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확대된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해 5개 기관,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63개 기관(27.9%)이 ‘A등급’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를 지정하고, 개인정보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해 조직 전체 자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취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기록을 점검하는 한편,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 현황을 공개하고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감독을 강화하는 등 정보주체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이나 분실, 도난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안부 - 간찰에 얹어 보내는 사계절’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주고받았던 간찰을 통해 당시 인적 교류 방식과 삶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다. 조선시대에는 편지를 ‘간찰’이라 불렀다. 간찰은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간에 주고받으며, 의식주, 관혼상제, 질병 등 다양한 생활상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이로 인해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사회와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간찰을 계절별, 주제별로 선별해 소개하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교류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간찰 속 아름다운 문장을 따라 써보는 ‘필사의 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애틋한 정서와 문화를 체험하며, 문자로 교감하던 전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수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7987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일괄 평가해 결정됐으며,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행정목적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 열람은 서천군청 재무과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서천군이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주택 소유자들은 공시된 주택가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간 내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이용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위생 방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 마시기의 필요성과 건강 효과 ▲수분 섭취 부족 시 신체 변화 ▲하루 권장 섭취량 안내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서천센터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서 건강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물의 중요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센터는 현재 청운대학교의 위탁 운영으로 전문 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이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Y-FARM EXPO)’에서 ‘귀농·귀촌 유치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군은 귀농인의 집 운영과 주택 수리·신축 설계 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에만 565세대 872명의 귀농귀촌 인구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서천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1:1 맞춤형 지원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농업 환경과 지역 특산물 및 가공품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 홍보로 큰 관심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서천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시주거 제공,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더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여 서천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14일 열린 1차 학습회의 후속으로, 앞서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서를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참여 청년들은 1차 학습회에서 배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빈집 활용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 확대 ▲정책 참여 및 접근성 개선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우리 손으로 직접 정책을 만들고 구체화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정책이 실제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서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서를 주민참여예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면 마량리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에서 1100년의 역사를 품은 특별기획전 '세퍼토라 전시회'를 개막했다.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1100년 전 예멘에서 제작되어 디아스포라(흩어진 유대인 공동체)로 살아온 ‘일라나’ 가문의 두루마리 성경 '세퍼토라'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전시된 세퍼토라는 약 100년 전부터 이스라엘의 예멘 회당에서 실제 사용됐으며, 2018년 주앤바이블칼리지 김형종 박사에 의해 기증된 귀중한 유물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세퍼토라'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을 한문, 한글 등 다양한 서체로 표현한 서예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신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성경과 문화,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존중과 소통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물버들 생태체험 스테이 기반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봉선저수지 일원에 생태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인구 감소와 관광 활성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생태체험 숙박동(6호실) 조성 ▲부지정리 및 조경(2,684㎡) 등을 추진하며, 기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생태체험 관광의 질적 향상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봉선저수지 주변의 내륙권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서천군을 대표하는 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면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서천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개막일인 5월 3일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광어 맨손잡기 체험 ▲광어 낚시 체험 ▲광어도미 보물찾기 ▲해양생물 체험관 ▲전통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장은 “청정 서천 앞바다의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서천의 매력을 듬뿍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축제장 인근에는 성경전래지 기념관, 동백정, 춘장대해수욕장 등 서천의 대표 관광명소가 있어 미식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봄맞이 여행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2025년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은 청년 어업인에게 주거와 일자리, 지역사회 융화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청년층 귀어 시 가장 큰 진입장벽인 주거 및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사업지는 마서면 송석리 504-1번지 외 3필지(7,790㎡)로, 가족형 및 단독형 주택 약 25호와 공동육아 보육시설이 포함된 주거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수산자원이 풍부한 공유수면에 신규 양식장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안정적 어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부지 인근에 학교, 보건진료소, 서천읍 소재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입주 청년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와 우수 어촌계로 선정된 송석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은 4월 19일 고령군에 위치한 체험농장 '봉이땅엔'에서 관내 다양한 가족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끼리 행복캠프(1차) ‘우리 가족 행복해 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가족 구성원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 확산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 수확 체험, 딸기잼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고, 모두 즐거운 모습을 보이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딸기 체험이라 너무 좋았다. 특히 가족끼리 함께하는 체험이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체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체험활동이 가족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6일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을 전하는 킨더조이 꽃바구니 만들기'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꽃꽂이 형식으로 생화를 이용해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효능감 향상, 집중력 향상, 창의력 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평일 정규과정 이외에도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한 사업으로, 합천군 직영으로 운영중이다. 초등학교 4~6학년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지원, 체험역량강화활동, 자기개발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어, 댄스, 미술, 일본어, 탁구 등 평일 및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의회는 4월 2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와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정봉훈 의장은 진주시 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인구문제는 전 국민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며, 되도록 많은 사람이 이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을 지목했다. 또한 정봉훈 의장은 “합천군에서는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총 6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과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장려금, 다자녀 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의회에서도 실효성 있는 인구 증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28일 오후 2시 합천군 관제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 김미자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장 및 17개 읍면 대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보견학과 을지연습 등 민방위 훈련에 관한 주요 내용이 논의됐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는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각종 재난 예방활동과 주요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2008년 창설된 지원민방위대로, 민방위 훈련 참여와 시설 장비 점검 등 민방위 활동뿐만 아니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생활안전 예방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6월 16일 까지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20억원 규모로, 분야별로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참여형’ △읍면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읍면 주민주도형’ △범죄예방,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생활안전형’ 총 3개 유형이며, 예산편성 기준에 맞지 않거나, 행사성사업, 특정 개인, 단체만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합천군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고, 제안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방문하거나, 군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군민이 제안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 직접 희망찬 합천을 만들 수 있도록 활발하게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