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제주대학교 세미나실 및 강의실에서 도내 과학고와 일반고 학생 등 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특별강연 및 탐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융합컨퍼런스사업추진단, 과학중점학교 교과연구회가 공동 운영하는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1년간의 탐구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탐구 중심 학교문화 확산과 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특별강연회에서는 국내 저명 학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학문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 탐구보고서 발표회에서는 고등학생 동아리들이 1년간 수행한 자기주도적 탐구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전공 교수로부터 직접 평가 의견을 받는다. 특별강연회에는‘동물이 만드는 지구절반의 세계’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장구 교수를 비롯해 기초과학, 응용과학, 공학 등 다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17일 진례도자집적지 소재 서정도예의 작품 ‘행운의 북어’가 오는 11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담 초청내빈 VIP 선물로 선정되어 500개 납품 예정이며, APEC 정상회담 기간 동안 기념품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서정도예(대표 박현서)가 공예부분 장려상(상금 200만원) 수상의 성과로 이루어진 것이며, 오는 11월 21일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개막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서정도예 박현서 작가의 작품 ‘행운의 북어’는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상품개발 및 제품 고도화 컨설팅 등 상품 개발 지원의 성과물이다.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그간 인천공항 중기제품전용판매장 입점 지원, SNS마케팅 지원, 스마트 스토어 개설 지원, 상세페이지 고도화 컨설팅을 지원하여 왔다. 아울러 ‘행운의 북어’는 ‘더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Hmall’에서 입점 요청을 받았고,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도 입정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판판대로 사업’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매입 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한 ‘영호진미’와 ‘영진벼’로, 총 2,687t(산물벼 1,100t, 건조벼 1,587t)을 매입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상태의 벼로, 김해RPC·한림DSC(건조저장시설)·진례DSC 등에서 11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 중순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시 품종검정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수확기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수매 직후 1포(40kg)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최종 정산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며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가금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내 철새도래지 4곳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제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통제 대상은 사료, 분뇨, 알, 왕겨, 가축 운송 등 가금류와 관련된 축산차량이다. 고병원성 AI는 가금류에 치명적인 질병으로 특히 닭의 경우 90% 이상의 폐사율을 기록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 질병은 주로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철새도래지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상존하는 위험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시는 철새도래지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현황을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4개 철새도래지(화포천, 해반천, 봉곡천, 사촌천) 의 일부 구간을 통제구간으로 설정하고 해당 구간 가금 관련 축산차량과 종사자의 진입을 금지하는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제한 명령을 어기고 통제구간에 진입하는 차량과 종사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은 2025년 10월 16일 김해시 삼계동 해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해반천 산책로 및 주변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환경보호, 안전 캠페인,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우리 손으로 동네를 깨끗이 하니 마음까지 맑아진다”며 “앞으로도 작은 일부터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함께하는 선배시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호·나눔·세대공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 어르신 35명이 지난 9월 28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25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르신 문화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 무대에서 ‘인기상(상금 30만 원)’을 수상했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하여 전국 각지의 노년 세대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공연을 선보이며 예술적 역량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공모전에서 부안 어르신들은 전북 대표로 참가해 전통 다듬이 장단과 타령을 뮤지컬적 요소로 재구성한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35명의 어르신들은 나쁜 기운(액)을 막아 주고 복을 부르는 ‘액막이타령’을 주제로, 힘찬 다듬이소리와 사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완벽한 호흡과 합을 선보인 단체 퍼포먼스는 관객은 물론 다른 참가팀들로부터도 큰 박수를 받았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평균 연령이 78세가 넘는 어르신들이지만, 매주 꾸준히 연습하며 무대를 준비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이 어르신 문화활동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찾아가는 시니어 폭력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소장 허해선)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심화 과정을 거쳐 양성된 시민 강사 12명이 지역 내 경로당 50개소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폭력의 유형, 예방 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허해선 소장은 “폭력은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목표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17일 개막하는‘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행사(제30회 밀양시민의 날·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장소인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민간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음식부스 가스 시설물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구 점검 등이며,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엄격한 안전 기준으로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부적합한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히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해천상상루에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해천상상루 전관에서 진행되며,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인 해천상상루 공간 투어,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사례 소개 강연, 주민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생활 속 불편이나 생활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적 접근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후 수렴된 의견과 내용을 정리한 결과자료집이 발간되며, 11월 7일부터 해천상상루 여행자서재에서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는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가 주관해, 지역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합창, 난타, 장구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식전행사는 ‘어르신이 주인공인 날’이라는 취지에 맞춰 전문 공연단체 대신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무대를 꾸미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본행사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기념사와 축사에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이 담긴 따뜻한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노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봉화군은 지난 16일 제29회 봉화송이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 ‘제4회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봉화의 대표 농·축산물인 송이버섯과 한약우를 주재료로 활용해 500인분 규모의 대형 비빔밥을 조리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나누는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준비된 비빔밥을 함께 비비고 나누며 화합과 풍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비빔밥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까지는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더했으며, 향긋한 송이향과 한약우의 풍미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리음식연구회는 이번 송이축제 기간 동안 전통음식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봉화의 맛과 멋을 전했다. 부스에서는 ▲찰떡 ▲시골감주 ▲사과·딸기찹쌀떡 ▲쌀아이스크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 간식이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사과·딸기 찹쌀떡은 전통의 맛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메뉴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최순자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현장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31일 예정된 본훈련에 앞서 사전 단계로 진행됐다. 발생 상황은 전기차 충전 중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보건소 직원 18명과 소방공무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구체적으로 모의한 이번 훈련은 재난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구급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아울러 훈련 참여자들은 안전관리 지침과 재난 현장 내 개인 보호조치 사항을 숙지하며 실제상황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구급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산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등 중앙 민원시스템이 중단된 가운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7일부터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임시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국민신문고 시스템 복구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편과 방문 위주로 운영되던 임시 접수 체계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을 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용 방법은 금산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을 하고 로그인한 후 민원안내-민원신고센터-민원신청(임시창구)에서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중단 장기화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산군은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취득한 물품에 대한 관리현황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02년 금강수계법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지정된 지역 내 수변구역의 행위 제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온 주민지원사업의 물품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용물품의 처분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 사항은 주민지원사업 물품 관리대장과 마을별 물품보유 현황 일치 여부, 내용연수 초과 물품 현황 등이다. 마을회에서 물품 처분 승인 신청서 제출 시에는 내용연수, 처분수익금의 구체적 사용계획 등 관리방안 및 마을주민 동의여부 등을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물품 관리대장을 최신화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함으로써 투명한 물품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지난 16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입구에 어깨동무담 타일을 조성했다. 어깨동무담은 전국 기적의도서관 어린이 200명의 축하메시지 타일 그림으로 대형 벽화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어린이들이 연대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공공디자인을 선보였다. 타일 배치 및 전체 디자인은 그림책 ‘강아지똥’의 그림작가인 정승각 화백이 맡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정 화백은 어린이들의 그림 하나하나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해 개별 작품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하나의 완성된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어깨동무담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공모사업을 통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및 전국 기적의도서관의 협력으로 조성됐다. 도서관은 오는 24일 타일 주변의 틀 장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금산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들과 함께해온 의미에 더해 전국 어린이들의 마음이 담긴 어깨동무담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어린이와 함께 성장하는 기적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