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진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종합자동차㈜(대표 김석기)는 1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원을 기탁했다. 진천종합자동차㈜은 지난해에도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석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며 “작은 노력이 주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삼보환경건설(대표 최계원)도 관내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삼보환경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아동들의 교육, 의료, 복지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계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재)진천군장학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와 관내 장애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진천군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10월 2일까지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풍성한 명절 밥상에 생거진천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산하 공무원들에게 생거진천 쌀 구매를 권장하고 있으며,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생거진천 쌀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밥맛이 뛰어나고 윤기와 찰기가 풍부해 명절 음식과 제수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대통령상 및 대상(1992, 1993, 1998, 2008, 2011년) △농림부 고품질 쌀 생산·유통평가 대통령상(2009년)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대상(2009~2010년)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 최우수상(202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쌀 부문 1위(2022년) 등 다양한 수상으로 그 맛을 입증하고 있다. 채희재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은 지역 농가를 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17일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소설가인 손홍규 작가를 초청해 저자 초청 강연인 ‘문학, 삶을 채우다’를 진행했다. ‘문학, 삶을 채우다’는 책기둥도서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작가초청 강연으로, 소설가를 초청해 문학을 매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손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소설이 기억하는 풍경’을 주제로 작가가 작품을 통해 기억을 기록하고 삶을 성찰하는 과정, 문학이 전하는 공감과 위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삶의 이야기, 문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손홍규 작가는 △너를 기억하는 풍경 △당신은 지나갈 수 없다 △파르티잔 극장 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요산 김정한 문학상과 이상문학상, 채만식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책기둥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 접하며 사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오는 10월 22일과 11월 19일 각각 김성호 작가와 오승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17일 팔복동 소재 CEK㈜ 전주사업부에서 만성지구에 거주하는 민간위원들과 함께 팔복동 공단지역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 오염 문제 논의를 위한 민·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조기성 CEK㈜ 지사장으로부터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방지시설 개선공사 진행 사항을 청취했다. 또, 민간위원들과 함께 팔복동 공단지역 대기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에는 개선공사가 완료된 현장 시설을 둘러보며, 기업의 대기환경 개선 노력을 주민대표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팔복동 공단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민·관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소통하는 등 대기환경오염에 대한 주민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현장에서 개최된 민·관위원회는 민간위원들이 직접 폐기물 처리 과정을 확인하고,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복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종자-양식-유통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신의준 의원은 "전남은 전복 생산량의 99%, 수출량의 86%를 차지하는, 명실상부 국내 전복산업의 중심지이지만, 과잉생산과 유통 왜곡으로 산업의 버팀목이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신 의원은 “전복 양식장 폐업(파장) 신청 대기자가 300~500명에 달하며, 젊은 어업인부터 오랜 경력의 어민들까지 대출 등 부채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전국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완도에서 대규모 파산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전복산업의 문제점을 종자, 양식, 유통 세 분야로 나누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종자산업 부문에서는 "치패(어린 전복) 가격이 지역과 시기에 따라 200원대 후반에서 450원대까지 큰 폭으로 변동해 어가 경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합리적인 원가 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 해상 안전의 핵심인 소방정의 심각한 노후화와 공백 실태를 지적하며, 신속한 신규 소방정 도입과 도민 생명을 지킬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승철 의원은 "전남은 전국 어선의 42%가 등록되어 있고, 해양 사고의 3분의 2가 어선 사고 최다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전남에 유일하게 여수에 22년 된 노후 소방정 '전남705호' 단 1척만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단 한 척도 소방정이 없는 서해안은 빈번한 해양 사고에 대책이 없으며, 그나마 여수에 있는 ‘전남 705호’마저도 지난해 311일간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되면서 제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또한 신 의원은 지난 2월 '서경호 침몰 사고' 당시 소방정이 강풍과 파도를 이유로 출동 3시간 만에 회항한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이 경각에 달린 순간, 구조보다 '자체 안전'을 먼저 선택한 것은 취약한 소방 실태의 현주소이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오는 10월, 순천만국가정원에 새롭게 문을 여는 직영 기념품점 개장을 앞두고, ‘정원의 감동과 가치를 담아낼 기념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기념품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정원의 감동을 일상 속’으로 이어가는 특별한 콘셉트 스토어로 시즌별 순환 전시 및 판매방식을 도입해 언제 찾아와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역동적인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함께 ‘시그니처 굿즈’ 발굴에 초점을 맞췄으며, 정원과 순천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 지속가능성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그리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한 굿즈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현장심사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물품은 현장심사 당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방법과 공모에 대한 안내는 순천시청 및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점은 정원의 가치를 담아낸 또 하나의 작은 정원”이라며, “방문객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17일부터 10월 2일(16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곡성군청 및 구례군청과 합동 교차 점검 방식으로 실시하며, 9월 17일부터 22일까지는 선물·제수용품 등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우선 점검하고, 23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추석 성수품* 중 주요 임산물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시장상인회와 합동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제수용품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서 제공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13일 초등학생 화상영어교육 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곡성교육포털에서 모집했으며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됐다.