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 가족센터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요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힐링요가를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10가정 25명이 참여했고, 지난 8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회에 걸쳐 도구(짐볼, 밴드, 맛사지볼 등)를 활용한 필라테스와 여러 가지 요가를 통한 가족이 함께하는 커플 동작, 심신정화 및 호흡법, 균형감각을 길러주는 밸런스 동작, 골반과 척추를 바르게 정렬하는 자세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매회 진행했다. 힐링요가에 참여한 가족들은 주말에 함께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가족과 함께 참여해 서로 칭찬하며 “가족이 함께여서 더 열심히 참여하고 더 재미있었고 웃음과 활력이 생겨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이 됐다.”라며 매우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다문화, 한부모, 일반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지원하는 부여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참여한 직원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마음안심버스'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 스트레스 검사(HRV, 뇌파 측정) 등 맞춤형 심리 지원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대응과 일상 업무 속에서 누적되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8일, 23일, 25일, 30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여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은 지난 9월 18일 오후 4시,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사업’에 대한 읍면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접수를 앞두고, 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과 실무 처리 절차를 담당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신청 절차의 간소화가 가장 큰 변화로 소개됐다. 기존에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2차 사업에서는 신분증만 제시하면 담당 공무원이 시스템을 통해 자격 확인 후 접수증을 출력해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건강보험 관련 이의신청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건강보험료에 반영된 소득이나 재산이 실제보다 높게 책정된 경우, 이를 증빙해 이의신청하면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다. 이는 1차 사업에는 없던 절차로, 보다 정밀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별을 위한 제도적 보완으로 평가된다. 특히 1차 사업 당시 가장 많은 이의신청 사유였던 해외 체류 후 귀국자에 대한 대상자 확대 사항도 안내됐다. 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은 군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 군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뿐만 아니라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감염병으로부터 모든 군민을 보호하고, 예방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되며, 대상자별로 다음과 같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생애 처음 접종하는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는 오는 9월 22일부터 ▲같은 연령대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부여군에 주소를 둔 14세~64세 군민은 10월 22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10월 27일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하며, 보건소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이번 절기에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 규암 123사비공예마을(수북로와 자온로 일원)에서 ‘공예, 일상 속으로 들어오다’를 주제로 한 특별한 팝업 전시 “매일 같이 사소하게, '공예상점'”이 28일(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공예유통 프로모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예상점'은 부여 토박이에게 엿바위 마을이라 불리는 소박한 동네 규암과 공예를 짝 지워보는 일을 통해 공예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공예를 단순한 작품 감상의 차원을 넘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소비하며 ‘친근함’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건물 끝에 자리한 팔작지붕이 멋스러운 빈 상점 ‘대우다실’, 규암의 문화와 사람, 일상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 ‘자자헌(自自軒)’, 옛 삼성여관을 개조한 ‘123사비레지던스’에서는 공예마을에 입주한 청년 공예가와 지역 공예가 그리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의 공예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을이 품고 있는 공간에서 매일 같이 사소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 역사와 문화를 넘어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함께 펼쳐진다. 백제문화단지 내에 조성된 ‘사비골맛집’에서는 부여군 모범음식점들이 참여해 연잎밥, 육회비빔밥, 소머리국밥, 호두 콩국수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백제의 정취 속에서 부여의 정통 미식을 만날 수 있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20여 개의 푸드트럭에서는 다코야키, 수제 핫도그, 스테이크, 케밥, 크레이프,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간편하면서도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된다. 백제 왕궁을 재현한 고풍스러운 백제문화단지 안에서 즐기는 음식은 또 다른 운치를 더하며, 색다른 미식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부여군 농특산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굿뜨래 장터도 운영된다. 20여 개 부스에서 굿뜨래 브랜드를 활용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판매되며, 현장 시식과 함께 굿뜨래 캐릭터 ‘굿뜨리’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령시는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비약물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5~6월에는 경증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농업 자원을 활용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텃밭 가꾸기, 농산물 수확, 요리 활동을 통해 옛 추억을 회상하고, 자연 치유효과와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이어 7~8월에는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내 치매안심병동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뇌훈련, 공예활동, 소근육 운동 등을 통해 환자들의 집중력과 활력이 향상됐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전·후검사 결과,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SMCQ) 점수가 평균 1점 감소하고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점수는 평균 1.4점 감소하여 기억력 저하와 우울감이 완화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간이 기다려지고,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했다. 또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하여 치매안심센터(죽정동)와 분소 2개소(웅천읍,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를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 전·중·후 단계별로 청소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9월 22일 청라면을 시작으로 시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연휴 전에(9월 22일~10월 2일)는 시가지, 전통시장, 해수욕장 주변을 집중 청소하고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도 확대 설치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10월 3일~9일)에는 비상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를 신속 처리하고, 소각 및 음식물 처리시설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연휴 이후(10월 10일~12일)에는 주택가와 상가에 남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방치쓰레기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전광판·마을방송·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건전한 명절 음식문화 홍보도 강화한다. 