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7일 체육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1)은 중구 검도단 신설이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시 차원의 설득과 지원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유성지역 파크골프장의 관리 주체가 시설관리공단으로 바뀐 이후 관리 수준이 낮아졌다는 민원을 언급하며 예산 대비 효율과 관리 책임 재정비를 주문했다. 아울러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관련해서는 시설 유지보수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장애인 편의시설·주차 공간 문제 등 반복되는 민원을 감안한 보완을 당부했다.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사업 지연으로 인한 예산 증액 가능성을 우려하며,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재정.운영비 부담에 대한 현실적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회원 자격 및 기본 교육 제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별한 자격 없이 누구나 파크골프장 이용이 가능한 장점은 있으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시설 훼손과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본 소양교육 이수제 도입 및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기획조정실, 감사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위원회의 미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AI·빅데이터 시대에 위원회를 한 번도 열지 않은 것은 행정의 안일함”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해외 통상사무소 이전 절차의 부적정성을 언급하며 “시애틀 사무소를 1년 만에 폐쇄하고 몽고메리로 이전하면서 매몰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의회 보고 없이 추진한 것은 절차상 하자”라며, “향후 사무소 설치·이전 시 의회 동의 절차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 테크노파크 업무장려수당 부적정 지급 사례를 언급하며 “감사 지적 후에도 개선이 없는 것은 감사의 무력화”라며 사후관리 강화와 감사의 실효성 제고를 당부했다. 이병철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조직·인력 관리의 반복적 지적에 대해 “행정의 기본이 무너지고 있다”며, “매년 같은 지적이 반복되는데도 개선되지 않고, 문제 발생 시마다 ‘지침 숙지하겠다’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계룡시는 지난 7일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한 제설대책 점검과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재성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제설장비와 제설제 확보 상황을 세밀히 살폈다. 또한, 적설에 취약한 도로를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차량 정비를 마쳤으며 393톤의 제설제를 사전에 구입하여 확보했다. 더불어, 추가적인 강설에 대비해 도비보조금 신청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필요 시 제설제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강설 예보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근무체계를 구축했으며, 관계기관 비상연락망을 업데이트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제설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재성 부시장은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룡시가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태안군이 10월 31일부터 진행 중인 태안 국화축제의 운영기간을 3일 연장한다. 군은 당초 11월 9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태안 국화축제를 11월 12일까지 3일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관람객 및 군민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군은 국화꽃으로 연출한 국화 정원의 아름다움을 보다 오래 선보이고자 축제 기간 연장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연장 운영 기간인 11월 10~12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기존(오후 9시까지) 대비 1시간 줄어든다. 먹거리·체험·판매 부스는 9일까지만 운영되며, 호수정원을 비롯한 축제장과 조형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은 연장 기간 중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태안 국화축제는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의 대표 가을 축제로, 올해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 아래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와 아름다운 연못, 연꽃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원북면 옥파로 199-7)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동남구 풍서천 일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풍서천 주변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이날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 이에 천안시는 야생조류 분변이 발견된 곳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동을 제한했다. 반경 10km 이내에는 40개 농가가 가금류 204만 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서는 이달 24일까지 분뇨반출 금지, 계란 이동시 승인서 발급, 입식 및 출하시 정밀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시는 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인근 가금농가와 산란계밀집단지 진입로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밀집단지 주변 농 경운작업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목천·성환·병천 거점소독시설 3개소, 풍세 용정·가송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하고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 서구는 탄방동 773번지 일원에 보도를 신설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고 7일 전했다. 사업은 서부중앙교회의 사유지 사용 승낙을 통해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통행하는 이면도로로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서부중앙교회의 협조를 받아 구는 총사업비 2,1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52m, 폭 1.61m 규모의 보도를 신설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행정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둔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라고 설명했다. 교회와 구청이 함께 추진한 상생 행정의 대표적 본보기라는 것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움직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부중앙교회 측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서산시가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어린이집의 지역특화 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7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교육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서산시평생학습관 배움3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유아 단계부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시는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드론과 스마트팜, 가로림만 등 지역특화 연계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 20여 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 교재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백구를 찾다’를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1월까지 15회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집 방문 또는 대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완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의회는 