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7월에 이어, 27일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천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의회는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과 함께 27일 오전 대전역 동광장에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배식 봉사활등을 했다. 시의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동해 식자재 준비부터 배식까지 급식을 마련했다. 소외계층에 국밥과 반찬 등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어려움을 경청하면서 정과 온기를 나눴다. 대전시의회는 봉사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짝수달 마지막 주 일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했다. 대전지역 자치구별로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건 약속을 실천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삶을 지탱해가는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기 위해 봉사활동을 확대하게 됐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희망을 일궈나감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대전사립유치원 교사 안전 연수에 참석해 아이들을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품성으로 이끈 사립유치원 교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연수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및 사립유치원 교사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이란 주제의 강연과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평생학습의 기반을 다지는 기초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교육여건에서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대전의 기초교육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면서, “대전시의회는 2023년 사립유치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처리했고, 지난해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유아교육비, 교사 역량강화비 등 약 115억 원 규모의 사립유치원 예산을 의결하는 등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대전시의회는 교육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립유치원 관련 정책을 지속 발굴·시행할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구 남외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중구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 ▲소방차 전시·탑승 ▲물소화기·소방관 체험 ▲소방차 만들기 ▲소방완용펌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안전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6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1차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일반공급 3,600호, 신혼부부 특별공급 200호, 세대통합 특별공급 200호로 총 4,000호 공급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미리내집’과 연계해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미리내집 연계형 장기안심주택은 이번 공고 200호를 포함하여 올해 총 500호 공급 예정이다. ‘미리내집’은 올해 3,5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아파트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비아파트형 미리내집(다세대/연립/오피스텔/한옥 등), 보증금지원형 미리내집 등 공급 유형도 다각화한다. 미리내집 연계형 장기안심주택 입주대상자는 보증금 무이자 지원 외에도 자녀를 출생(태아 포함)하고 10년간 거주할 경우, ‘미리내집(장기전세Ⅱ)’으로 이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미리내집(장기전세Ⅱ)으로 이주할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소득·자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무주택 요건은 심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스타트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시설로 꼽은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지난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발표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직접 응답을 기반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판교 및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를 제치고 스타트업 창업시설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시설인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창동에서는 4월말부터 2025년 상반기 입주기업 총 34개사를 모집한다. 시는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독립형 사무공간부터 비즈니스 컨설팅ㆍ투자자 매칭ㆍ제조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체계적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공덕, 마곡, 성수, 창동 내 위치한 4대 창업허브는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특화 거점으로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고속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의 입주기업 모집대상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를 통해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이트로 유인 후 상품을 결제하게 한 뒤, 물품을 발송하지 않고 사이트 운영을 중단하는 이용자 피해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간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기 사이트 피해상담 건수는 150건, 피해 금액은 1,907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5월에서 9월 사이 유명브랜드 사칭 사기 사이트 관련 피해 접수는 월평균 3.2건에 불과했으나, 사이버먼데이·블랙프라이데이 등 유명 브랜드 및 쇼핑몰의 할인 행사가 집중된 연말부터 급격히 증가했으며 최근에도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유명 패션 브랜드 할인판매 광고로 유인 후 상품 미배송' 특히,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기 사이트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 광고를 통해 연결되며, 해당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와 외관이 유사하다 보니 소비자들이 이를 믿고 구매했다가 피해를 본 경우가 많다. 유명 패션 브랜드 외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개최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 수익금 등 총 4,300만 원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안동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안동시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을 비롯해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정은 명예회장과 이은규 회장, 서울시 이영호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 신상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관련 19개 단체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덕수궁 돌담길에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바자회에서는 각 단체가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 서울도서관이 매월 육아 강연과 육아 관련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간 북(Book)돋움’을 운영한다. ‘월간 북돋움’은 서울시 대표 독서문화 정책인 ‘엄마 북(Book)돋움’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시범 운영 후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엄마북돋움’은 임신과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에게 ▴아기 첫 책 ▴부모책 ▴서울시 육아정보책을 담은 책상자를 보내주는 사업이다.