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는 11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전 직원 대상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상호 존중의 날은 직원 상호 간 배려·존중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서로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하자(1=1)’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홍규 시장과 김상영 부시장도 상호 존중의 마음을 담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상호 존중·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 내 신뢰와 소속감 향상을 위해 일상 속 상호 존중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오늘 11월 11일 '도토리 문화센터 in 춘천' 특별전 오픈식을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오픈식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5브릭스 대표, EBS PD, 강원애니고등학교 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이끌어갈 강원애니고 학생들도 함께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카카오웹툰 인기작이자 EBS 방영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고 있는 ‘도토리 문화센터’를 원작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다.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현실 공간에 옮겨, 관람객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처럼 전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도토리 문화센터’는 취미를 혐오하던 대기업 부장 고두리가 평균 연령 70세의 문화센터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취미는 인간을 아둔하게 만든다.’는 신념으로 살아오던 주인공이 도토리 문화센터 사람들을 만나며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특별전은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해 관람객이 고두리의 여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운 도의원(삼척시1, 사회문화위원회)은 11월 11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관광재단과 관광국을 상대로 운탄고도1330 조성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조 의원은 “지도에는 도내 폐광지역 4곳인 영월, 정선, 태백, 삼척을 모두 연결한 것처럼 표기되어 있지만, 삼척시에는 관련 시설이 없어 시민의 체감도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제주 올레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석탄을 나르던 길을 세계적인 명품길로 만들려면 시·군 간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삼척시와 강원도가 함께 힘을 모아 현재 공사 중인 삼척 구간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척에는 오십천이라는 천혜의 자원이 있다. 이 강을 따라 오십천둘레길을 조성하고, 이를 운탄고도길과 연계하면 관광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동해선 철도를 이용해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 코스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또한 “오십천 둘레길을 조성하려면 예산이 많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11월 11일 열린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의 조속한 국가 관리 전환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기영 의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관리 문제에 대해서 본 의원이 작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문제를 제기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국가 관리 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 “국가적으로 치른 국제올림픽 경기장의 관리를 강원도에서 전적으로 맡아 연간 60억 이상의 도비를 투입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고,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 또는 강원특별법의 개정을 통해 국가 관리로 이양하거나, 관리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거나 둘 중의 하나로 반드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기영 의원은 “얼마 전 강원도 국정감사 및 대통령 타운홀 미팅 당시, 설상경기장의 국가 관리 이양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와 같은 적극적인 노력들을 멈추지 말고, 도 차원에서 좀 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서 관리 이양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변했다. 이에 김권종 관광국장은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박호균 의원(강릉1)은 1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및 강원관광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관광정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호균 의원은 “관광은 자연환경, 기후, 경관, 생태자원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산업으로, 기후변화는 관광의 성수기·비수기 구조를 변화시키고, 관광객의 이동 패턴과 관광지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기온 상승, 폭염, 폭우, 가뭄,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관광 인프라와 지역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기후변화는 관광 수요와 공급 구조를 동시에 변화시키는 핵심 요인인 만큼,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인 강원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관광정책과 위기관리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강원도는 해수욕장, 해안 관광지, 스키장, 국립공원 등 산지와 해안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관광 수요 변동의 영향이 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현재 이를 대비한 기후변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춘천5,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대형 토목사업의 진행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옥계 첨단소재 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588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12월 부지 조성 완료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곳도 분양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대형 토목사업을 추진하면서 단순히 ‘땅만 분양하면 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분양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한 플랜 B, 분양 이후에도 사업자가 토지를 활용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 C 등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까지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투입 대비 수익을 노리기 위해 사업 방향이 왜곡되거나 무리하게 추진되는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지방자치단체의 대형 토목사업은 사전에 비용추계와 타당성 검토 등 정책적 판단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중도 관광지 조성사업만 해도 이미 3,052억 원의 부채가 발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조직문화 진단’ 결과 민선 8기 출범 이후 조직문화가 눈에 띄게 개선되며 긍정 응답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이내 조직에서 경험한 △ 불합리한 관행 △ 일과 삶의 조화 △ 구성원 간 관계 △ 기관장‧상급자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내부 인식도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체 직원의 31.7%인 779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를 보면 ① 불합리한 관행 ② 일과 삶의 조화 ③ 구성원 간 관계 등 3개 분야에서 긍정 응답이 ’23년 대비 약 20%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이 없다’고 응답한 직원은 57.0%로, 2023년(31.5%) 대비 25.5%p 상승했다. 