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충남 후계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부여 구드래나루터 둔치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 활력 도모를 목적으로 1991년부터 홀수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와 부여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쎈농업으로 튼튼한 경제! 힘쎈농촌으로 따뜻한 공동체! 힘쎈농민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힘쎈농업의 중심 한농연충남도!’를 주제로 3∼4일 이틀간 열린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지역 농업인 및 가족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시상식, 격려사, 축사, 사랑의 쌀 전달식,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식,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선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시상했으며, ‘충청남도, 그리고 대한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3일 제37회 대전시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 운영을 위한 지도교사 협의회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37회 대전시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는 국악합주, 합창, 양악합주,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예술적 성장을 나누는 장으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동부교육지원청 54팀 1,347명, 서부교육지원청 39팀 979명 등 총 93팀 2,32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종목별로는 국악합주 12팀, 양악합주 29팀, 사물놀이 42팀, 합창 10팀이 출전하며, 특히 합창 부문은 작년에 비해 5팀이 늘어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리를 만들어가는 음악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회 일정, 심사 기준, 대회 진행 방식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학생 이동 동선 및 안전관리 방안 등 현장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교육청은 7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학생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통합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우리 아이 경쟁력, 놀이로 키웁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의 잠재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규칙, 감정조절, 자기표현을 놀이와 경험 중심으로 실천하는 방법과 가족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 방법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특히, 가정 실천용 워크북과 연계하여 실천 놀이법 5가지를 제안하면서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교육청은 7월 3일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네트워크 협약 기관인 5개 자치구 담당자 및 대전행복이음 마을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전의 5개 자치구가 협약을 체결한 지역으로 지역 특성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행복이음교육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반을 토대로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학교밖 마을배움터'와 ‘마을이음동아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연수는 교육지구의 담당자와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세종시의 마을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 마을활동 플랫폼인 청소년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사례를 나눴다.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행복이음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 연계하고, 학생들이 삶터에서 함께 배우고 서로 돕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자율방재단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의 도민교육과정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재난별 행동요령 등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불당2동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안전문화캠페인을 펼치고 ‘폭염 국민행동요령(물·그늘·휴식)’을 홍보했다. 천안시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역 예찰,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점검, 응급복구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신용산 천안시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폭염 등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화고 자율방재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율방재단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유성구 숲속 워케이션 모델 개발 연구회’(대표의원 송재만)는 3일, 전남 순천시의 정원워케이션 운영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순천시가 추진 중인 정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워케이션 공간 조성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유성구의 산림자원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송재만 의원을 비롯해 이희환(사회도시위원장) 송봉식 김미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유성구청 관계 공무원도 동행했다. 이들은 정원워케이션 우수사례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운영 방식과 실효성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송재만 의원은 “워케이션은 단순한 관광이나 휴양이 아닌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유성구는 하기동에 위치한 ‘하기숲캠핑장’과 성북동 산림욕장 내 ‘숲속야영장’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워케이션 모델을 적극 연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와 한국농업경제학회는 3일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농업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산업 여건 변화와 농업경영체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농업 정책의 방향성과 농업경영체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분과 토의,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논의한 주요 주제는 △농산업을 둘러싼 여건 변화와 농업경영체의 역할 및 과제 △농산업 여건 변화와 농업경영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FTA 시대 농식품 산업의 트럼프 관세 대응 전략과 과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가 나아가야 할 방향 △산림산업 여건 변화와 경제적 가치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이날 도는 핵심 정책과제인 ‘충청남도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을 중심으로 △충남도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추진 기본구상과 전략 △충남 축산 스마트팜 확대 방안 △민선 8기 충남형 스마트팜 육성계획에 대해 전문가들과 심도 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는 첨단기술 기반 우주 스타트업 육성과 우주산업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 K-스페이스 스타트업 서밋’이 3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우주 스타트업, 투자자, 우주 분야 산학연 및 정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에 이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K-스페이스 스타트업 서밋은 스타트업, 투자사, 중견기업, 연구기관 등 80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페이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협업기반을 강화해서 자생적인 우주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주항공청, KAIST 우주연구원, 민간기업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우주산업 전반의 정책방향과 산업 동향, 기업의 우주산업 진출 및 전환 사례, 스타트업 성장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정책과 산업, 연구개발, 투자 분야를 아우르는 통찰을 공유했다. 특히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주산업 파트너사인 컨텍, 아이스페이스 간 오픈이노베이션 협약체결이 눈길을 끌었다. 이 협약은 우주 스타트업 공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9대 천안시의회가 7월 4일 11시,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1주년 및 민선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9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시의회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전·현직 의원들을 초청해, 지방자치의 역사와 후반기 의회 1년간의 성과들을 되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당일 10:30에 시청 브리핑실에서 의장단, 상임위원장, 각 당 원내대표의 언론브리핑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11시에 천안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전직 의원(의정동우회)들을 비롯한 현직 의원, 의회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제9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개원 1주년 및 민선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의정발전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케이크 커팅식, ▲기념식수 등이 진행된다. 표창 수상자는 제1대 천안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심재호 의장과 제9대 후반기 의회 위원장(▲배성민 의회운영위원장, ▲강성기 경제산업위원장,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이상구 윤리특별위원장)이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이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장·감사의 임기를 연동하고, 비정상적인 정권 교체 시 새 정부의 국정 철학에 부합하는 직무수행능력 특별평가를 도입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10년 사이 국정농단과 내란 등 비정상적인 사유로 인해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조기 교체된 사례가 두 차례 발생하면서, 전(前) 정부가 임명한 공공기관장·감사가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 상태로 잔여 임기를 지속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현행법상 공공기관장과 감사의 임기는 대통령 임기와 연동되지 않으며, 정권 교체 이후에도 전임 정부의 경영목표 및 평가 기준이 자동 유지되어 정책 충돌과 행정 마찰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정일영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기관장과 감사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일치하도록 하고, ▲국정농단·내란 등으로 인해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교체되는 경우, 새 정부 출범 후 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3일 네팔 카트만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 등 17명이 서북구보건소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수진은 선문대학교 간호학과에서 진행 중인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북구보건소에 방문, 건강증진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선진화된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 및 감염병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네팔 대표단 Kunta devi pun 교수는 “보건소 시설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며 “네팔의 간호교육 수준 향상과 실무 매뉴얼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와 감염병관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년 6월 10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석면 마룡리 주택단지 조성 과정 중 발생한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던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이후 추가 자료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산시의 부실하고 무책임한 대응을 강하게 규탄했다. 해당 토지 소유자는 2023년 12월 14일 서산시청 자원순환과에 진정서를 공식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산시는 절차상의 이유를 들어 답변을 거부했다. 더구나 이전에도 수차례 전화와 방문을 통해 민원을 제기했지만,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23년 12월 22일 제출한 민원인의 진정서에는 이러한 행정 무관심 속에서 겪은 모든 고통과 어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민원인은 진정서에서 “불법 폐기물 매립의 직접적 피해자인 본인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서산시가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행정기관이 오히려 시민을 위협하는 중대한 인권 침해로 보인다. 2022년 7월 5일 서산시는 부석면 마룡리 주택단지 조성 현장에서 폐기물 시료를 채취하고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는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완성했다. 대전시는 3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4개월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캐릭터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시와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지도교수 이혜수)이 참여해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도시 스포츠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캐릭터를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존 대전시 캐릭터 ‘꿈돌이’를 스포츠 테마에 맞춰 재해석해, 다양한 종목별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스포츠 종목의 특징을 반영한 의상과 포즈를 설계하고, 캐릭터를 2D·3D 이미지, 굿즈(티셔츠, 선캡), 포스터, SNS 콘텐츠 등으로 구현해 실무 중심 디자인 역량을 강화했다. 또,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실질적인 브랜딩 기획 능력과 함께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는 이번 프로젝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