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세계 동물의 날 기자회견을 열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한국동물보호연합 제공)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3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권리 보장하라’ 등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들며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한국동물보호연합 제공)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이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세계 동물의 날 기자회견에서 ‘GO VEGAN’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한국동물보호연합 제공)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세계 동물의 날을 앞두고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동물보호연합 제공)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앞두고 동물권 단체들이 서울 광화문에서 동물 학대와 착취 중단을 촉구하며 비건 채식 실천을 호소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 한국채식연합 등은 3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은 음식이나 물건, 상품이 아닌 고통을 느끼는 존재”라며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종(種)차별주의는 인종차별이나 성차별과 다르지 않은 폭력적 사고방식”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동물을 학대하고 착취하는 비인도적·비윤리적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물을 억압하거나 착취하지 않는 방법은 비건 채식의 실천”이라며 “인간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비건 채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피켓 시위와 퍼포먼스를 통해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 ‘동물을 해치지 않는 비건 채식 함께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세계 동물의 날은 1931년 세계동물보호회의에서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10월 4일 전 세계에서 동물 보호와 권리 존중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으로 시작해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끝에 올해 120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리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 통큰 세일 당시 페이백이나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이 조기 소진되면서 지역 상권 활력을 끌어올렸고 실제로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행사 전주 대비 행사 기간 매출이 약 133억 원(7.5%) 증가했다. 공공배달앱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25.2억 원(69.9%)가 늘어나며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페이백 절차를 보다 간편하도록 개선해 도민들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무료화에 나선다. 경기도가 먼저 주민들이 부담해 온 통행료의 절반을 대납할 것임을 선언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2일) 고양-파주-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한준호, 김주영, 박상혁, 김영환, 이기헌 의원과 긴급회동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고, 의원들도 흔쾌히 동의했다. 김동연 지사와 고양-파주-김포지역 국회의원들이 합의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통행료징수 계약만료 기간인 2038년까지) 통행료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민을 대신해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한다. 2) 나머지 50%는 김포, 고양, 파주시 등의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가 분담한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횡단하는 교량 중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유일한 유료 교량이다. 도는 그간 무료화를 추진했으나 지난 2024년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경기도는 주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를 매입하는 방안 등을 놓고 국민연
[비건뉴스=PR Newswire] 창저우, 중국 2025년 10월 2일 -- 트리나솔라(Trinasolar) 산하의 스마트 태양광 추적 솔루션 공급업체인 트리나트래커(TrinaTracker)는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Vanguard 2P 트래커에 대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PCF)과 Vanguard 1P에 대한 제품 탄소 발자국 감축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Vanguard 1P의 PCF 인증 이후 마침내 Vanguard 시리즈 전체가 탄소 발자국 성능에 대해 독립적인 검증을 마치게 됐다. Vanguard 2P의 PCF 인증은 ISO 14067:2018 표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원자재 조달에서 제품 출하에 이르는 '출고 전 과정(cradle-to-gate)'을 아우른다. 이번 평가는 트리나트래커가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기울여온 다양한 노력을 보여줬다. 설계 및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강철과 기타 환경 영향을 줄인 소재 활용 운송 거리를 단축하고 철도•해상 운송을 도입해 물류 최적화 친환경 전력과 에너지 절감형 제조 공정 적용 라우팅과 적재 효율 개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추석맞이 집중 주간을 맞이하여 9월 25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약 1,300명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읍면동별 지역별자원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으며,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퇴계원읍바르게살기위원회, 남자봉특공대, 별내면 사회단체 등 19개 단체 약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렇게 만든 전은 각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매니저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전날부터 준비하고 아침 일찍 나와 피곤했지만 맛있게 드실 분들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서상철 센터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참여업체, 관람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주제영상 상영에 이어, 축하공연, 장 나눔세레모니, 멀티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식품명인 81명 중 15명이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우리 전남”이라며 “남도의 맛은 한발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잘 알려져 있듯 K-푸드 또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류 열풍을 꾸준히 이끌고 있고 남도음식은 명실상부 K-미식의 대표주자이자 대한민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견인차라 할 수 있다”며 “전라남도의회 또한 남도의 맛과 가치를 한 단계 높일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전남도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K-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에서 천년 전주 한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곳에서 만나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지 장인 등 전국 한지 관계자,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K-한지 산업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시민 참여 축제인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제29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전국한지공예대전 등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및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한지 퍼모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한지를 활용한 독창적인 의상들을 선보이며, 전통 종이를 넘어선 한지의 현대적 변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국제한지패션쇼가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관련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펼쳐지는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이것이 한지다’를 슬로건으로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예술성, 산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한국전통문화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소재한 ‘연풍원(대표 김나연)’이 추석을 앞두고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25 대구·경북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가격 변동과 복잡한 유통 구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소비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연풍원은 이번 장터에서 인삼, 홍삼정, 가시오가피, 도라지 진액 등 건강식품과 약초 가공품을 선보인다. 영주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원료로 만든 제품들로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며, 면역력 증진과 건강 관리에 효과가 있어 명절 선물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연 대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는 농민에게 큰 힘이 된다”며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영주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0월 2일 목요일, 도내 리튬이온 소재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설치 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리튬이온 UPS의 화재 취약 특성을 고려한 위험요인 분석과 자체 소방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관계자 의견 청취, 그리고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지도 중심으로 진행됐다. 리튬이온 UPS는 배터리 용량이 크고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이 쉽지 않은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주로 정보통신시설에 집중 설치돼 있어 사고 발생 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에 소방본부는 '소방시설법' 및 '화재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배터리 화재 확산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 대응 절차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는 리튬이온 UPS 설치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지도와 교육을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살피고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노홍석 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26일 임실시장 방문에 이어, 10월 2일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을 살피고, 상인·도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농축수산물 공급 확대, 전통시장 가격 모니터링 강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확대 등을 통해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물가가 곧 민생의 지표”라며 “상인과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추석은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전통시장의 가격 안정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