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24일 진안군 진안읍 내 3개 당구장에서는 ‘2025년 무진장·임실 3쿠션 당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과 인접한 무주, 장수, 임실 당구 동호인 110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우정을 나누며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승 김영부(임실군), 준우승 이준호(진안군), 공동 3위 하영욱(장수군)과 하영호(임실군) 선수가 각각 올랐으며, 하이런상에는 전창민(무주군)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진장·임실 당구 동호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가족 경제교육 프로그램 ‘금융톡톡! 경제똑똑!’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가족이 함께 배우는 현명한 소비생활과 경제 기초 상식”을 목표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경제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춘 용돈 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용돈의 의미와 필요성 ▲올바른 용돈 관리법 ▲ 바람직한 소비와 합리적인 의사결정 방법 등을 다뤘으며, 부모와 함께 가상의 용돈 계약서 작성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디지털 금융의 이해와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용돈 관리 보드게임 체험수업’을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경제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동들이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경제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홍삼이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이탈리아 파르마 지역 K-Shop 매장 내 홍보관 설치와 브랜드 입점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이탈리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업단은 CiaoASIA 현지법인과 이탈리아 파르마 지역에 12월 초 확정된 K-Shop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진안홍삼 홍보관 설치와 진안홍삼 브랜드 입점을 목표로 협의를 완료했으며 수출 품목 설정 및 수출액 산정, 브랜드 마케팅 등 실무적인 사항을 10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번 수출 협의는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비즈니스대회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사업단 관계자들이 ㈜산소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진안홍삼 수출 방안 업무 추진의 연장선으로 지난 8월 19일에서 20일까지 바티칸 수도원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의 진안군 방한과 함께 유럽지역 진출에 대한 세부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탈리아는 유럽 2위 제조업 강국이자 4대 소비시장이 형성된 국가로, 최근 현지에 한류 확산에 따른 K-상품 진출 기회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고온기에 확산 우려가 커지는 벼 병해충 차단을 위해 25일 조생종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3차 공동방제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해 벼멸구 확산으로 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줬던 관내 벼 재배농지에 또다시 흰등멸구, 애멸구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흰등멸구와 애멸구는 벼멸구처럼 강한 해충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밀도가 높아질 경우 수량 감소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올해 공동방제는 지난해보다 한 차례 증가한 총 3회 일정으로 추진됐다. 1차 방제에서는 1,085㏊, 2차에서는 1,178㏊에 대해 방제를 완료했으며, 이번 마지막 3차 방제에서는 1,104㏊에 방제에 집중 방제가 실시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과 지역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방제비의 50%를 군에서, 20%를 지역농협에서 부담하는 등 전체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수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고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임신 안정기에 접어든 17~24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과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임신 기간에는 입덧으로 인해 칫솔질이 어려워지고, 호르몬 변화로 구강 내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잇몸 출혈이나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잇몸질환을 방치할 경우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커져 임신부의 구강 관리가 필수적이다.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치과공중보건의의 검진과 상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으며,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등록한 임신부가 출산한 자녀는 36개월부터 취학 전까지 연 2회 무료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지원받을 수 있어, 아이의 구강건강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17~24주 임신부는 구강보건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임신 안정기에 실시하는 구강 관리는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등 임신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임신부와 아이가 함께 건강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는 오산면과 송학동을 연결하는 기후대응도시숲의 공식 명칭을 '오송누리숲길'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송누리숲길'은 오산과 송학을 이어주는 녹색 쉼터이자 시민 모두가 누리는 숲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달 오산면과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후보 2개 안을 선정했다. 이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2%가 선택한 '오송누리숲길'이 최종 확정됐다. 오송누리숲길은 탄소 저감과 미세먼지 차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조성된 기후대응도시숲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장항선 폐철도 부지 3.5㎞, 7㏊ 구간에 조성됐다. 숲길은 네군도단풍, 문그로우 등 수목과 초화류 6만 6,000여 주가 심겼다. 아울러 쉼터와 산책로가 마련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익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솜리메타누리길, 나룻가 도시숲, 유천생태습지·인화동 기후대응도시숲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 국화분재연구회의 정성과 예술혼이 올가을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를 앞두고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의 준비가 한창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국화분재 전문가 양성 과정이 중반부를 넘어가며 기본 수형과 작품구상 등을 마치고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 과정인 암막 처리 중에 있다. 연일 이어진 폭염과 호우에도 회원들은 매일 교육장을 찾아 작품 손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2년간 이상기후로 축제 기간 국화가 만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됐다. 연동하우스 냉방기 가동, 차광막 설치, 환기 조절 등으로 폭염을 극복하고, 국화의 개화 시기를 축제에 맞출 수 있도록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국화분재전시는 축제 기간 중앙체육공원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며, 목·석부작은 물론 분경, 현애, 연근작 등 다양한 수형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구회원들이 직접 해설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분재의 매력을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국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시민을 위한 봉사의 길에 함께 나설 새내기 공직자들의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는 2025년 신규 공무원 60명을 정식 임용하고, 25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준비가 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시장 환영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신규 임용자들은 "성실하고 청렴한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들은 행정, 사회복지, 시설, 보건 등 다양한 직렬로, 시청과 사업소, 읍면동 현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익산시는 공직가치 함양을 위한 청렴 및 친절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무원들이 조기에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규 공무원의 손끝에서 만들어질 우리 시의 빛나는 미래를 기대한다"며 "항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청렴하고 소신 있게 업무에 임해주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 중앙동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치킨로드'가 여섯 번째 점포를 개점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 닭 요리 특화 거리인 치킨로드의 여섯 번째 점포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 중앙점'이 25일 오후 문을 연다. 