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부모 캠프에서는 ▲화상영어교육의 목표 및 운영방식 안내 ▲자녀의 영어 학습 동기 부여 방법 ▲화상영어교육의 기대효과 등을 공유했다. 학생 캠프는 영어로 진행되는 게임,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우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9월부터 본격적인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교사와 1:1로 주 2회 30분씩 실시간 소통을 통해 영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글로벌 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아동 인권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남도아이지킴이단과 함께하는 2025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아동 보호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남도아이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도아이지킴이단’은 마을 중심의 지역공동체 기반 인적 안전망으로, 아동학대 위험에 처해 있는 아이들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대 발생률을 낮추고, 공동체 내 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일상에서 아이들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보호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들을 다뤄 남도아이지킴이단원들이 아동학대 사례에 적극 대응하고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남도아이지킴이 단원은 “그동안 아동학대 뉴스는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우리 이웃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일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정서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힐링아로마’를 7월과 9월 중 총 3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우울감, 불안, 외로움 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단절과 활동 제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아로마 향기를 활용한 치유 활동은 정서 회복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향기를 고르고 만들어보며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 내 소통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감정 아로마의 개념과 이해, 감정·기분 오일 향기 체험, 감정 카드 읽고 듣기 활동, 아로마 목걸이와 통증 완화 롤온 만들기 등이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주 센터장은 “아로마 향기는 단순히 좋은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라 뇌와 신경에 직접 작용해 긴장을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곡성군은 지난 9월 1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비빌언덕 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활성화 방안과 노인 사회활동 기회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곡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사)곡성군새마을회 3곳 수행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비 사업 추진 방향과 일자리 참여자 모집 시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하고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사업 진행 현황, 문제점, 보완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매년 심화되고 있는 혹서기에 대비, 고령의 참여자가 많은 노인일자리 사업 안전사고 예방에 관하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2026년 사업 참여자 모집 추진 계획 및 유의사항 안내 ▲ 2026년 수행기관 선정 심의 계획 안내 ▲ 수행기관 지도점검 결과 및 보완사항 안내 ▲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논의 등이 있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곡성군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곡성군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의 전체 가구원을 대상으로 ‘온가족 구충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구충제 복용은 연 1회가 권장되며, 특히 어린이·청소년, 농촌 거주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구충제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용 시에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위생 관리, 생활환경 청결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함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없더라도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충제 복용은 공중보건 차원에서도 필수적이다. 위생 환경이 좋아진 현대 사회에서도 기생충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의 경우 전파 위험률이 높아 정기적인 복용이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구충제 복용은 선택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필수 습관”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함께 건강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곡성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가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유명 도예가 강지향, 김철우, 안재홍, 이치헌 작가 4인이 참여해 250여 점의 현대 도자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강지향 작가는 배를 모티브로 작업한 화현통형다구(化現筒茶具)를 선보이고 전남대학교 박물관장인 김철우 작가는 일상 속 편하게 쓰일 수 있는 미완의 미가 스며든 찻잔을 제작했다. 안재홍 작가는 옛것에 본인의 해석을 더한 실험적인 달항아리를 이치헌 작가는 달항아리를 비롯한 찻주전자를 현대적감각으로 구현했다. 김철우 작가는 ‘작가 개개인이 미학적 통찰을 통해 완성한 도자 조형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정신이 깃든 불과 흙의 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4인 작가의 각기 다른 감각의 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보는 이들이 잠시나마 사유(思惟)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있으며, 전시는 10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박성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슬로푸드 운동은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 환경·건강·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세계적 가치로 자리 잡았다”며 “섬·바다·전통 식문화를 두루 갖춘 여수는 국제슬로푸드 총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유치한다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국가적 식문화 외교의 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정부는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 필요성과 세계적 파급효과를 인식하고, 외교적·행정적 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적극 추진할 것. 둘째, 전라남도는 총회 유치를 도 차원의 전략과제로 삼아 농수산물·전통 식문화와 연계한 홍보·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 셋째, 여수시는 지역의 전통 식문화, 해양자원, 섬 생태계 등 강점을 전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