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국제기술위원회(ITC) 조정방문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대회 준비 상황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신축 중인 테니스 경기장(충남국제테니스장)과 체조 경기장(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사를 통해 건설 현황과 향후 경기 및 운영구역(기능실 등) 배치계획, 선수단 이동 동선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신축경기장 현장 실사 후 진행된 종목별(테니스, 기계체조, 리듬체조) 개별회의에서는 실사 중 제기된 경기장 시설 보완 및 경기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비치발리볼 선수단 숙소로 사용될 보령 제2선수촌 후보지를 방문해 경기장과의 접근성, 숙박 수용 능력, 시설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선수촌 확정에 앞서 면밀히 현장을 점검했다. 징 자오 FISU 하계부서 국장과 도나텔라 사키(기계체조), 요세프 젤위거(리듬체조), 나오히로 카와테이(테니스) 기술위원장은 조직위의 준비 상황에 만족을 표하며, “이번 방문 논의를 토대로 조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울진군민체육관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5 우리珍 EDU-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중 전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운영했으며, 공연·체험은 11월 6일(목) 하루 동안 집중 편성하여,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갈고닦은 예술·과학·체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 공간에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수업 및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완성한 예술 작품과 융합 프로젝트 결과물이 학교별로 선보였으며 그림, 공예, 설치작품뿐만 아니라 융합·메이커 활동 결과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으며 연호문화센터와 울진군민체육관에서는 합창,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 등 학생 공연이 이어져 예술적 감수성 키우는 무대와 더불어 창의·융합 과학, 건강·체력, 체육, 진로 등 다양한 영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또래 및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오후 7시부터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이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대비하여, 교사가 학생의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그 활동에서 드러난 학생의 역량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대입전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운영 현황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면 좋을 교육활동과 해당 활동의 온전한 기재에 대한 제언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학생의 교육활동 촉진이나 생활기록부 기재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6학년도 대학입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선생님들이 연수에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가 2027․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 상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다. 특히, △단위학교 교육과정 이수팀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도 및 과목 선택 운영 경험이 있는 교사 △학습 방법 코칭·진로 상담 등 분야별 컨설팅이 가능한 교사 △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등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도가 가능한 교사 등으로 선발된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학업(교과)’의 3개 분야별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이 등록한 상담 요청 글에 대해 담당자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11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전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 교육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에 뿌리내리는 새로운 학교 모델 ‘정주학교’를 통해 교육이 지역을 살리는 길을 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년간 초․중․고 9교를 대상으로 ‘정주학교 시범운영’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활동과 학교-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실험했다. 정주학교는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교육적인 필요에 따라 지역으로 찾아오게 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시범 사업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각 학교는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거점형 자생 학교 모델을 도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정주학교 종합 평가’를 실시해 시범운영의 성과와 한계를 자세히 진단하고, 향후 4년간 이어질 본사업 추진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 평가는 단순한 결과 확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학교 모델로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년 꿈키움 작은 학교’에 영주 봉현초등학교와 장수초등학교, 성주 수륜초등학교, 경산 용성중학교, 고령 쌍림중학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꿈키움 작은 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공동 인증 기준을 마련해,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매년 5교씩 인증을 받아, 올해로 총 30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 이번 선정에서는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200교를 대상으로, △학생 수 증가율 △언론 홍보 실적 △사업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 학교로 선정된 영주 봉현초등학교는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학교로, ‘같이․가치 학교, 체험 중심의 공동체 및 인성교육’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사상구는 장애인의 정서적 치유와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운영한 ‘장애인 대상 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지난 11월 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삼락생태공원 갈대습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상구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8개 장애인 유관기관의 이용자 14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로 활동 중인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삼락생태공원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자원을 탐방하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형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교는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태환경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사상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배움과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과 체험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강서 마음길 상점’ 49개소를 지정했다. 강서 마음길 상점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장애인 친화 상점’이다. 마음길 상점은 출입문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그림이나 사진 등으로 표현하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차림표도 있다. 이들 상점은 가양, 화곡, 등촌, 방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음식점이나 카페뿐만 아니라 미용실, 약국, 스크린 야구장, 빵 공방, 재활운동이 가능한 전문 헬스장 등 업종도 다양하다. 