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지난 18일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2025 김해웹툰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과 시민, 웹툰 작가 및 콘텐츠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상권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3년째인 김해웹툰페스티벌은 올해 ‘청춘이 밝히는 김해-청년, ON(溫) 더 스트릿’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김해시가 추진 중인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시문화 조성의 시작점이 됐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청년 365 핫플레이스 선포식은 화려한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청년 365 핫플레이스는 문화예술·창업·소통 등 청년의 다양한 활동을 일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김해시의 대표 청년정책 사업이다. 김해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사계절 소규모 행사, 청년운영위원회가 주도하는 정기 프로그램, 청년 창업과 연계한 로컬 브랜드 프로젝트 등 365일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2025년 김해 국가유산 야행 – 金海, 빛을 담고 그리다'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해 수로왕릉 및 수릉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 국가유산야행은 수로왕릉 일대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물드는 김해의 역사를 담은 야경과 예술로 재해석한 행사로, 올해 야행은 개막식과 더불어 드론라이트쇼, 어린이 가야접시 유물발굴체험, 토더기 바람떡 만들기, 파사석탑 연필꽂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이 강화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 행사인 가락국의 시조대왕인 수로왕과 허왕후를 기리는 경상남도 무형유산 숭선전 제례복 퍼포먼스는 전문모델이 아닌 실제 제례를 봉행하시는 종친회 분들이 직접 무대를 선보여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진심과 전통을 담은 이색적인 무대였으며, 어린이와 함께하는 개막선언은 미래세대가 김해의 유산을 이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로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관내 대표기업인 ㈜빙그레도 이번 야행에 함께하여 기업 조형물 포토존 전시 등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지난 18일 장유다누림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곡주민 어울림축제 행사와 겸해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신설 2호기 화입식을 개최하고 시설 부분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입식은 2023년 1월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착공 이후 3년간의 소각시설 기자재 설치와 시운전, 신뢰성 시험을 거쳐 가동 개시한 150t 규모의 신설 2호기 소각로의 정상 가동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부곡주민 어울림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안선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의 첫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1,081억원을 투입해 기존 1일 150t 규모의 노후화된 소각시설을 1일 300t 규모로 확충하고 최신의 환경설비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10월 기준 전체 공정률 약 68%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김해시는 내년 6월 말 전체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해시는 신설 2호기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을 주제로 도내 18개 시군과 대학,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했다. ○ 경상남도 평생학습대상 기관 단체 부문 수상 첫날, 함안군은 평생학습대상부문에서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사업이 경상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입곡군립공원 시화 전시 운영으로 학습 성과 공유 △공무원 참여 문해 시화 선정 활동으로 문해교육 인식 제고 △문해교사 멘토·멘티 시스템 운영으로 신규 교사 역량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안군은 2016년부터 마을단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력인정문해교실을 통해 성인의 학력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성인문해 시화의 달 7명 수상 및 공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지난 10월 1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손민수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을 전석 매진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손민수 피아니스트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기다렸던 지역 주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감이 현장에서 뜨겁게 확인됐다. 손민수는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베토벤의 대표 피아노 소나타를 자신만의 음악 세계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월광 소나타’, ‘비창’, ‘열정’으로 이어지는 연주는 섬세함과 강렬함을 모두 담아내며 공연장을 압도했다. 객석은 숨죽인 집중 끝에 뜨거운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이 정도 수준의 연주를 함안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베토벤의 음악을 새로운 감동으로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연주가 끝난 뒤에도 여운이 길게 남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국내외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은 지난 18일 함안 독립공원 일원에서 호국보훈 문화축제 ‘호국아, 보훈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청년과 함께하는 함안의 기억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보훈의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고 생활 속 보훈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청년, 어린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일반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주요 공연인 ‘태극기가 바람에’는 모둠북 연주, 한국무용, 풍물 연희, 오방태극기 공연이 조화를 이룬 창작 무대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선보인 함안군 청년예술단체 ‘풍물패 청음’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주민 참여 공연, 북 연주 등 부대공연과 함께 나라사랑 배지 만들기·태극기 꾸미기·독립 군자금 모으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의 의미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2026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신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보건소 중 8군데가 선정됐으며, 군 단위 기관으로는 함안군이 유일하다.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모기 자동 감시장비를 설치하여 모기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감시자료를 바탕으로 표적 방제와 신속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함안군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모기 서식 예상 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에 자동 감시장비를 설치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맞춤형 방제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생활권 중심의 ‘소독 위주 방역’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예찰·선제 방제체계’로 전환하여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함안군 방역정책의 과학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정확한 모기 발생 분석과 감시자료를 기반으로 감염병 위험을 줄이고 군민 안전을 지키는 방역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은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16일 함안 무진정에서 일본인 관광객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함안낙화놀이 일본 스페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32개 여행사가 구성한 관광 상품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지난해 450여 명이 함안을 찾은 이후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일본 