시는 이번 새단장 캠페인이 9월 22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문해교육 학습자, 문해교사, 시민 등 약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0회 보령시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 문해교육사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몇 차례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10회째를 맞아, 그간 이어온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학습자들의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시화 작품이 전시되어 배움의 성취와 감동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습자들은 대부분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살아온 고령자들로, 자신의 이름을 또박또박 쓰거나 손자‧손녀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문해교육에 참여했다. 이들의 배움은 단순한 글자 익히기를 넘어 삶의 자신감을 되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이 되고 있다. 이날 1부 개막행사에서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시상, 학습권리문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문해 골든벨,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성인문해교실은 글자를 배우는 것을 넘어 새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을 완료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운영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졌으며, 위원은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지원 조례' 제8조에 따라 위원장(부군수)을 포함한 1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장인 부군수의 주재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 ▲가맹점 발굴 및 관리 ▲부정수급 방지 대책 마련 ▲그 외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바우처 관련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군은 2022년 1월부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왔다. 2023년에는 편의점·음식점·카페 사용 한도를 30%에서 50%로 확대하고, 병원·약국·꽃집을 신규 가맹점으로 추가했다. 2024년에는 청소년 진로개발을 위한 가맹점(3개소)을 등록하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푸드플랜 홍보관)에서 2026년 청양군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을 위한 공급업체 대상 입찰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4년부터 농업기계 입찰제를 도입하여 보조사업의 단가 적정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농업기계 6종과 농업용 부직포(차광막, 제초매트 포함) 등 총 7개 품목, 1,673백만원 규모의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업체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사업수행능력, 기술능력, 입찰가격을 평가해 품목별 최고 득점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전년 대비 달라진 품목 단가 변동 ▲입찰 진행 방법 ▲세부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업체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특히, 공급업체들에게는 각 품목별로 정확한 입찰 절차와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가 전달됐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입찰설명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업체들이 청양군 농업분야 보조사업에 참여하여 적정한 단가를 제시하고, 청양군의 농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군은 정부가 확정 발표한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 및 복지급여별 선정기준을 군민들에게 알리며, 생활안정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번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256만 4,238원 ▲2인가구 419만 9,292원 ▲3인가구 535만 9,036원 ▲4인가구 649만 4,738원 ▲5인가구 755만 6,719원 ▲6인가구 855만 5,952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1인가구는 7.2%, 2인가구는6.78% 인상된 수준이다. 복지급여별 선정기준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해졌다. ▲생계급여는 중위소득 32% 이하 ▲의료급여는 40% 이하 ▲주거급여는 48% 이하 ▲교육급여는 50% 이하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박재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기준 확정은 군민 복지 지원의 중요한 기준점”이라며 “군민 누구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엔 청양사랑, 햅쌀 福이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청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올해 도정한 삼광 햅쌀 2kg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들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Wegive)를 통해 청양군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10월 중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양을 생각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햅쌀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온기가 더 널리 퍼지고, 기부자분들의 가정에 풍성한 추석의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군 화성면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역사문화학교’가 문을 열었다.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화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역사문화자원 발굴 용역’의 일환으로 역사문화학교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찾아내고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면 주민자치회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력해 화성면 전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 123건을 조사·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높고 주민 관심이 집중된 60여 건을 선별했다. 지역 대표 인물과 주요 유적, 마을 변천사 등이 포함된 이 자료는 앞으로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역사문화학교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강좌는 ‘역사 인물편’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최동진 연구원은 지역 인물사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산군 고덕면은 지난 18일 고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면내 농가에서 발생한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과 폐비닐, 고철, 플라스틱, 폐지 등을 기준에 맞게 분류·수거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으며,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어 낸 가운데 자원순환 의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최영석 고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 내 각종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마을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지속 추진해 환경보호와 재활용 생활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동참으로 효과적으로 자원을 수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덕면은 수거한 자원을 재활용 업체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면내 공익사업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