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강버스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간 지 34일 만이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탑승했다. 당초 오전 11시 첫 출항이 9시로 당겨지면서 한강버스 첫 차를 타기 위해 주말 이른 아침부터 선착장을 찾은 것이다. 운항재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첫 한강버스 출발이 오전 9시로 당겨졌고, 각 선착장마다 도착시간과 출발시간이 더 정확해진 점이다. 예를 들면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이처럼 정시성이 높아지자 승객들은 지인, 친구와 만날 약속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해 통화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같은 정시성의 핵심은 한 달여 훈련기간 동안 안전성 향상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매우 향상됐기 때문. 시내버스처럼 주저 없이 선착장에 일직선으로 들어와 정선하고 다시 출발하는 등 선착장 접안시간을 단축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10시, 용산구 효창운동장(효창원로 177-15)에서 열린 ‘제25회 시니어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168만 서울 어르신들의 대표 체육 한마당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스포츠 기량을 선보이고 활력 있는 노년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모든 어르신이 ‘99세까지 팔팔(88)하게’ 행복하게 장수하시도록 ‘더 건강한 서울 9988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운동할 마음으로 일단 밖으로 나오시도록 돕는 ‘손목닥터9988’은 이미 250만 명이 이용 중이고, 내년에는 체력을 검증하고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도 구청별로 2곳씩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시고 좋아하시는 ‘파크골프장’도 지하철 역사 등 실내 빈 공간을 중심으로 계속 늘려나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도 얻고, 건강도 찾으시도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포시가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최영길)과 공동 개최한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에 5만명의 관람객이 모이며 특별한 축제가 있는 관광도시 김포의 위상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5만 인파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애기봉에 이어 대명항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라베니체 축제와 대명항 선셋 페스타, 해병대 문화 축제 등 김포 자원의 특색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린 축제들이 김포를 ‘또 한 번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바꿔나가고 있다는 목소리다. 특히 해병대 문화 축제는 접경지 김포의 인식을 전환하고 접경지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가 1일 김포 함상공원 및 대명항 일대에서 개최한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는 헬기와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동원된 박진감 넘치는 상륙작전 시연부터 특공무술인 ‘무적도 시연’, ‘강철 근육 콘테스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병대 문화를 다양하게 펼쳐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투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실제 기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해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최대규모 복합쇼핑몰인 하노이 롯데몰 서호점에서 ‘2025년 베트남-경남 K-Food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첫 대규모 해외 농식품 팝업스토어형 마케팅 행사로 단순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남 홍보 캐릭터 ‘벼리’에 K-Pop 테마(데몬헌터스)를 결합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경남지역 14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하여 신선과일, 건조식품, 음료, 주류 등 총 42개 품목의 다채로운 K-Food를 선보일 예정으로 경남도는 도비 1억 1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도내 농식품 기업의 현지 시장 테스트 및 판매 활로 개척을 지원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현지 소비자 반응 마켓테스트 ▵현장 판매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불닭 챌린지 체험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경남 농식품 기업의 수출 계약 및 유통망 확보를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도 병행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1일 창녕군 남지 유채밭 단지 일대에서 도내 가족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하는 ‘제14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가족센터와 소속 가족봉사단 5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1부에서는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19가족에게 경상남도지사상(3가족)을 비롯한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창원시가족센터의 이정순 씨 가족은 주말농장을 운영해 취약계층에 친환경 먹거리를 나누고, 도자기 벽화와 벽화 페인팅으로 지역의 노후 벽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등 나눔과 환경개선 활동을 활발히 펼쳐 주목받았다. 또한, 지역 내 폐기물 수거와 환경정비활동으로 쾌적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풍선아트 재능을 살려 다문화가족 자녀 돌봄에도 참여하는 등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2부에서는 낙동강 슬로우런(SLOW RUN)페스티벌, 가족미션 체험, 어울림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의 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11월 1일 진주시 소재 월아산 정상에서 ‘2025년 산불방지 염원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25년 10월 20일~'26년 5월 15일) 시작과 함께 산불 없는 경남을 기원하고, 산불예방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원제에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산림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없는 경남을 염원하는 제례와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 및 산불방지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없는 경남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3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일 지사회의는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의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의 한일 해협권 연안의 8개 시·도·현이 공동 운영하는 회의체다. 한일 양국이 윤번제로 개최하며 환경·관광·문화·수산 등 여러 분야의 상호협력과 정책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8개 시·도·현의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시책’을 공동 주제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경남의 탄소 저감·친환경 산업 육성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8개 시·도·현 대표들은 공동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2040 탄소중립도시 실현, 플라스틱 제로 등 추진 과제를 담은 공동성명문을 채택했다. 특히, 공동성명문에는 내년 경남에서 열리는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생활체육의 가치와 도민 화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모두의 생활체육!, 하나의 경남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축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정식 27개, 시범 4개 등 총 3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안병구 밀양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박 지사는 격려사에서 “천년 역사의 문화와 역동적인 미래가 공존하는 밀양에서 36회 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생활체육대축전은 경쟁 위주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생활체육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이자 지역 플랫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서로 격려하며 도민 모두가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인증받아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사단법인 제주해녀협회 장영미 회장,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 김계숙 회장 등 제주해녀 6명이 함께했다. FAO 산하 GIAHS 사무국이 주최·주관한 행사에는 약 120개국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은 2023년 11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됐으며, 이번 수여식에는 제주도 외에 하동군, 광양시, 남해군, 울진군 등 국내 4개 시군도 함께했다. 