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출판사 박영사는 골프 지도자 한재준 원장의 스윙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간 ‘골프, 의도와 반응에 답하다’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박영사에 따르면 이번 도서는 스윙을 감각적 동작이 아닌 ‘의도’와 신체의 ‘반응’이라는 구조로 설명하며, 아마추어 골퍼가 수많은 레슨 정보 속에서 기준을 세우고 내용을 선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저자는 공의 구질과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이 명확한 의도 설정에 있으며, 이를 이해할 때 동작의 원리가 선명해진다고 설명했다. 한재준 원장은 미국 하와이 주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샌디에이고 골프 마스터 티칭 과정을 이수한 뒤 약 35년간 현장에서 레슨과 연구를 병행해 왔다. PGA 투어 CJ컵 VIP 골프 클리닉 진행, 토털 골프 케어 시스템 도입 골프센터 운영, 대한골프운동과학회 회장 활동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책은 그립과 셋업 등 기초부터 스윙 시퀀스, 숏게임, 트러블 샷, 에티켓까지 8개 챕터로 구성됐다. 독자가 볼이 맞는 이유와 그렇지 않은 이유를 원리적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골프를 ‘확률을 높여가는 게임’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주)대원플러스건설의 최찬(29)이 2025시즌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2천만 원으로 열렸으며, 최찬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첫날 최찬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11위에 올랐다. 최종일인 9일, 그는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6번 홀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한 뒤, 8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또 한 번 3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며 우승을 향한 발판을 다졌다. 최종적으로 그는 보기 없이 9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2위 정태양(25)에 2타 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최찬은 “큰 욕심 없이 플레이했다.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부모님,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님과 최효섭 단장님, 이디야 문창기 회장님, 디에스자산운용 장덕수 회장님, 톱텍 이재환 회장님, 이승용 프로님과 마지막으로 카루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소감을 밝