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1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팀장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팀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2026년 충남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자리 주요 내용은 ▲팀별 주요 업무 소개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공유 ▲최근 교육정책과 평가 관련 특강 ▲분임토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통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장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16일(화)에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 담당 부(과)장이 참석하는 정책 소통 나눔자리가 개최되며,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방향과 일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6년 정책 목표를 ‘협력적 주도성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으로 설정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충남 미래교육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코스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국제라이온스협회 365-F(세종·충남)지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는 오는 9월 28일 양대동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환경정화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마라톤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라톤대회 코스를 순회하며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쓰레기 수거를 위한 특수장비를 동원해 환경정화에 힘을 더했다. 이날 환경정화를 통해 수거된 쓰레기는 약 7톤이다. 김영택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회장은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참가자분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이번 환경정화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9월 13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서 서산 청소년들이 4년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충남 지역 대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로, 시·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지역 대표 선수들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제1회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 피파온라인4(2022년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2023년 준우승, 2024년 3위), 브롤스타즈(2024년 우승) 등에서 꾸준한 성과를 쌓아가며 청소년 e스포츠 활동의 교류와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올해 대회에는 서산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우승팀인 Goodgame(발로란트)과 Dusk(브롤스타즈)가 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펼쳤으며, Goodgame 팀은 발로란트 부문에서 3위, Dusk 팀은 브롤스타즈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서산 청소년 e스포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충남 청소년 e스포츠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창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고북농협의 지원과 고북의 한가네영농조합법인의 협조를 받아 서산시 고북면 농촌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새참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고북 지역 농장에서 근무하는 태국과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서산 지역 농산물로 준비한 잔치국수와 부추전을 새참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양파 모종 심기와 고구마 수확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농산물의 소중함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양○빈(해미중 3학년)은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우리 지역 농업을 함께 지탱해주신다는 게 감사하게 느껴졌고, 새참을 나누며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새참을 받은 베트남 근로자 B씨는 “멀리서 와서 일하며 외로울 때가 많은데, 청소년들이 준비한 음식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지역 주민들과 이런 만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 “이번 새참 나눔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홍순광 부시장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제8931부대, 서산과학예비군 훈련대대를 방문했다. 각 부대는 국가중요시설이 집중된 서산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정예 부대다. 안보는 물론, 산불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에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시민에게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장과 홍 부시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군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계속되는 안보의 위협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서산시민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항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극복에 기업인들과 힘을 모은다. 지난 12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서로 격려하고,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8월 28일 서산 지역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지정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바탕으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 ▲에탄항만·터미널 구축 등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 안정 및 생활 지원 프로그램이 우선 조건으로 제공된다. 한편, 지난 8월 28일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차보전 및 특례보증, 긴급경영안정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3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댄스 무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의 특강, 예선 심사 피드백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SM, YG 트레이너 출신이자 서울예대 교수를 역임했던 정인철 안무가가 무대 퍼포먼스 노하우를 전수하며 참가자들의 열정을 북돋았다. 참가자들은 특강에서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표현력을 다졌으며, 피드백 세션에서는 각자의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하며 본선 무대를 향한 준비 열기를 더욱 높였다. 이번 워크숍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11일 13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대회에 출전한다. 본선은 세종시 대표 문화축제인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며,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임창웅 문화예술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댄스를 통해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워,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9월 12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대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시·군을 대표하는 어르신 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모의 상황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숙련도 있게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홍성소방서 대표팀(숨結)은 평소 철저한 준비와 반복 훈련을 통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연기를 더했다. 비록 아쉽게 최고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꾸준한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안전문화팀장 마창경은“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은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성군이 지난 13일, 서부 해안권에 조성한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의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하고 새롭게 탄생한 야간경관 명소를 전국에 알렸다. 이날 개최한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운집해, 홍성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지역아티스트들이 참석한 식전 공연과 미디어 아트퍼포먼스로 시작된 준공식은 점등식 순간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며 절정을 이뤘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과감히 벗어나 지역 아티스트들과 초대 가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 공연을 방불케했으며, 화려한 연출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큰 감동과 즐거음을 선사했다. 이번에 조성된 야간경관사업은 서해 천수만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풍부한 해양 자연에 현대적 빛의 예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며. 홍성스카이타워, 남당무지개도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등 주요 관광 핵심 거점에 미디어 프로젝션, 실감형 인터렉티브, 애니메이션 레이져 등 형형 색색의 첨단 야간경관 조명을 이용한 환상적이며 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의회은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 불당1·2동)이 5분 발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확정과 지방의회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장혁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고령화 사회 대비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이미 충분히 준비된 국가적 사업”이라며, “보건복지부의 용역 연장과 공모 방식 전환 언급은 정책 일관성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기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정부의 연속성과 정책 신뢰가 지켜져야 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특정 정권의 공약이 아니라 국가 행정의 일관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내기 앞서 천안시의회가 시민 앞에서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시민들은 의회의 모든 결정이 절차적 정당성 위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구체적 사안을 넘어 의회의 책임과 투명성을 회복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조속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드론을 활용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시키는 한편, 드론 산업을 천안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드론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제5조), ▲드론산업 지원 근거 마련(제6조), ▲드론산업 육성·활용 촉진을 위한 세부 규정(제7조~제8조),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제10조), ▲예산지원(제11조), ▲실태조사 근거 마련(제12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노 의원은 “드론은 단순한 촬영이나 취미 영역을 넘어 재난안전, 교통·물류, 시설물 점검, 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가 드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보장하고 점자문화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조례안은 유영진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점자법'을 근거로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통해 모든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 앞서 10일 복지문화위원회 심의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조례는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평등하게 접근하고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점자로 제공된 문서의 효력 보장, 시장의 점자문화 진흥 책무 명시, 점자 자료 제작·보급 및 공공건축물 내 점자 안내 시설 확충, 시민 대상 점자 교육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1동·성거읍)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천안한국수어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례는 센터 인력 구성을 센터장과 한국수어 통역사를 포함한 8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 센터 운영의 효율성에 제약이 따랐다. 이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이 제때 통역 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이는 등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자 인원 상한 규정을 삭제하고, 인력 구성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시장이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센터 운영의 자율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수요와 여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엄소영 의원은 “한국수어통역센터는 청각장애인과 수어 사용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통역 서비스 질 향상, 더 나아가 청각장애인의 권익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난 9월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생활 속 순환 마켓 “환승마켓”을 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공동체가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하고, 로컬 브랜드를 만나는 공공형 마켓으로 운영됐다. 특히 다회용컵 이용, 장바구니 지참,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공연과 체험부스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에는 △코끼리별꽃의 업사이클링 놀이터(115명) △모아협동조합의 두잇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80명) △러시아 음식 체험 부스(225명) 등이 운영되어 큰 호흥을 얻었다. 또한 △참여 셀러들의 영업매출은 총 330만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날 총 16개 부스가 마련되어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지역 브랜드와 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상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11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유관순체육관 등에서 열렸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종목, 선수와 보호자,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농구와 게이트볼 종목이 신설돼 선수들의 참여 기회가 넓어졌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10개의 어울림 종목에서는 경쟁보다는 협력과 배려가 돋보였으며,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전체 참가 선수가 150여 명 증가해 해마다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학생부 참가 인원도 45명 증가해, 장애학생들의 체육 참여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가 가진 힘으로 차이를 넘어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며 “천안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뛰는 건강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육 기반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