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소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3시 10분까지 10분간 진행되며, 본청을 비롯해 22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도내 공립학교 전체가 참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각급 공립학교의 소등 참여를 통해 절전·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소등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오미화(진보당·영광2) 의원은 농촌주민수당 제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농촌주민수당제 전남도민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8월 21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미화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농촌주민수당의 즉각적이며 전면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정부가 내년부터 2년간 인구감소지역 5~6곳을 대상으로 농촌주민수당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미 현금성 지원의 효과가 충분히 입증된 만큼, 굳이 시범사업으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전남은 대부분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일부 시군에만 지원하는 것은 지역 간 소외감만 더욱 키울 것”이라며, “적은 액수라도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지역소멸을 막는 핵심적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예산이 문제라면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 점차 확대하는 방식도 가능하다”며 “지난 농민수당을 추진해 온 경험을 보더라도 예산을 이유로 정책 시행을 미루기보다 조속히 지원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7년, 고봉 기대승 탄신 500주년 기념해 전국적 문화 페스티벌로 지금부터 준비하자 제안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5)과 고봉숭덕회(이사장 천득염)는 오는 8월 25일(월) 오전 10시, 시의회 5층 예결특위 회의실에서 '2027년 고봉 탄신 50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7년은 조선 성리학의 큰 학자이자 ‘세상에 보기 드문 통유(通儒)’, ‘학문·문장·의리 삼절(三節)’로 평가받았던 고봉 기대승 선생(1527~1572)의 탄신 500주년이다. 대중에게 고봉 기대승은 퇴계 이황과 8년에 걸쳐 12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인간의 도덕적 감정과 보편적 감정의 근원을 두고 벌인 ‘사단칠정 논쟁’으로 유명하다. 이번 토론회는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호남학과 한국학의 지향점을 모색하면서 2027년 500주년 행사를 전국적 규모의 문화축제로 상상하는 자리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전남대학교 윤리교육과 김기현 교수는 “한국 성리학은 고봉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며 고봉을 ‘행동하는 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화군은 22일 주문도에서 ‘서도면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새로 완공된 체육관은 연면적 485㎡ 규모로,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을 비롯해 탁구장과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해 34면 규모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 16억 9천만원(국비 9억 9천만 원, 군비 7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1월 착수 이후 2년 6개월의 사업기간를 거쳐 지난 7월 준공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체육관 개관으로 주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서도면 다목적 체육관은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생활공간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습은 지난 14일 정읍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 방위 역량과 주요 현안 과제를 사전에 점검한 뒤 본격 추진됐다. 훈련은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정부기관 소산 이동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및 도상연습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 설치 훈련 ▲정읍교도소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 등이었다. 특히 드론테러 대응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는 신종 위협에 대비해 군·경·소방 간 공조 체계를 확인하는 의미가 컸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재난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이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나된 강릉을 만들기 위해 강릉시민축구단을 응원하는 12번째 선수로 관내 경영체의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웨딩(대표 최원식)에서는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웨딩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된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웨딩 서포터즈는 강릉시민의 날 연계한 9월 6일 강릉시민축구단 홈 경기에 참여하여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세인트컨벤션웨딩 서포터즈는 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의 가뭄극복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원식 세인트컨벤션웨딩 대표는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강릉시민축구단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가 되어 9월 6일 홈경기 참여는 물론 FC강릉 후원과 응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우리 축구단과 함께 해주시는 세인트컨벤션웨딩 직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함께해 주신 응원의 힘을 바탕으로 하나된 강릉으로 거듭나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민축구단 홈경기는 9월 6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개최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이 지역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육전 듬뿍 동네방네 국수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상드림봉사단이 직접 국수를 조리하고 과일과 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축제를 즐기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영미 사상드림봉사단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더욱 보람되고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드림봉사단의 헌신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사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상드림봉사단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청소년 장학금 지원, 태권도 장학금,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주민자치위원 퍼실리테이션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는 전문 기법으로,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기법을 배우고 실습함으로써,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사상구 12개 동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강의를 통해 갈등 조정, 회의 진행 기법, 주민 의견 수렴 방법 등을 체험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마을 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8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9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제11대 후반기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회의 결과, 제11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단이 새로 구성됐으며, 공동 회장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과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공진혁 위원장은 협의회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간의 소통과 협력,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총괄하게 됐다. 공진혁 위원장은 “이런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라며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머리를 맞대어 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지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종합건설본부 및 북구청 건설과 관계자들과 함께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민원 현장은 매곡동 에일린의뜰 아파트 2차 상가 일원으로 비만 오면 우수가 역류해 인근 상가로 빗물이 넘어와 침수 피해가 발생한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손근호 의원과 관련 부서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결과 아파트 내 우수관로가 도로 우수관로에 잘못 연결된 탓에 빗물이 역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구조적 문제가 원인임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현장을 둘러 본 손근호 의원은 “아파트 시공 과정의 문제이지만 준공 인허가와 민원 처리에서 행정의 책임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시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내달 시의회에서 심의 예정인'울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일부개정안과 연계한 일산해수욕장 일대 개발 규제 완화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 대상지역에 ‘유원지’ 추가 ▲자연·특화경관지구 건축 제한 완화 ▲보전·생산녹지지역 건축물 범위 확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 완화 등 총 11건의 개정 사항이 담겨 있으며, 이는 지역 관광자원 활용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0여 년간 ‘유원지’로 지정돼 각종 개발이 제한됐던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지역 여건에 맞게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선정된 ‘2025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약 500억 원 규모 정부사업)과 연계한 개발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홍 위원장은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닌, 울산 동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산해수욕장이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22일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현안 점검과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인 아이돌보미와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반복되는 아동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현황을 살펴보면 인력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로 나타난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 수당 집행률은 2021년 98.6%에서 2024년 71.6%까지 4년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는 꾸준히 늘었지만, 정작 인력 부족으로 서비스가 제때 제공되지 못해 2024년 기준 9천5백여 가구가 대기했고, 평균 대기 일수는 30일을 넘겼다. 울산시는 아이돌보미광역지원센터 및 구·군별 아이돌봄지원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1,0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9천여 가구, 1만 4천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보미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이 30만 원 증액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의 소비 진작 지원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기존 월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가 가능해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정소식지(반딧불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으로, 무주사랑상품권의 발행, 판매, 유통 사업에도 집중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8월 현재 ()원 판매)할 예정으로, 이번 한도액 상향 조치가 판매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9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 304억 원을 판매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면 추가로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천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의 일환으로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과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 및 예천군 관련 부서 공무원, 주민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로, 가족이 머물고 싶은 생활환경 조성 및 미래 인재 육성 인프라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은 가족이 행복하게 머물 수 있는 친수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시설로서의 방향과 기능, 공간 구성, 운영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지역 주민의 요구와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학동 군수는 “저출생 극복의 핵심은 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산군의회는 22일, 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신속하게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과 신속한 피해 복구와 관련된 예산 심사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29억 원 규모로, 호우피해지역 응급복구장비 임차 및 복구비를 비롯한 정부재난지원금, 민생회복소비쿠폰지급 등이 포함됐다. 예산군의회는 신속한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본회의 개회 후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모든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기 바란다”며, “예산군의회에서도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