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지자체가 AI 국책사업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과학수도 대전만이 조용하다”며 시의 AI 산업 대응 전략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전북·경남·광주·대구 등은 예타 면제 형태로 수천억 원 규모의 AI 대형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며,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대전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면, 조속히 대전형 AI 육성 비전과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6대 전략산업에 AI 산업을 추가해 대전의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선 8기 공약이었던 대덕특구 산업고고학박물관이 연구성과 특별전시관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시기적으로 늦었지만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방향 전환은 바람직하다”며, “국립중앙과학관과 협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과학기술 투자사업 성과진단 및 조사·분석 용역사업의 부실 운영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업은 대전시 과학산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용역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됐다. 진흥원은 전문업체에 사업을 위탁해 성과 분석 보고서와 뉴스레터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나, 사업목적에 걸맞은 실질적 성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 의원은 먼저 “대전시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업무를 출연기관에 위탁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출연기관이 이를 다시 외부 업체에 재용역을 준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 수행 구조의 이중 위탁 문제를 짚었다. 또한 “총사업비 1억 원 중 절반인 4,900만 원이 과학산업 홍보 콘텐츠 제작비로 사용됐지만, 실제 홈페이지에 게시된 뉴스레터는 단편적 기사 요약 수준에 불과하다”며, “과학기술 관련 심층 분석이나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이 부족해, 시민이 체감하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이전 부지 활용과 K-켄달스퀘어 조성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도마 위에 올렸다. 김 의원은 “과학산업진흥원이 이전한 디스텝(DISTEP) 부지와 과기정통부 종합운동장 부지를 연계한 개발이 5개월이 지나도록 진척이 없다”며, “부지 매각 협의가 지연될 경우 충북 오송 등 인근 시도가 유사 사업을 선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이 과학도시로서의 위상을 지키려면 직주락(職住樂)형 혁신 거점 조성을 서둘러야 하며, 정부·과기부와의 협의에 손 놓고 있는 현 상황은 명백한 추진력 부재”라고 질타했다. 또한,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추진과 관련해“대전의 6대 전략산업 중 양자산업이 성장엔진 산업에서 제외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대전은 연구개발 중심 도시로서 충남·충북의 제조 인프라와 연계한 중부권 핵심 성장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충청권의 협력 구조가 느슨한 사이 다른 지역은 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7일 회의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7일부터 14일까지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4일부터 28일까지는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전략산업실, 도시철도건설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감사로서, 집행기관의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실행을 점검하는 자리”라며, “생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감사에서 제기되는 의견들을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덕특구 순환버스 무선 충전 실증사업과 고경력 과학기술인 예우 제도의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 의원은 “수년간 40억 원 이상이 투입된 실증사업이 행정 미흡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제291회 정례회 제2차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성범죄 문제를 언급하며, 『대전광역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개정에 따른 특화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디지털성범죄 사이버감시단의 확대 운영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 운영 현황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딥페이크 관련 범죄의 청소년 피의자 증가를 지적하고 대전시의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교육 강화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수탁기관 선정 과정에서 위원 중 전문가 부재와 지도‧점검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 수탁기관 선정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기관 간 종사자의 처우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처우 차이가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형평성을 고려한 전반적인 처우개선 노력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 해 동안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서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쉼'을 선물 받았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5년 11월 6일,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24명 및 인솔자 4명(총 28명)과 함께 '2025 자원봉사자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일상적인 봉사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덕유산에서는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올라, 오색찬란하게 물든 가을 단풍과 웅장한 산세가 어우러진 절경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향적봉 산책로를 함께 걷고 사진을 찍으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무주의 명소인 '머루와인동굴'안에서 머루 와인의 숙성 과정을 관람하고, 와인 족욕 체험과 시음 등을 즐기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색적인 힐링을 경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서산시복지재단은 11월 5일, 힐스테이트아파트 단지 내 소재한 어린이집 3개소에서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728,000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플레이마미어린이집, 힐스테이트엔젤어린이집, 꼬마대통령어린이집에서 원생과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 관계자분들도 함께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3개소 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아이들에게 기부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힐스테이트아파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등을 위해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서산시 지역 내 3개 시험장(서산중앙고, 서령고, 서산여고) 반경 600미터 이내에 있는 건축공사장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주변 안전관리 상태 및 소음 발생원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로 등에 건축자재 방치 여부 △건설장비(블레이커, 굴삭기 등) 운영 상태 등이다. 