구는 지난 4일과 6일 대표 상점 현판식을 진행하며, 마음길 상점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현판식에 이용자 대표로 참석한 장애인 유상훈(61) 씨는 “식당에 가려고 했지만 문턱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던 경험이 많다”며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음길 상점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용실 5개소를 ‘장애공감미용실’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 구는, 그 효과와 지속 추진의 필요성을 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25~‘26 강원방문의 해'에 적극 참여하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천선굴과 계방산오토캠핑장 이용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경제적 여건으로 여가활동이 제한된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의 여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겨울철 할인 이벤트를 통해 평창의 대표 관광지인 광천선굴과 계방산오토캠핑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수기 운영 활성화와 경영 효율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평창의 대표 동굴 관광지인 광천선굴은 '‘25~‘26 강원방문의 해' 12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람료를 30% 할인한다. 또한 계방산오토캠핑장은 동절기 축소운영 기간 중 숙박시설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2025년 11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숙박료를 인하한다. 할인 대상은 카라반, 캐빈하우스, 통나무집이다. 카라반은 주말 요금 15만 원·평일 요금 12만 원을 8만 원으로, 캐빈하우스는 주말 요금 14만 원을 8만 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리 329-1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로(중로 2-1호)에서 시행한 눈마을길(하이랜드~횡계교) 도로 정비 공사를 10월 2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공사는 1개 차로 연장 225m 구간에 대해 진행됐으며, 오랜 기간 사용으로 인한 노면 균열, 침하, 파손 등으로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어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창군은 노후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교통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본 구간은 횡계신재생발전(주)에서 추진 중인 횡계풍력발전사업(전력 연계용 지중 송전선로 매설) 공사와 연계된 구간으로, 당초 1개 차로만 절삭 포장(덧씌우기) 방식으로 복구가 이루어졌으나, 잔여 차로의 노후화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반대편 차로까지 정비를 완료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확보와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인공지능 도입 및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된다. 이번 조례 제정은 2018년 4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4차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대체하여, 시대적 변화에 맞게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정책적 기반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승아 의원은 “도정이 2024년 12월 '제주 AI·디지털대전환 로드맵'을 수립하여 발표했고, 본격적인 사업기반을 조성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는 조례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의 정의 △기본원칙과 전략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디지털전환 촉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산업육성,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 △디지털 현황조사 및 점검·평가 등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이승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이 제주도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을 메우는 조부모에게 매월 최대 6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제주도는 손주돌봄수당 지원사업을 2026년 1월부터 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해 양육 부담을 덜고 조부모의 돌봄 역할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주 거주 2~4세 미만(24~47개월) 아동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공백 가정이 대상이며, 맞벌이·한부모·장애부모·다자녀·다문화 가정 등이 해당된다. 조부모가 월 40시간 이상(1일 최대 4시간, 심야시간 제외) 손주를 돌볼 경우 아동 1명은 월 30만원, 2명은 45만원, 3명은 6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어린이집 이용시간 및 정부 아이돌봄서비스와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조부모는 손주 돌봄을 위해 4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2026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손주돌봄수당 사업 안내, 아동학대 예방, 아동 발달 등 돌봄 역량 강화 내용을 포함한다. 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의 완결성과 도민 안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특별자치분권추진단 신설과 재난·안전 분야 인력 보강으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별자치분권추진단에는 권한이양추진과와 기초자치단체도입과를 신설한다. 기초자치단체 설치 일정 순연에 따라 한시기구인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및 한시정원은 원래 존속기한 보다 앞서 폐지하기로 했다. 권한이양추진과는 포괄적 권한 이양과 5극·3특 균형발전 정책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자치분권 모델을 선도하게 된다. 기초자치단체도입과는 국정과제인 지역 주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지속 대응한다. 이와 함께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사무 배분, 청사 준비, 정보화 시스템 등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행정 기반을 더욱 철저히 준비하게 된다. 도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인력 보강과 조직 강화도 추진한다. 행정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전담인력이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시별로 각 8명씩 총 16명을 증원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스마트농업 연구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청해 품목별 맞춤 컨설팅을 받았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식할 작목의 재배기술도 집중 점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6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업기술원 밭작물연구단지에서 ‘스마트 농업기술 품목별 현장 컨설팅 및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농촌진흥청 전문가(기술위원) 5명은 스마트 재배기술, 시설관리, 병해충 방제, 양분 관리, 농약 안전 사용 등 스마트농업의 핵심기술을 강의했다.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 애로기술과 연구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9년 완공 예정인 제주도 임대형 스마트팜의 입식 예정 작목(딸기, 쌈채소 등)에 대해서도 현재 연구 진행 상황과 향후 연구 계획을 집중 컨설팅했다. 품목별 정밀 재배관리, 품질 및 수량 향상기술, 연중 재배작물 구성 등 세부 분야별 개선사항을 도출해 연구의 현장 실용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제주 스마트농업 연구의 현장 적용성 향상을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추진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3자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특허정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도청 백록홀에서 (재)한국특허기술진흥원, 제주지식재산센터와 함께 ‘특허정보 활용 제주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김명섭 원장, 제주지식재산센터 김석훈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 기업의 우수 보유 기술 발굴 및 권리화 지원 △국내외 유사 기술·특허 동향 조사 및 차별성·신규성 분석을 통한 특허 등록 가능성 검토·지원 △ 지식재산 관련 실무 중심 교육 및 네트워킹 행사를 통한 도내 기업의 특허 활용 역량 강화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특허·기술정보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도내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과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IP) 창출과 활용을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