김애숙 부지사는 고위급 정책대화에 공식 패널로 참여해 제주해녀어업의 가치와 보존 정책을 세계에 알렸다. 브라질, 중국, 이탈리아, 일본 등 각국 대표와 유엔(UN) 관계자가 참여한 고위급 정책대화에서 GIAHS 프로그램이 제주에 더하는 가치와 정책적 기반,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현안과 극복 사례도 전 세계와 공유했다. 제주해녀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입도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행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이뤄진 이번 법 개정은 그동안의 보험 체계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계절근로자들이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여행자보험 가입만 의무화됐으나, 국내 여행자보험은 최대 2개월까지만 가입이 가능해 장기 체류자 보호에 제한이 있었다. 또한 근로자 본국의 여행자보험은 국가별 비용 차이가 크고 보장 범위도 제한적이어서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나 질병에 대한 실질적 보장이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최대 8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고 상해·질병·사망, 실손의료비 등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상해보험을 개발했다. 제주도는 법 시행 전이지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이 133만 6,000명(잠정)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이다.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늘어나며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2배를 넘어서며 해외시장 공략 효과가 뚜렷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잠정 관광객 집계 결과 2025년 2분기 이후 회복세가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6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가 10월 가을 시즌에 정점을 찍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민관이 함께 꾸린 ‘제주관광 비상대책위원회’ 가동과 국내외 마케팅 등 수요 촉진 전략에 힘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 단체여행 인센티브·팝업 홍보로 내수 잡아 ] 연초 글로벌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한 민관 합동 전략이 효과를 냈다. ‘단체방문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인식에서 추진된 단체여행 인센티브 사업은 도내 숙박·교통·음식점 등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6월부터 본격 추진한 '제주 도착 즉시‘ 탐나는전 지급도 역할을 했다. 비수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제주DA(Digital Agriculture)’ 앱 개선 버전을 11월 중 배포한다. ‘제주DA’는 농업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현장 경영과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농업 플랫폼으로, 농업인 맞춤형 앱과 농업기술원 공식 누리집의 ‘제주디지털영농’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부터 200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제주DA파트너스’를 발족해 시범 운영과 동시에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번 개선은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개선 버전에는 파트너스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는 4가지 사항이 적용된다. 작은 글씨와 좁은 조작 영역으로 불편을 호소하던 고령농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글자 크기 조절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 경영주만 가입할 수 있던 구조를 개선해 공동경영주(가족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했다. 기존 2개 작물(감귤, 당근) 중심의 기능에서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10월 31일 오후 7시 많은 인파가 모이는 제주시청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현장점검 및 순찰 캠페인’을 전개하고, 100여 명이 참여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동 누웨마루 거리 ▲한림읍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일원 ▲탐라문화광장 ▲연동 상가밀집지역에 이어 여섯 번째로 열린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캠페인이다. 핼러윈데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과 자치경찰단, 제주시 안전교통위생국, 동부경찰서, 제주시 주민봉사대 및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와 지역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시청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순찰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핼러윈데이와 관련한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제주시청 상가밀집지역은‘제주의 대학로’로 불릴 만큼 청년층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에 중점을 뒀다. 핼러윈데이인 이날 연동 누웨마루거리, 수목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임업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제주 산림을 가꿔온 임업인들을 격려했다. 법정 기념일인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임업 발전에 헌신해온 임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임업인총연합회(회장 오형욱)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오순문 서귀포시장,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임업인 및 임업인총연합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업인의 날 기념영상 상영, 유공 임업인 표창 수여, 개회사, 축사, 환영사,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영상에는 제주 산림을 지켜온 임업인의 헌신과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한 다짐이 담겼으며,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임업인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장에서는 임산물 생산자 단체와 임가 직접 생산한 우수 임산물 홍보대전도 함께 열렸다. 제주 버섯, 산나물, 약용작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 6개 수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제주바다!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시즌2)’이 3일부터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성공에 힘입어 더욱 확대된 이번 행사는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어업인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제주시·한림·성산포·모슬포·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크게 온라인 할인전과 오프라인 본행사로 나뉜다. 온라인 할인전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각 수협 자체몰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 대표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본행사는 8일과 9일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리며,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으로 제주 SK FC와 협력해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도 방문객들은 갈치, 옥돔, 조기, 광어, 방어 등 제주 대표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각 수협별 대표 수산물(갈치, 옥돔, 조기, 광어, 방어 등)로 만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