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이 중앙정부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에 본격 나섰다. 군에 따르면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과 함께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29일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와 8월 7일 새 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지방 상생소비 촉진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간 전략적 연대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기 국무총리비서실장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총무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은▲ 명절 선물 및 기념품 구매 시 지역특산물 적극 활용 ▲ 휴가철·지역축제 기간 중 공무원 및 직원의 지역 방문 확대 ▲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안군은 ▲지역축제, 문화관광명소, 숙박시설, 지역특산품 현황 등 다양한 지역정보 제공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과의 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28일 포항공과대학교, ㈜블루카본과 함께 해양수산 분야 블루카본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블루카본 기반 연구개발(R&D) 협력, 해양수산 분야의 상호 발전,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연구소는 보유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협약기관과 공유하고, 블루카본 공동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블루카본(Blue-Carbon)’은 바다숲·염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동일 면적 기준 육상 식생보다 탄소흡수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전략 자원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블루카본·해양환경 관련 공동연구 추진 ▲관련 분야 기술정보 교류 ▲사업과제 공동 발굴·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기타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소가 블루카본 연구와 해양환경 분야 연구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스마트그린 AX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군산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한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AX(AI Transformation)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조·업무 전 과정을 혁신하는 기술 전환을 의미한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252억 원(국비 140억 포함)을 투입해 군산 오식도동 515-18 일원(6,000㎡)에 ‘해양모빌리티 AX 혁신허브’를 설치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다. ‘해양모빌리티 AX 혁신허브 구축사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중소형미래선박본부·중소형선박기술센터)이 주관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 전북지역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군산대학교·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아이씨티피플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공동 추진체계도 마련됐다. 전북도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군산 산단 내 해양모빌리티 분야 1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방문면담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기획연구와 간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28일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자치경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치경찰 사무를 직접 수행하는 일선 치안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읍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을 비롯해 중앙지구대 유공 경찰관 등 18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중앙지구대 소속 강경석 순경이 ‘2025년 3분기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강 순경은 ▲공공기관 사칭 범죄의 노쇼피해 사전 예방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예방 캠페인 ▲자율방범대와의 합동 순찰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분기별로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한 유공 경찰관 4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수상자는 ▲전주덕진경찰서 아중지구대 한철기 경감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오한빈 순경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 강경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8일 어린 박대(전장 4㎝) 10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 지역은 군산시 비안도 5만 마리, 부안군 대항리 5만 마리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박대는 2022년 10월 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개체를 약 3년간 실내 수조에서 사육해 어미로 활용하고, 인공산란을 유도하여 확보한 수정란을 43일간 부화·관리한 종자다. 전북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16년부터 박대 양식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020년 전국 최초로 박대 종자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전북도는 이번 방류된 어린 박대가 연안에서 자연 먹이활동을 하며 약 2년 후 성어로 성장해 자원량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꽃게, 주꾸미, 박대 등 주요 연안어종 방류를 지속해 어업인 실질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도청에서 ‘안전교육문화운동 추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도민 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6년 안전교육문화 진행계획(안) 상정 △‘25년 기관별 추진 실적 발표 △기관 협조사항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교육문화운동 추진 실무협의회’는 도민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운동 확산 등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32개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5개 분과(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대형화, 복합화되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고 안전문화운동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추진한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교육문화 진흥계획(안) 심의를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교육문화 진흥계획‘의 4개 핵심전략과 12개 중점 추진 과제 내용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교육문화운동 추진 실무협의회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중요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남원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열고 지역 간 산후조리 격차 해소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남원시장, 시의회의장, 보건의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북 동부권(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산후관리 인프라 구축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시설 개원은 도내 산후조리 취약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보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실질적인 출산·양육 여건 개선에 큰 의미를 담고 있다. 12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남원시 고죽동에 들어선 이 시설은 총사업비 132억 원(지방소멸대응기금 도 35억, 시 83억, 시비 14억)을 투입해 연면적 2,41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운영을 맡아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맘카페 △마사지실 등 산모의 빠른 회복과 전문적인 신생아 케어를 위한 편의·의료시설을 완비하고,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남원시공공산후조리원은 전북 동부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도내 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 '기업애로해소 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 과정에서 파악된 풀리지 않은 애로사항의 유형 분석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누적된 미해결 사례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지난 3년간 전담제를 통해 상당수 기업애로를 해소했지만, 해결하지 못한 사례들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간담회에서는 전담제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애로의 미해결 사례의 유형별 특성을 분석했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해결 방안과 사후관리 전략 등도 살펴봤다. 