내에서 함안낙화놀이의 인지도와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석자들은 ▲낙화봉 만들기 ▲전통 한복 착용 ▲전통주 시음 ▲우리나라 전통 간식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일몰 후에는 조선 시대부터 전해지는 전통 불꽃 놀이인 ‘함안낙화놀이’를 관람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온전히 느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서울과 부산은 여러 번 방문했지만 경남은 처음”이라며 “도시 관광과는 다른 한국 고유의 멋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지역 체험형 관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17일 함안군 작은영화관에서 치매인식개선 행사인 ‘금요일N무비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환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총 58명이 참여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 ‘옥순로그’는 치매를 앓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손자·손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치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현실적인 이해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또한, 상영관 외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치매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무료로 치매 인지선별검사,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가야권, 군북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첫 공식 방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단장으로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 안문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관내 우수 농식품 업체 4곳과 함께 미국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함안군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농식품 유통 전문기업 바다글로벌(BADA GLOBAL)과 100만불 규모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다글로벌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한인 식품 유통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 물류망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함안 농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함안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케이-푸드(K-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현지 유통망를 확대해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아시아 중심이었던 기존 수출 시장을 북미 지역으로 다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농식품 세계화를 위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창원사랑 한마음갖기 제27회 시민건강달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창원을 사랑하는 시민 연합이 주최·주관했으며, ‘이웃을 사랑하고 창원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취지 아래 창원 시민들만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대회에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시민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을 출발해 창원병원과 삼동교차로를 거쳐 다시 보조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총 6km 코스를 달렸다. 개인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지 않고 완주를 목표로 한 건강 달리기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경품 당첨의 기회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대회에 함께해 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며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시민들의 러닝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소방·안전요원 등을 구간별로 배치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앞으로도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창원 소리단길에서 ‘2025 세모로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모로페스타는 세모로협동조합 주관으로 지역민과 청년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푸드 페스티벌로 지역 대표 맛집과 로컬 브랜드, 청년 창업팀,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지역 상권과 문화의 활력을 동시에 높이는 축제로 마련됐다. 2023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온 창원 소리단길의 대표 로컬 푸드·문화 축제로, 올해는 ‘로컬 삼국지: 음식대전’을 부제로 진행됐다. 마산·창원·진해를 대표하는 9개 맛집이 총출동하여 요리경연을 펼쳤으며, 로컬 브랜드와 청년 창업팀이 직접 참여한 세모로드(푸드부스)는 특색 있는 로컬푸드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로컬 뮤지션들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세모로페스타는 지역 맛집과 청년 창업팀, 그리고 로컬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부마민주항쟁기념 제16회 팔룡산 걷기대회’가 마산자유무역지역 운동장과 팔룡산 봉암유원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팔룡산걷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 2,7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겼다. 출발 전 참가자들은 건강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고, 약 5km의 걷기 코스는 마산자유무역지역 운동장에서 출발해 팔룡산 봉암유원지 둘레길을 돌아오는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청명한 가을을 느끼고 봉암유원지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 체험·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완주 후에도 경품추첨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부마민주항쟁의 평화적 상징과 숭고한 가치를 기념하고, 친구,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18일, 마산 합성옛길과 대현프리몰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제3회 마산 합성동 젊음의 거리 맥주축제’가 청춘의 감성과 골목의 활기로 가득한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합성동 일대의 4개 전통시장인 합성대로상가, 합성동상가, 합성옛길시장, 합성동지하도상가(대현프리몰 창원점)가 뜻을 모아 구성한 합성동상권활성화협의회가 주관한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이다. 이날 오후 대현프리몰 일원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었다. 무료 맥주 시음권 배부, 행운의 룰렛, 다문화 음식 바자회 등에 시민들과 외국인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며 “합성동 골목이 다시 살아났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로 진행된 ‘맥주 건배’는 환호와 웃음 속에 열기를 더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캔 쌓기’, ‘도전, 즉석 노래방’, ‘랜덤 댄스 플레이’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지며,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메인 무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18일 성주사 설법전에서 열린 ‘2025 성주사 문화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공모사업인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칠왕자의 발자취: 가야국 순례의 여정’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산사음악회의 선율과 함께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통 불교의례와 불교음악,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산사음악회가 펼쳐져, 고즈넉한 가을밤 속에서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끼며 시민들과 함께 화합과 즐거움이 나누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성주사의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즐기며 우리 지역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사는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대웅전, 동종을 비롯해 12개의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유산을 보유한 창원시를 대표하는 전통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