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쿄안과 박형주 원장, 안과 수술용 기구 일본 특허 등록

 

강남도쿄안과는 박형주 대표원장이 개발한 안과 수술용 의료기기가 일본 특허청(JPO)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수정체 전낭 절개용 수술용 가위’로, 백내장 수술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인 전낭 절개를 보다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구다. 일본 특허청에 등록된 해당 기술은 신규성과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아 특허 번호 제7818739호로 등록됐으며 보호 기간은 2044년까지다.

 

전낭 절개는 백내장 수술에서 인공수정체 삽입의 안정성과 관련된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절개 형태가 일정하지 않을 경우 수술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밀한 조작이 요구된다.

 

박 원장이 개발한 수술용 가위는 가위의 진입 방향과 절개 방향이 수직 구조를 이루도록 설계돼 보다 일정한 원형 절개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가윗날을 최소화한 구조를 적용해 각막 조직에 가해질 수 있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구의 손잡이에는 미끄럼 방지 구조가 적용됐으며 장시간 수술에서도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했다. 의료진의 손목 부담을 줄이면서도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특징으로 제시됐다.

 

박형주 대표원장은 “수술 현장에서 느낀 작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실제 특허 기술로 이어졌다”며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백내장 수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는 임상의가 수술 과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의료기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국내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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