이 매장은 숯불 직화로 구운 △통마늘소금구이 △빨간양념숯불치킨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며, 푸짐한 양과 차별화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이며,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은 쉰다. 특히 이 매장은 오는 29~30일 개최되는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장에서 숯불치킨의 진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선보이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치맥 페스티벌이 치킨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치킨로드가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추가 점포 입점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치킨로드에 다양한 닭요리 전문점이 생기며 '닭 하면 익산'이라는 도시 이미지 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는 제5회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익산군이 이리양을 만났을 때' 수상자 37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수상자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1명, 장려상 22명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65명의 참가자가 총 1,600여 점의 기록물을 기증했다. 이는 기록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익산의 정체성과 근현대사를 채워가는 소중한 성과다. 심사는 기록·역사·문화재 전문가의 1차 심사와 익산시민역사기록관운영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적격성 △진본성 △대표성 △정보성 △보존·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연속성과 완결성이 높은 기록물이 선정됐다. 대상은 이재형 씨가 제출한 '광주의 피는 진달래꽃 되어 백두산에 피어오르리'로, 1980년 원광대 총학생회 산하 광주항쟁진상규명 및 학살원흉 처단투쟁위원회에서 발간한 자료다. 자료에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다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세대를 이어온 정통의 맛을 통해 지역의 미식 문화를 전국에 알린다 시는 전통의 맛과 정성을 지켜온 '대물림 맛집'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 △현장 심사(맛·위생·서비스·대물림 여부) △익산시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엄격히 진행됐다. 재지정 심사를 통과한 기존 대물림 맛집을 비롯해 '솜리뼈다귀탕 본점'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13개 업소는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추어탕) △대야식당(소머리국밥) △동서네낙지(소곱창낙지볶음) △무진장갈비촌(갈비탕) △반야돌솥밥(반야돌솥밥) △백인숙꽃게장(꽃게장) △부송국수(국수) △전주소바(소바) △진미식당(육회비빔밥) △한일식당(황등한우육회비빔밥) △함라산황토가든(오리주물럭) △함지박레스토랑(이탈리안돈가스) △솜리뼈다귀탕 본점(뼈다귀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선정된 솜리뼈다귀탕 본점은 2대째 가업을 이어온 업소로, 모범음식점에도 2024~2025년 연속 지정되며 신뢰를 더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대물림 맛집 인증 표지판이 부착되고, 누리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 품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11곳을 신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9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1개소를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9월 29일 도 홈페이지 및 시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수치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엄격한 운영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도내에는 총 97개소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도로부터 운영비 및 교육환경 개선비를 지원받는다. 운영비 지원은 교사의 근무 안정성과 처우 개선에 기여하며, 교육환경 개선비는 시설 노후화 개선, 교재·교구 확충, 안전시설 보강 등에 활용되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지정 후 3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통해 운영 품질을 점검받는다. 평가 기준에 따라 지속적인 품질 유지를 유도하고 있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공모에 전북도와 남원·진안·임실 3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4억 원과 충전사업자 민간투자 5억 원으로 추진된다. 충전시설은 공공기관, 공용주차장, 관광지 등 생활 거점을 중심으로 설치돼 도민과 관광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환경부 브랜드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 충전사업자가 협약을 맺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충전사업자는 국비를 보조받아 지자체 내 충전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차 공모에서 충전시설 10기(급속 5기, 완속 5기)를 확보했으며, 이번 2차 공모에서는 15개소에 급속 19기, 완속 31기 등 총 50기를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충전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13,928기의 충전기를 구축했으며, 이 중 급속 충전기는 2,568기, 완속 충전기는 11,360기다. 이는 전기차 1.79대당 충전기 1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6일까지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조성비 70%를 지원하는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에 정착하려는 청년농업인에게 시설하우스, ICT 장비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일체를 지원해 가족 단위의 농촌 정착과 즉각적인 농업 경영을 유도한다. 내년도에는 23개소에 101억 원을 투입하며, 개소당 4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예정)자와 시군 우수 청년농업인 등이다. 도는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타시도 청년농의 지속적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내 우수 청년농의 유출을 방지하고, 사업 대상자 선정된 시점부터 농업경영이 안정화될 때까지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특히 단순 보조 사업에 그치지 않고 농촌 고령화 현실 속에서 청년농업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기 모임을 마련해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해당 시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되며, 서류 및 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서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고, 특히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폭염주의보 지역 33℃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같은기간 전년 186명과 비교해 17%가량 늘어난 217명으로 집계되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쉼터 운영, 살수차 투입,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 대응은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말부터 도내 각 시군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예찰과 더불어, 무더위쉼터 운영, 이동식 쉼터 설치, 생수 제공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숙인, 독거노인, 영농 및 건설현장 근로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도는 지난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하루 95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근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