‘구두산 목장길’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두산 목장길은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숲이 어우러진 구간이다. 참가 신청은 남해바래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 상주면 노인대학 어르신들로 구성된 상주은모래 봉사단이 지난 17일, 상주은모래비치와 버스정류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단원 20명 전원이 참여해 해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국민 고향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상주은모래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소속 봉사조직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된 단체다. 평소에도 상주면 곳곳에서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덕기 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함께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분 좋게 머물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어르신들의 봉사정신은 지역의 큰 자산”이라며 “행정도 함께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전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전 준비 과정으로, 남해군에 배치될 3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전국소년체전 개요 및 안내 △자원봉사 활동 물품 배부 지침 △현장 안전관리 교육 △스포츠 자원봉사자의 인권 감수성 함양 △자원봉사 대상자에 대한 이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며, 17개 시·도 1만여 명의 초·중학교 선수단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포츠 축제다. 남해군에서는 펜싱(남해실내체육관)과 럭비(서면스포츠파크)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이날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두 경기장에서 질서 유지, 안전 관리, 안내소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류욱환 남해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 삼동면은 오는 6월 7일, 죽방렴 홍보관 일원에서 ‘삼동면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죽방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남해를 대표하는 전통 어업 방식인 죽방렴을 주제로, 아이들이 바다와 전통 어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석방렴에서 진행되는 ‘신비로운 어업 체험’도 마련된다. 전통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학습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전통 어업의 지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상일 삼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해의 자연과 전통을 함께 체험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오는 24일, 남해군 독일마을광장에서 ‘도르프 청년마켓’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와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2회 차 행사는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마이페스트는 독일의 전통 봄맞이 축제로,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도 매년 5월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마이바움 세우기, 전통춤 ‘탄츠’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독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남해를 비롯해 사천, 울산, 김해,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셀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향수, 캐릭터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붕어빵, 솜사탕, 팥빙수, 슬러시, 수제 오란다, 유자 음료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과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 적극행정·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각 부서의 6급 팀장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무자와 관리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의 소통 역량과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청렴 의무 △적극행정 실천 △상호존중과 소통의 자세 등 공정하고 능동적인 직무 수행을 위한 핵심 주제들이 다뤄졌으며, 특히 장충남 남해군수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장 군수는 강의 말미에 “중간관리자인 팀장은 남해군 역량의 바로미터이자 얼굴”이라며 “조직의 청렴문화가 온전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해군 공직자 모두가 역사에 남을 마음이 따뜻한 청백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6급 이하 실무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주민 체감형 행정 구현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최덕림 강사가 초청돼, “순천만에서 배운 혁신과 협력의 가치”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최 강사는 순천만 국가정원 조성 과정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규제와 갈등 상황을 어떻게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극복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적극행정은 단순한 성실함을 넘어 공감, 연결, 실행의 힘을 갖추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공무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하여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공무원으로서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파란나무 유치원 원아들이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을 통해 모은 성금 100만원 을 군산시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파란나무 유치원이 진행한 ‘탄소줄이기 생활실천’의 결실로 이뤄졌다. 아이들은 가정과 유치원에서 ▲조명 끄기 ▲우유팩 분리수거▲물 절약 ▲걷기나 자전거 이용하기 등의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생활비 절감을 유도했고, 이 과정에서 절약된 비용을 조금씩 모아 나갔다. 아이들의 꾸준한 탄소 줄이기 실천으로 모인 비용은 총 100만 원으로, 이 성금은 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기탁식에 참석한 박민정 원장은 “아이들이 탄소 줄이기라는 환경 실천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그 결과 모은 성금으로 이웃을 돕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모은 성금이 이웃을 위한 소중한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