7일 의정협의회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연구회'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의 성과를 종합·정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회는 김기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정호·장성용·장소미·노승호 의원으로 구성되어 부여군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굿뜨래’의 경쟁력을 환경적 가치 중심으로 확장하고, 탄소중립 기반의 프리미엄 농산물 모델 도입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특히 지난달 22일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군민과 농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연구 결과에 반영함으로써,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최종 결과와 함께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의 도입 필요성, ▲추진체계 구축 방안, ▲인증기준 마련 방향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정책 적용의 실효성과 행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기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부여군이 탄소중립 농업의 구체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계룡시는 지난 7일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돌봄과 일, 공존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초고령사회!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전문가와 관련 단체,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노인일자리 확대 방안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이 특강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일자리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원장은 노인들이 단순히 경제적 도움을 받는 수준을 넘어 삶의 의미와 보람, 자긍심을 느끼며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돌봄과 일, 공존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에 맞춘 다양한 주제 발표와 성공 사례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론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노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 방안과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계룡시는 지난 7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성대한 분위기 속에 제3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며 제19회 계룡시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 농업 발전에 공헌한 농촌지도자회 서인식 회원 등 우수 농업인 5명에게 계룡시장 표창, 생활개선회 김효숙 회원 등 3명에게는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효택 농촌지도자 계룡시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올 여름 극한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영농에 종사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 서구는 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5년 서람이 자치대학’ 마지막 강의를 열고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서람이 자치대학은 6월 26일 개그맨 고명환을 시작으로 이명학, 이호선, 정재승 등 국내 유명 강사들의 강연과 함께 클래식 공연, 과학 마술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은 매회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는 우수상 및 수료증 수여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최태성 연구소장이 ‘위대한 삶이란?’을 주제로 역사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배움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람이 자치대학은 단순한 강연 프로그램이 아닌 주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 축제는 학교 현장 및 지역 사회에서 겪는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과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참여 제안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센터·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학생사회참여 축제’ 형태로 운영되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 축제에는 초등학교 3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4팀,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3팀, 남세종·고운청소년센터 각 1팀,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 고등학교 2팀으로 총 16팀이 참여했다. 학생·학교 밖 청소년, 지도교사·학부모·참관을 희망하는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청소년 사회참여의 열기를 더했다. ‘생각에서 실천으로! 우리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함께 만드는 세상’ 마술 공연, ▲1부 초등·중학생 사회참여 제안 발표 및 조치원중학교(브레이크 팀) 축하공연, ▲2부 고등학생 사회참여 정책 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2025 관계중심 가족캠프’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통 부족, 학업 및 진로 갈등 등으로 가정 내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 간 결속력과 유대감을 강화하여 가족 공동체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위(Wee)·아람센터 ‘학부모코칭 프로그램’ 참여 가정 중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가정은 코칭 과정을 통해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총 6가정(19명)이 참여하며, 가족 중심의 체험·탐방·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한다. 프로그램 주요 활동으로 ▲이호테우 해수욕장 산책 ▲9·81테마파크 체험 ▲한라산 영실코스 등반 ▲귤청 만들기 체험 ▲팜파티 및 불멍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라산 등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도전하고 목표를 완수하는 협력의 경험을 쌓고, 저녁에는 가족 단위로 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7일 단위학교의 수행평가 및 실기평가 관련 공정성을 강화하도록 전 학교에 긴급 안내했다고 밝혔다. 현재 단위학교의 채점 오류와 관련하여 특별 감사를 실시하는 중으로, 채점 오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학업 성적관리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중‧고 2팀 총 66명의 교사를 학생평가지원단으로 위촉, 학교 평가를 지원하고 다양한 컨설팅과 상호 장학 등을 통해 학생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평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실시하고, 과도한 학습 부담과 평가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면서“시교육청도 단위학교 성적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7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학생 복지증진 및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3년부터 이어진 것으로, NH농협은행 대전본부가 3년 연속으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이다. 이번에 기탁받은 발전기금은 관내 6개 특수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며, 각 학교에서는 지정된 발전기금 사용 목적에 따라 학생복지·학생자치활동 지원 및 교육용 기자재·도서의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대전본부 황진선 본부장은 “3년 연속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관내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교육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복지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