전담제 데이터 분석 결과, 애로사항 해결이 지연된 주요 원인으로는 ▲정책·제도 미비 ▲복잡한 행정절차 ▲담당기관 부재 ▲기관 간 업무 중복 등이 꼽혔다. 이에 도는 즉시 개선 가능 과제, 유관기관 협력 필요 과제, 중앙정부 건의 과제로 나눠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26년 전담제 고도화 방안, 중복 애로 대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력신장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력신장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학력신장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력신장 정책을 양적 실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의 학습경험 질·만족도·핵심역량 향상 등과 같은 질적 성과 중심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전북형 학력신장 모델을 강화하고, 기초학력에서 맞춤형 학력까지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1부 성과 공유 시간에는 각 기관이 운영한 특색 있는 학력신장 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중등 맞춤형 학력신장 사업 성과(중등교육과) △초등 학력신장 정책 현황과 과제(유초등특수교육과) △아침 10분 독서 운영 성과(문예체건강과) △수학 문제해결반,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영어 기초·확장 프로그램 운영 성과(창의인재교육과)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28일 데시앙우리어린이집 소속 원아들이 전주시장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어린이집 원아들의 이번 만남은 지난달 23일 한동문화예술단이 주최한 ‘제4회 노래하는 꿈나무 합창경연대회’에서 시장상을 받은 데시앙우리어린이집 원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시장은 이날 아이들을 따뜻하고 환한 미소로 맞이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가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혜경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합창대회 참여 및 수상 등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고,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한동문화예술단과 전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아동 보육에 열정을 갖고 노력하시는 원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데시앙우리어린이집이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어린이집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규 건립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내년 국고보조금 확보를 시작으로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다. 시는 내년 국고보조금 확보를 시작해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폐기물 처리량이 하루 550톤 규모인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규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장 시는 지난 9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회 기반시설인 ‘신규 전주권 광역소각장’에 대한 정책 계획 수립에 앞서 전주시민, 환경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의견수렴 절차를 밟았다. 소각장 운영의 안정성을 바라는 시민의 뜻에 따라 사업추진방식은 재정사업, 소각방식은 화격자방식으로 결정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법적 의무시설인 공공소각시설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했으며, 내년부터 국고보조금 확보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23년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규 건립을 위해 광역권 4개 시군(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을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 공모를 통해 3곳을 선정했다. 입지후보지 주변 지역주민, 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은 28일 노인회관 3층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특히 시니어자원순환단과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 어르신들이 1년간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 1,259만 8,652원과 갑 티슈 684개, 건전지 1,640개를 기탁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환경 분야 노인일자리의 성과가 공유됐다. 시니어자원순환단은 1년간 폐페트병 263만 8,083개(3만1,657kg)를 직접 수거·선별·세척·압축해 재활용 자원으로 재가공했다.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은 폐건전지 1만 6,400개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탄소저감에 기여했다. 기탁식은 간담회 직후 진행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들의 활동이 큰 감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문화원(원장 전인백)이 주관한 제7회 순창문화원의 날 행사가 28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순창문화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향토문화 교육, 사료 발굴,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초청 강연과 기념식, 오찬으로 이어졌으며, 군민과 문화단체, 지역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순창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재조명했다. 특히 성공회대학교 한재훈 대우교수가 ‘예(禮), 지금도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설기호 대한시조협회 순창군지회장이 순창군수 감사패를, 박영순 회원이 순창군의회 의장상을, 이영화 회원은 순창문화원장상을 받는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인백 순창문화원장은“순창문화원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농업농촌혁신대학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 실습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결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블루베리 전문과정’으로 구성되어 총 23회, 10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 중 43명이 졸업 요건을 충족해 졸업장을 받았다. 교육에는 총 55명이 등록해 참여했으며, 소득개발시험포 블루베리 과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습과 현장전문강사 초빙 강연 등으로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허진욱 학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이외에 8명이 순창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상자들은 100% 출석률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교육생들은 블루베리 재배기술부터 유기물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수확 후 품질관리, SNS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 황등면에서 28일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정성과 봉사의 결실인 러브하우스(사랑의 집짓기) 17호점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성희 총재와 회원 100여 명 등이 참석해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완공된 17호점은 19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총 8,500만 원의 건축비가 투입된 사업이다. 입주 가정은 장애인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2인 저소득층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갖추게 됐다. 러브하우스는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후원금과 재능기부를 비롯해 단체 기금, 시 보조금이 함께 모여 추진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주거 취약 가정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입주자는 "자녀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따뜻하고 편안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승완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땀이 모여 한 가정의 삶을 바꾸는 큰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