특히, 영어 영역 듣기 평가 시간 내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음 유발 장비인 공사 장비의 운용 자제를 요청하고, 수능 당일에도 시험장 주변 공사장에 대해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공사장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모든 학생들이 집중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 치러지며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하여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산시는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여성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 자조모임‘ 나의 암 해방일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단국대학교병원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암 생존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지지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산시 암환자 자조모임 ‘나의 암해방일지’는 2023년도 소아암환자 대상으로 시작되어 소화기암, 여성암 등으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여러 암종의 환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암 생존자와 가족이 치료 이후에도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암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서산시는 7일 대산읍 대죽리에 있는 흑어도에서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를 했다. 흑어도는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 희귀종인 높은 등 옆길게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지난 2002년 특정도서로 지정됐다. 시는 이날 특정도서 정기순찰을 통해 낚시 및 행락객의 불법 출입 여부를 감시하고, 해안가로 밀려온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한편, 특정도서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극히 제한된 구역에서만 거주하는 섬으로, 자연생태계 등이 우수한 경우 환경부가 지정한다. 서산시 관내에는 흑어도와 옥도, 묘도 3개 섬이 특정도서로 지정돼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산군은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 주관으로 지난 5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4회 예산군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직립을 상징하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내빈과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 단체와 시설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포전통예술보존회 동이무용단의 무용 공연과 양기하 씨의 색소폰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생활자금 전달 △하나은행 기탁식 △기념사 및 축사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는 △예산군수 표창(조민행, 김형복) △국회의원 표창(김용석, 최석주, 김경란) △군의장 표창(이희순, 이귀자) △도협회장 표창(임동견, 김영섭) △지회장 표창(곽묘용)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예산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산군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은 지난 6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함께 걸어온 18년, 지역사회 복지 희망의 등대’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18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단은 서부성결교회, 신례원성결교회, 예산성결교회, 예산성산장로교회, 예산장로교회, 예산중앙감리교회, 예산침례교회를 중심으로 2007년 설립됐으며, 장애인과 노인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기념행사는 예사랑고고장구의 난타공연과 정현진 목사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재단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축사, 법인 소개 및 홍보 영상 상영, 소프라노 정계성의 공연과 아름다운집 아우름 댄스팀의 축하무대 등 순서로 이어졌다. 표창 수상자는 △예산군수 표창(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예산로타리클럽, 이영미 예산군보호작업장) △국회의원 표창(임상규 귀곡성결교회 목사, 김태한 ㈜베네코 대표, 서은비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군의장 표창(이경옥 예산성폭력상담소장, 김경순 형제떡집 대표, 구자혁 청양도립대 학생) △재단이사장 표창(방한일 도의원, 박원정 ㈜건영종합환경 대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업인 ‘홍동다움’을 통해 농촌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홍동다움’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추진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한 8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며, 홍성군 홍동면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통합돌봄서비스(방문건강상담·주거환경개선·성인심리상담·아동발달지원), ▲홍동노인학교(어르신 문화·여가 서비스), ▲건강리더(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지역 관계망 구축), ▲수요일만 마을택시(농촌 교통약자 이동지원), ▲자전거학교(아동·청소년 이동 및 여가활동 지원), ▲청년농업인턴십(발달장애인 청년 직업훈련 및 돌봄 지원) 등이 있다. 특히 2024년도부터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요일만 마을택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지역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당진 CGV에서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지원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은 진흥원의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한국영상대학교 학사 장편영화 '우리의 이름'으로, 합덕읍, 송산면, 우강면 등 당진 곳곳의 일상적 풍경을 스크린에 담았다. 특히 당진 합덕제철고등학교를 주요 배경으로 촬영해 실업계 고등학생들의 진솔하고 울림 있는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영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관람객에게 팝콘과 음료, 기념품이 제공된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제작진이 직접 참여하는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제작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포스터 내 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특별상영회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충남의 아름다운 도시 당진에서 제작된 영화를 지역민들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에서 배재대학교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배재대학교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고맞고)’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진로·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와 청년정책 사업 활성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활성화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은 “지역대학으로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계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충남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 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배재대학교와 충남교육청이 협력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향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