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 수동면은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수동면분회 김영수 전 분회장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3백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김 전 분회장이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수 전 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김영수 전 분회장님의 지속적인 나눔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다양한 지역행사에서 함께해 주신 김 전 분회장님의 이번 후원은 진정한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다”며 “나눔의 뜻이 지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수 전 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 수동면은 지역 봉사단체 ‘온돌봉사단’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화도·수동 지역 주거개선 봉사단체인 ‘온돌봉사단’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은 지난 19일까지 3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방충망 교체 △문짝 수리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집 문이 망가져 걱정이 많았는데 고쳐주셔서 안심이 되고, 화재경보기도 달아주셔서 마음이 놓인다”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송명숙 온돌봉사단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동면사무소에서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및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힐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케이크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활동에 참여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아이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화분을 완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며 배우는 기회를 가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동면은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어람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마련한 후원금 566,850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람중학교는 학생 주도로 학교 내에서 ‘환경 마켓’을 운영했으며, 마켓에서는 가정과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3학년 전 학급과 담임교사, 운영 교직원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마켓 운여에 참여해 기획부터 정산까지 수행했으며,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돼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생필품 형태로 지원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어람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정약용 생가 일대에서 정약용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과 자기성장을 위한 정약용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현장에서의 과중한 업무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교직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정약용 보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약용 생가 탐방 및 역사 해설 △정약용 놀이꾸러미 활용 교육 △자연을 통한 마음 챙김 활동 △정약용 보육과정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한 자기성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오전 일정으로 정약용 생가를 탐방하고 놀이꾸러미 활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에 참여한 뒤, 다산 생태공원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마음 챙김 워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보육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기성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의 첫 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정원문화 대중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당시 다산동에 조성된 주요 정원을 중심으로 남양주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해설을 맡아, 정원에 담긴 의미와 철학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정원 해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남양주시 제1기·2기 시민정원사 15명이 정기적으로 해설에 참여하며, 시민이 만들어가고 시민이 나누는 정원문화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다산동에 조성된 정원들은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자연철학을 바탕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과 공존하려는 실천적 사상을 정원 구성과 식재 디자인에 담고 있다. 시민정원사는 ‘정약용이 즐겨 보던 식물’이나 ‘자택 배치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구성’ 등 구체적인 해설을 통해 정원을 단순한 조경이 아닌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배움터로 전환해 주고 있다. 참가자들은 해설을 통해 식물 하나하나에 숨겨진 의미를 되새기며 정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지원 장학의 하나로 도내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성찰 중심 수업나눔 장학’을 운영하며 교사 전문성 신장과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장학은 지난 5월 19일 아산성심학교와 20일 공주정명학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동료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19일 아산성심학교에서는 충남수업코칭연구회 대표이자 아산초등학교 수석교사인 이유진 교사가 강사로 나서 ‘성찰 중심 수업나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수석교사는 ‘교사는 수업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는 사람’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수업나눔이 단순한 분석이나 평가를 넘어 교사의 삶과 가치, 교육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수업나눔의 4단계 절차인 ‘이해-격려-직면-도전’의 흐름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며 함께 성찰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공주정명학교에서는 아산성심학교 권선희 교사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교육과정 재구성과 나만의 수업 일지 만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1일까지 이틀간 목포에서 ‘2025년 도-시군 고향사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워크숍엔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2개 시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는 2개 세션으로, 전문가들이 발제에 나선다. 전성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연구지원단장,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원신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 고두갑 목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친다. 기조발제에 나선 유보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계 효과 분석 및 확산 전략’을 주제로 통합 플랫폼 구축, 도-시군 연계 사업 등을 논의한다. 워크숍 첫 날 전영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재정적 효과 분석’을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제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동부지원에서 대기오염 측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남 9개 대기 측정 대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숙련도 제도 이해와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대기 분야 숙련도 제도 전반 ▲굴뚝 시료채취 기술 및 숙련도 평가 항목 해설 ▲대기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평가 ▲대기 배출구 시료채취 안전관리 강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기 측정 업무의 기술력 향상과 신뢰도 제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교육과 토론으로 이뤄졌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 측정대행업체의 허위·부실측정 및 의심사례 공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목소리도 수렴했다. 필요시 국립환경과학원 및 환경부에 관련 사항을 적극 건의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대기오염 측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배주순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정확한 측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 교수를 초청해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산업 및 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 산업 전략을 모색했다. 포럼에선 도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 대응하고, 전남도의 미래 산업 전략과 연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주영섭 교수는 포럼에서 “전남은 넓은 부지와 풍부한 바람, 햇빛 등 청정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켄텍(KENTECH), 한전 등 우수한 인재와 관련 기관이 집적돼 인공지능 기반 신산업 육성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인류 문제 해결이라는 ‘목적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기술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지속 가능한 산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청정에너지 자원,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온힘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진도군청에서 대파 안정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진도 대파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재배 확대 등을 논의했다. 전남지역 대파 재배 면적은 2024년 기준 4천 334ha다. 전국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진도지역은 기름진 토양과 따뜻한 기온, 해풍 덕분에 대파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진도 대파는 육질이 단단하고 알린 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높아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하다. 또한 곧은 줄기, 풍부한 식이섬유, 치밀한 조직으로 저장성이 우수하다. 지난해 9월 대파 생육기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수확기가 지연되고 품위가 낮아 가격 하락과 농번기 인건비 상승이 겹치면서 농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정효진 농촌진흥청 파속채소연구센터 박사,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이유석 가공유통팀장과 박진영 전남도 원예특작팀장, 진도농협, 선진농협, 서진도농협, 진도 대파 생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진도 대파의 농작업 기계화 확대 및 안정적 재배기술로 생산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 기획’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어 본격적 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전남도와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등 시군 관계자와 전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배터리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기획 과제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들과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 전력 계통의 안정성 향상과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적 출력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에너지저장장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회에선 국내외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기술 동향과 전남의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소재·셀 분야 기업 유치 방안, 실증·상용화 연계 전략, 인력 양성과 재정 지원 방안 등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전남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자원과 연계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기차 중심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집중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정체로 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동천 인근 아파트 및 저지대 주택을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설치 공사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치공사는 최근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범일동 825-14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 시 하천수가주거지의 PVC배관을 통해 역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역류방지밸브는 평상시에는 생활하수가 자연스럽게 배출되지만, 하천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차단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하천수의 역류를 방지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역류방지밸브 설치는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작은 시설 하나라도 주민의 안전과 일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역류방지밸브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최선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기장군은 오는 25일 장안사 일원(장안읍 장안리 594)에서 기장양봉연구회 주관으로‘제12회 기장 봉한꿀 홍보행사’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장의 풍부한 밀원(蜜源)에서 채취된 천연 벌꿀인 ‘기장 봉한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기장 봉한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꿀떡, 밀납 등 시식 및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들은 친환경 벌꿀(꿀떡) 시식회, 프로폴리스 및 화분(花粉) 부산물 할인 판매장 등을 통해 ‘기장 봉한꿀’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 기장 청정지역에서 수집한 친환경 봉한꿀을 직접 채밀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기장군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기장 친환경 봉한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양봉농가 소득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기장군은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실적,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군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으로 기장군이 탄탄한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복지 으뜸 도시’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기장군은 지난 겨울철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펼쳤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취약계층 반찬지원사업 ▲겨울철 집중 가정방문 ▲취약계층 일촌맺기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