특히, ‘과도한 의전 경험’과 관련 ’23년 ‘없음’ 응답이 16.8%에 불과했으나, ’25년 63.4%로 46.6%p 상승해 개선 체감도가 가장 두드러진 항목으로 나타났다. ‘일과 삶의 조화 방해 요소’와 ‘구성원 간 겪었던 불합리한 경험’에 대해서도 각각 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오후 2시 30분, 청양초등학교 목공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관리자 철원교(원)감 진로연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진로연계교육의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철원 관내 초등학교 교(원)감 등 학교관리자 11명과 교육전문직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청양초 정민 교감이 주 강사로, 동송초 반영호 교감과 서면초 박봉균 교감이 보조강사로 나서 실과 교육과 연계한 목공 체험 활동과 진로탐색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강의 중심 연수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진로탐색 활동과 학생평가 지원 방안을 함께 다루어, 학교관리자들이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경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상혁 교육장은 “학교관리자가 진로연계교육의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원감들이 학교의 진로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지난달 겨울철을 앞두고 기온 급강하와 폭설, 동결․해빙 등으로 인한 주택 붕괴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후화 주택을 중심으로 ‘겨울철 대비 노후 주택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화 주택 ▲ 지붕 및 기둥 등 안전상태가 불량한 주택 ▲ 노후 옹벽과 인접한 주택 ▲ 산사태 우려 주택 등이며, 특히 올해는 우리 군 특성상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 산지 1~2인 단독가옥 ▲ 65세 이상 고령층 주거지역이나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특별 관리를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설 취약 노후주택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겨울철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1일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봉평 권역(봉평.용평) 다학제 통합 진료 대상자들을 연계하여'원 데이 만성질환자영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참여자들이 직접 건강식 조리를 실습하면서 저염·저당 식단 구성법, 균형 잡힌 영양 섭취법, 식재료 선택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질환별로 분리된 관리에서 벗어나, 다학제 통합 진료 대상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회장 김오순)는 11월 11일 여성농업인역량강화교육 일환으로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강화와 자질햠양 기회로 24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후 빵과 과자들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김오순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 회장은 “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제과·제빵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 있는 교육 이었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 조성실 씨가 지난 10일 속초 카시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해설은 허균의 작품인 '도문대작'을 주제로 삼아 문학적 서사에 강릉의 미식을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역사, 문학, 미각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강릉을 체험하도록 했다. '도문대작'은 ‘푸줏간 앞에서 입맛을 다시다’라는 뜻으로 허균이 귀양지에서 맛난 음식을 생각하며 지은 팔도의 별미를 서술한 최초의 식품 전문 서적이다. 강릉시는 2023~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거머쥐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는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는 2026년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 도(道)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강릉시는 현재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대도호부관아, 대관령박물관, 강릉향교 등 7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한해 약 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강릉시 직영사업단 참여 어르신 2,487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교육과 방한물품 지원을 전면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겨울철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저체온증 및 낙상, 미끄럼 사고 예방, 혹한기 근무 수칙을 중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보온효과가 높은 작업용 방한장갑 및 핫팩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11월 노인일자리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야외활동 비중이 높은 공익활동 특성을 반영해 혹한기 사고 위험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활동 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더불어, 강릉시는 직영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3일(월)부터 13일(목)까지 영화관(롯데시네마 강릉점) 관람 및 관람 후 점심식사 일정으로 문화 활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11일 영화관을 찾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활동이 그동안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횡성군은 11월 11일, ‘제43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 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대회장 원두식)가 주관했으며, 횡성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 실현에 기여해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농업인 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횡성사과 품평회 ▲청년4-H 화판 전시 및 토종종자 전시 ▲횡성어사진미 홍보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됐으며, ▲국화 전시 및 포토존 ▲생성형 AI 사용 안내 ▲천연염색 ▲가래떡 나눔 ▲캘리그래피 가훈 쓰기 ▲산초 두부 시식 ▲청년 토마토 주스 시식 등 체험행사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가수 허승회 및 펜텀의 축하공연 ▲건강체조 ▲장기자랑 ▲경품추첨 ▲박 터트리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원두식 대회장은“‘젊은 농업, 변화하는 횡성’이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청년 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젊은 세대가 농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춘천시의회는 11월 11일 일본 야마구치현 호후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확대와 공동 현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1일 열린 간담회에서 양측은 △의회 간 상호 방문 정례화 △문화·체육행사 상호 초청 △고령화·환경·지역경제 등 공통 현안에 대한 정책 경험 공유 등에 뜻을 모았다. 배숙경 부의장은 “양 도시 의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교류를 이어가는 것은 시민 간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의원 간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인구감소·고령화 등 중소도시가 공통으로 겪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후시 의회 의장은 “오랜 세월 쌓아온 두 도시의 우정이 새로운 교류의 장을 통해 한층 깊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는 문화·의정·시민 차원의 폭넓은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호후시의회의 초청으로 추진된 것으로, 배숙경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의원 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 등 총 11명이 참석하여 주요 기관 방문, 산업·복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