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가정 문화를 만들고, 양육친화적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월간 북돋움’의 강의, '부모성장 프로젝트'는 매월 첫째 수요일, 온라인 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임신 중이거나 어린 자녀를 둬 강연 현장을 찾기 어려운 양육자 누구나 온라인 환경을 통해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엄마 북돋움’ 책 상자에 포함되는 도서로 선정된 책들의 저자가 직접 참여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첫 강의는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의 저자인 최순자 원장(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는 디자인 관련 학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미취업 신진 디자이너와 주요 기업을 매칭하여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Design Career Up Project)'를 2025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간 참여 기업 5개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신진 디자이너와 팀을 이루어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팀당 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기업은 공모 신청 시 제품·시각·환경·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팀 프로젝트 기획안을 제출하고 선정되면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본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서울 디자인산업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현장 경험이 부족한 신진 디자이너에게 실무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역량을 높이고, 참여 기업에는 젊은 창의 인재와 협업하여 기업의 미래 먹거리 마련 전략을 연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졸업 후 초기 경력 단계에 있는 디자이너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 정신질환·저장강박·알코올장애·가정폭력 등 공공 복지현장의 고난이도 위기 사례를 전문가가 직접 청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복지현장 위기사례 대응 컨설팅’을 운영, 지난 4년간 총 335건의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공공복지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광역 단위 복지현장 컨설팅(온·오프라인)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은 고난이도 위기사례 중에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례가 있는 현장을 다분야의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줘 인기가 높다. 복지현장 대응 컨설팅단은 복지업무 경력 15년 이상의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정신질환, 가정폭력 등 분야별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가, 법률, 의료, 금융 분야의 자문단 총 34명으로 구성되어 해결이 어려운 복지 위기사례에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2024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은 9개 자치구가 신청했고 총 27명의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재단은 올해부터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함께 4월 26일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남측 사면에 산수유나무 30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날 식재한 산수유나무 300그루는 산림청에서 지원받았다. 이번 식목행사는 천주교의 국제적 청년 축제인 세계청년대회(WYD)가 오는 2027년에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4월 26일 첫 식재를 시작으로 세계청년대회 본 행사까지 3년간 총 6차례에 걸친 식목활동을 추진한다. 서울시와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탄소중립 실천과 월드컵공원 생태경관숲 조성을 위해 9월에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식목행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월드컵공원 남측사면의 나무가 없는 공간은 52,000㎡ 정도로 이중 2,000㎡ 정도를 천주교에서 식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식재 장소 제공과 심는 방법 교육 등 행사를 지원하고 향후 나무 관리 등을 지원한다. 월드컵공원은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로 쓰였으나 안정화사업을 통해 2002년 5월1일 공원으로 개장한 곳으로, 생태계 재생의 상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문화재단는 오는 26일 포항 원도심 꿈틀로 일원에서 ‘2025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4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 꿈틀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피어나는 순간들’을 주제로, 봄날의 정취를 담은 공예 체험과 오픈스튜디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298놀장은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의 작가 20팀과 지역 셀러 5팀 등 총 25개 팀이 참여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도예, 민화, 목공예, 라탄, 레진, 플라워아트, 푸드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는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봄철 파종 시기와 맞물려 자연 보호의 중요성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들이 행사장 내에서 사용한 종이컵을 가져오면, 이를 화분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도록 흙과 꽃씨를 제공하는 ‘종이컵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꿈틀로 체험마켓 298 놀장에는 오픈 스튜디오도 열린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영상 제작이라는 창의적인 활동으로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심리 안정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2025 레디액션 시니어 영상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 촬영부터 동영상 편집, 유튜브 업로드, AI를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까지 배우며 디지털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 소외감 해소, 세대 간 단절 완화 등 다양한 심리적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교실은 트라우마센터에 등록된 197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다양하고 창조적인 시니어 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트라우마센터는 시민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 전문 치유장비 체험, 맞춤형 프로그램 및 야외활동 등 다양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울산시 공무원 노사상생 워크숍이 개최돼 울산시와 해오름동맹 도시 간 활발한 산업·행정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시 공무원 노조와 사측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와 포항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도시의 산업 구조 및 정책 추진 사례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4일 오후에는 글로벌 철강기업이자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포스코를 방문, 스마트 공정과 ESG경영 사례, 수소환원제철 기술 도입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포항을 대표하는 이 산업 현장에서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도 동행해 기업 역사와 운영 체계를 살펴보며, 산업·노동·환경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포항의 산업 경쟁력을 직접 체감했다. 25일에는 포항운하와 영일대 스카이워크를 찾아 도시재생과 관광 인프라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과 태화루 스카이워크 조성계획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한편, 워크숍 첫날인 24일 오전에는 경주에서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해오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도서관에 상주할 작가로 최소희 동화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에 작가 1인이 ‘문학큐레이터’로 상주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작가는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내 문학 수요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을 통해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꾸준한 선정은 포항시가 지역 문학 진흥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다. 올해 상주작가로 활동하게 될 최소희 작가는 포항 출신 동화작가로, 2012년 아동문학 전문 계간지 어린이와 문학에 ‘우리 동네 한 바퀴’, ‘날아라, 철수야!’, ‘물파스주식회사’ 등이 추천되며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장편동화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선우와 나무군,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